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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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괴인. 성우는 모모타로스[1]키요마사와 중복인(...) 세키 토시히코/정재헌. 개귀신하곤 전혀 상관없다.

18년 전, 초대장과 함께 보름달 밤에 나타나 3년간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그 7개의 사건을 소재로 하여 시즈마루라는 작가가 괴인 붉은 야차 시리즈라는 미스테리 소설을 집필했다. 아마도 붉은 도마뱀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작품 '미궁관의 살인'은 서양관의 지하미궁을 소재로 쓴 것이라고 한다..

붉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백가지 얼굴을 가진 괴인이라고 자칭하는 그대로 변장술에 능하다.

15년 만에 월견정에 등장하여 사건을 저지르고 토호인 이쿠토가 추격하게 한다.

소녀들을 습격하기는 하지만 특별하게 위해를 주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 간 전신이 가려워지는 참마즙을 뿌리거나, 몸에 닿으면 에로틱한 기분이 돼버리는 버섯즙을 뿌리거나, 웃음약을 뿌리거나 한다. 피해자는 아야네(참마즙)와 메이메이(버섯즙).

유키노는 웃음약에 당하지는 않았지만, 이불에 흘러 오줌싼 것처럼 되어 수치를 당했다.

실력도 뛰어나 시노부를 비롯한 강자들 대부분이 무력으로 잡으려고 덤볐으나 전부 쓰러트릴 정도. 하지만 최강자인 주인급들과는 우연히도 만난 적이 없거나 접촉이 없다. 특히 현 서쪽 주인같이 호전적인 진짜 강자들이 과거 찾아서 꺾거나 싸워보려고 찾을 때마다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15년 만에 다시 나타난 이후부터는 이쿠토를 상대하는 것이 꽤 즐거웠던 모양인지 보름달이 뜰 때마다 꾸준히 다시 나타나고 있다. 만화책 기준으로 7권, 16권, 24권에서 등장. 실제로 만화책 8권 정도 분량이 작중 시간으로는 한 달 정도 된다. 그리고 나타날 때마다 4~5화씩 잡아먹는다(..)

16권에서는 꽤 본격적으로 예고장과 암호를 던진다. 놀랍게도 그 퍼즐을 푼 건 추리소설과는 전혀 무관한 스즈.

24권에서는 붉은 야차 본인이 소재가 떨어져서 쉬려고 했으나 이쿠토가 일본에서 갖고 온 가면괴인의 살인이 모티프가 되어 또 한 번 사건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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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시즈카. 카라아게가 만나려고 했으나 만나지 못하는 건 그런 강자와는 싸우기가 겁이 나서 일부러 피하기 때문이었다.
  1. 외형으로 보나 붉은 색으로 보나 모모타로스와 닮아있다. 실제로 성우도 세키 토시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