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오브 파이어 4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브레스 오브 파이어
용의 전사
브레스 오브 파이어 2
사명의 아이
브레스 오브 파이어 3브레스 오브 파이어 4
변하지 않는 것
브레스 오브 파이어 5
드래곤 쿼터
브레스 오브 파이어 6
백룡의 수호자들
350px
원제ブレス オブ ファイアIV うつろわざるもの
개발사캡콤
플랫폼플레이스테이션, PC, PSN
출시일플레이스테이션 2000년 4월 27일
PC 2003년 5월 10일
PSN 2011년 7월 6일
(일본 발매일 기준)



류를 제외한 동료들

1 개요

오프닝 영상. 깔끔한 애니메이션으로 되어있다.

캡콤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중 네번째 작품. 2D+3D의 조합인 그래픽과 여러가지 미니게임(낚시,레이스등)으로 자잘한 재미까지 느낄수있는 PS말기에 나온 상당한 수작이다.부제의 변하지 않는것은 용을 뜻한다.기종은 PS 및 PC. 2011년 PSN으로 출시되었으나 리메이크는 된 적 없다. PC버전은 코코캡콤을 통해 한글화 발매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결국엔 안 나왔다. 캡콤에는 특정 게임의 한 개 기종이 특정 언어로 현지화되면 다른 기종도 현지화되는 전통이 있다.[1] 시기상으로 브레스 오브 파이어 4는 2002년도 발매 예정 타이틀이었기 때문에 PC버전이 한글화가 된다면 PS버전도 한글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도 한글화를 시도 해본 것 같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영문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영문판의 몇몇 지명이나 아이템은 그냥 영어가 아니라 원어(일어)를 한역한 후 그것을 영어로 음차해서 뽑아 놓았다. 예를 들어 중반에 풍룡을 만나기 위해 가야 하는 바람의 탑은 영어로 Pung's Top, 즉 풍(바람)의 탑이고, 검 계열 무기 중 하나는 Taegum, 즉 태검이라고 이름붙여져 있다. 찾아 보면 의외로 깬다.

2 스토리

제국군에 잡혀간 윈디아의 왕녀 에레나를 찾기 위해, 여동생 니나는 브렌 마을의 차기 장로인 크레이와 함께 사막을 건너 제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폭주해버린 용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정체불명의 소년 류를 만나게 된다.

시리즈 대대로 그렇듯이 이야기의 굵은 줄기는 상당히 어둡지만, 다른 부분들은 유쾌하고 발랄. 물론 중반 넘어가면 그런 거 없다.빛과 어둠으로 상반된 류와 또하나의 주인공 포울이 시간의 흐름속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 내용(재핑 시스템?)

3 시스템

월드맵은 직접 걸어다니는 것이 아닌, 점선을 따라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동하는 중에 아무 때나 캠프를 펼칠 수 있으며, 캠프에서는 스킬 등을 편성할 수 있다. 게다가 캠프에서 자면 HP와 MP가 전부 회복되고, 가끔 캠프를 펴고 한 잠 자야만 이벤트가 일어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돈도 굳고.

일반 맵에서는 캐릭터마다 다른 액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야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곳도 많다. 이는 아래에서 캐릭터를 설명할 때 다룬다.

전투시에 특정 스킬을 사용하는 적이 있는데, 보스급 몬스터의 스킬이 아니라면 전부 가드를 하면 배울 수 있다. 스킬 사용 중 화면이 검게 변했을 때 머리 위에 느낌표가 뜬 캐릭터가 있다면 스킬을 배운 것. 이 스킬은 전투 중 마법처럼 쓸 수 있으며, 캠프에서 다른 캐릭터에게 장비해 주거나 할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진형에 따라 공격을 하는데, 아군과 적군의 턴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속도에 따라 순서가 돌아온다. 예를 들어 니나의 속도가 100이고 적의 속도가 90, 크레이의 속도가 80이라면 니나→적→크레이의 순서로 턴이 돌아온다. 하지만 속도가 제일 느린 크레이를 1번으로 놓고 싸우면 적→크레이→니나 순으로 공격을 하게 된다. 별 거 없어 보이지만, 이 게임의 전투 중 가장 중요한 콤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둬야 하는 부분.

콤보는 아군들이 연속으로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 전투를 하는 파티원 세명이 스킬이나 마법을 쓰면 성립된다. 콤보가 발동되면 히트수가 늘어나고, 첫 마법이나 스킬에 붙어있는 효과가 다음 공격에까지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상태이상 마법→공격마법→물리스킬을 사용하면 상태이상 마법 1히트, 공격마법에 상태이상이 붙어 2히트, 물리스킬에 상태이상과 마법이 붙어 3히트, 도합 6히트가 나오는 것. 이 때문에라도 아군들의 공격이 끊기지 않는 게 중요하다.

합성마법은 콤보의 하위 개념으로, 특정한 순서의 마법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한 전체마법[2]이다. 화염→질풍은 폭발, 질풍→빙결은 번개, 빙결→대지는 물, 대지→화염은 용맥 속성을 가진다. 순서만 맞는다면 화염→폭발→번개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쓰면 그냥 히트수만 올라갈 뿐이다. 참고로 합성마법의 속성은 합성된 두 마법의 속성을 전부 갖는다.

4 캐릭터

4.1 주요 인물

이 게임의 주인공. 시리즈 대대로 파란머리의 용족. 캐릭터 자체는 마법보다는 물리공격이 더 강한 캐릭터이다.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은 없지만 용으로 변할 수 있으며, 용으로 변하면 그 용이 갖고있는 마법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용으로 변하였을시에 색깔은 빨간색.포울의 파란색용과 대비된다고 할수있다.특수액션은 낚시와 칼질. 낚시는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에서만 가능하고, 칼질은 월드맵이 아니라면 어디서든지 가능하다. 칼질의 용도는 사냥[3]과 삥뜯기로, 마을 NPC 한 명 당 한번은 삥을 뜯을 수 있다(!!!). 주는 돈은 10제니 안팎이지만, 돈이 궁한 초반에는 꽤나 짭짤한 능력.참고로 게임안에서 류가 말하는장면이 없다.고개를 끄덕일뿐..굿엔딩에서는 포울과 합체해서 금색머리로 바뀐다.
또 하나의 주인공.사실은 용족이자 류와 한몸으로 고대 포울제국의 초대황제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서대륙 어느 유적에 봉인된후 부활하는데 그 부활에 맞춰 기다리고 있던 포울 제국군에게 쫒기게 된다.또 하나의 주인공이자 게임의 최종보스. 역시 류처럼 용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은 파란색으로 류와 대비된다.중간중간 포울로 플레이할떄가 종종있는데 동료없이 혼자 싸우지만 동료따위는 필요없을정도로 초반부터 류의 극강화판인듯한 느낌으로 아주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부하로는 부활할떄 무덤앞에서 기다리던 멍멍이(?)가 있다.
시리즈 대대로의 히로인. 윈디아의 제2왕녀. 역시나 날개가 달려있으며, 회복과 질풍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물론 이런 마법캐릭터가 그렇듯 방어력은 물방어고 물리공격력은 하품나는 수준이므로 조심해서 다루자. 특수액션은 비행. 비행을 하여 맵의 일부를 볼 수 있다. 천장이 있는 곳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맵 전체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게임 자체가 미니맵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꽤나 유용한 능력이라 볼 수 있다.아직 어린 나이라 그런지 부끄러움이 많고 류에 대한 감정표현이 서툰편 하지만 함께 여행하면서 그녀도 성장하게 되어 류를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다.
  • 크레이(クレイ) - 성우:치바 잇신
뛰어난 카리스마를 가지고있고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파티의 리더격 인물. 프렌(フーレン)족의 족장으로 무기로는 커다란 곤봉을 사용한다.
자아를 가진 이상한 로봇 의지를 가지고 언어를 구사하는 수수께끼의 로봇으로 무감각한 성격에 아이같은말투로 말을한다.감정이 아직 발달되어지지않아 희로애락의 표현을 잘모른다는데..의외로 전투력은 상당하며 로켓트펀치(?)등을 써서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되는 동료다.
시리즈 전통의 모 캐릭터와 관련이 있다.
칼부림이 장기인 유랑검사(늑대켄신?) 늑대계통의 수인으로 보이며 용병으로 살아오다가 현재는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고 있다.별로 말수가 없으며 잔머리를 잘굴릴줄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전투에서는 마치 사무라이같은 탁월한 검술을 보여준다.[4]

4.2 동대륙

  • 에리나(エリーナ)
윈디아의 제1왕녀이자, 니나의 언니.
  • 터보(ターボ)
크레이의 모친.
  • 머록(マーロック)

4.3 서대륙

  • ヨム
제국의 장군.
  • ラッソ
제국군의 대장
  • 윤나(ユンナ)
포우 제국의 과학자.
  • 룬(ルーン)
제국의 장군
  • 소닐(ソーニル)
포우 제국 제13대 황제
  • 바바델(ババデル)
  • 마미(マミ)

4.4 그 외

  • 디스(ディース)
  • 칸(カーン)
추가바람, 수정바람
  1. 로스트 플래닛이 그 예.
  2. 첫 마법과 다음 마법 둘 다 1체 마법이라도 합성되면 전체마법이 된다
  3. 사냥감들이 무지 빠르니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4. 다만 방어력이 좀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