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Grammostola pulchra
배회성 타란튤라로서, 로즈헤어와 자이언트 골덴니의 친척뻘 된다. 서식지는 브라질과 우루과이이다.
중급자용 타란 중 하나지만, 초보도 부담없는 난이도. 하지만 이 종을 키우고 싶다면 타란튤라의 사육에 있어서 기초적인 상식은 필수이며 어느정도의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하다.[1] 그람솔라 종 치고는 핸들링 후유증이 적다. 열대지방에서 사는 종이라 전기방석이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고 고온다습한 환경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될 점이 있는데 고온다습한 환경과 그늘진 곳이라는 요인이 겹쳐서 먹이 찌꺼기를 빨리 치워주지 않으면 흰색의 곰팡이가 피어나는건 식은 죽 먹기. 곰팡이는 타란튤라에게 여러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경우에 따라서 서폐에 곰팡이가 퍼져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타란튤라가 국내에 보급되지 않았을때는 다들 그랬듯이 상당한 고급, 고가종에 속했으나 현재는 많이 보급이 된 편으로 가격이 많이 낮아진 상태. 브리딩도 많이되어서 타란튤라 카페 장터에서 스파이더링이나 유체를 합리적인 가격에 입양할 수있다.(절대로 싼게 아니다.)
극악의 성장속도를 자랑한다. 버러우에 킹바분이 있다면 배회에는 브라질리안 블랙이 있다고 할 정도 유체부터 성체까지 약 4~5년이 걸린다.
탈모 증상이 별로 없는 타란튤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