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의 용어.
몬프에선 사실상 유명무실한 헤비보우건의 실드옵션을 폐지하고 대신에 새로 추가한 기믹. 강종 헤비 보우건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탄환을 발사할 때의 열을 모아놓았다가 나중에 한번에 배출하는 기구로, 연출은 그라비모스의 열선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탄을 일정 이상 쏴주면 게이지가 축적되고, 게이지가 다 차면 배열기구를 발사하는 것이 가능. 게이지가 차는 량은 각 탄마다 다르다. 게다가 꽉 차도 3~4초후부터 줄어들기 시작.
연출은 폭풍간지 그라빔이지만 실제 효과는 허세무기.
엄청 길어보이지만 실제 사거리는 일반탄 정도. 관통탄 효과라서 소형 몹에게는 효과가 적다. 물론 수면시에도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위력이 방어율을 빼고 계산해도 강종 무기가 800정도. 하위 얀쿡에게도 치명타를 못 주는 정도의 위력.
사실 이렇게 약한 이유는 배열탄을 발사한 다음 온도 게이지 최대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 온도 게이지가 늘어난 만큼 충전에도 더 많은 탄이 소비되지만 그만큼 위력은 더 올라간다는 것이다. 배열 게이지는 최대 11단계까지 상승한다. 이쯤되면 위력도 나름 되는 모양.
그러나 강력주의 존재로 공격력UP대, 간파+3, 화사장력+2같은 스킬이 기본적으로 붙은 장비로 몬스터 한 마리 때려잡는데 5분 정도로 클리어하는 프론티어에선 배열탄 한 번 쓰기도 힘들다. 이걸 10회나 써서 11단까지 모으는건 일부러 노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 게다가 헤보거너의 주력인 독탄, 마비탄 같은 상태이상탄은 게이지가 거의 늘지 않는다.
이쯤되면 완벽한 허세. 배열분사기구를 달려면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켜주는 헤비 배럴을 달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그냥 사냥하는 편이 낫다. 차라리 게이지 상승 기믹을 없애고 일정 대미지만 주게 하거나, 하다못해 최대상승치를 11단계나 설정하지 않았으면 나았겠지만...
물론 여기까지는 포워드 진입 전 이야기
프론티어에서는 순간 대미지를 많이 주게 되었다
헤비 보우건 신모션인 압축샷과 배열분사기구의 대미지 강화를 포술스킬에 적용시켜 현재 배열분사기구는 폐기물이라 불리던 초창기와는 전혀 다른 무기가 되었다. 그 외 단계를 올려주는 내열오일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더이상 배열분사를 위해 탄을 소비할 필요없이 배열 레벨을 올려주는 것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