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성좌 킹의 기사 이글로드
고결한 혈통 위대한 정신.
어둠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네.
아름다운 애검 루셔스 알티몬. 독수리처럼 전장을 날제.
살육마저도 예술인가? 시인의 탄식.
조디악 나이츠의 노래 중에서
더 로그의 등장유령.
조디악 나이츠 7월 킹좌의 기사로 별호는 이글로드.
귀족출신의 기사로 자신의 피와 작위에 자긍심을 가진 귀족주의자.
그런 관계로 천민들을 무시하는 성향이 있었고 덕분에 윈터울프 디프와는 앙숙관계였다고 한다.[1] 하지만 천민이나 평민에 대한 착취 등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그 당시엔 착취할 거리도 없었다고는 하지만). 덕분에 후세에는 호오가 갈려 귀족들은 그를 좋아하고 평민과 천민들은 디프를 좋아한다.
스스로 날면서 적을 공격하는 마검 루셔스 알티몬의 소유자로 성검탐사의 마지막 시험으로 그와 대전한 카이레스의 평가에 의하면 '마검 루셔스 알티몬만 귀찮을 뿐 스트라포트 윌라콘 경보단 약했다'였다.
본작에서는 유품인 이글로드의 반지에 초혼을 해서 등장했으며, 초혼 당시 있었던 사람들이 '고결한 혈통'이 없다며 속을 다 뒤집어놓았다(펠리시아 라이오노스 공주까지 무시당할 정도니 말 다했다). 하지만 디모나 윈드워커의 디프를 이용한(제로테이크) 설레발에 그냥 넘어가서 봉인을 풀어주며 제대로 바보인증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외모는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 중년으로 등장했다.
여담이지만 성검탐색 때 오르테거 대제의 무덤에서 배회하다 카이레스를 만나는데 카이레스가 자신의 혈통[2]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다시 보는 등 뼛속까지 혈통주의자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