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외전 00I에 등장하는 인물.
8세인 어린 아이형 이노베이드다. 테리시라 헬피에 의해서 6명의 동료 중 하나로서 각성했을 때에 라즈 그리스에게 머리를 저격당한다. 하지만 테리시라 헬피의 조치로 목숨을 건지고 병원에 옮겨진다.
혼수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에 닥터 클레이 리히카르트(트리니티 팀 삼남매를 만든 과학자)에게 유괴되어 인형과 같은 형태로 생명유지장치에 연결된다. 그래서 원래 남자아이지만 여자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불노불사를 연구하는 그에 의해 대량의 피(이노베이드들의 피에는 상처를 치료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나노머신들이 들어있다.)를 뽑혔다.
레이브 레치타티보들에 의해 구출된 후 의식이 돌아와, 강력한 뇌양자파 통신 기능에 눈을 뜬다. 하지만 상처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자신의 강력한 뇌양자파를 이용하여 수용소에 갇힌 알렐루야 합티즘의 또다른 인격, 할렐루야와 접촉하기도 했다.(할렐루야는 시간 죽이기 용으로 그의 요청으로 대화에 상대해주려 했으나 곧 브륜에게 위기가 닥치면서 끊겨서 짜증을 내기도 했다.) 그리고 레이브가 1건담찾는 일을 도와준다.
라즈의 "아이"와 같은 염기 배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00I 8화에서 라즈의 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어머니"로 같이 살았던 피티호프 그리스는 가족의 기억을 남긴채 베다의 특수미션 담당이 되었지만 기억이 지워진 브륜은 다른 아이로서 사회로 돌아가 다른 부모와 같이 살고 있었다고.
테리시라에게 부탁해서 라즈를 설득하는 일을 하다가 이후 하미야와 스루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그들의 정체를 가르쳐 준다. 이후 테리시라들과 같이 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