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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명 근성녀
2 작중 행적
IRA에서 키워진 암살자로 SAS의 저격수인 알프레드 월을 처치하기 위해 보내졌지만, 시벨 로우에게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고 제압당한다. 그리고 잘린 한 쪽 팔 대신 의수까지 만들어준 병주고 약주는 시벨의 태도에 넘어가 그녀의 부하가 되어 그녀에게 충성과 애정을 바치게 된다.
IRA에 소속되어 무수한 사람을 죽인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환청 증세가 있다. 시벨은 자신에게 충성을 바치면 더 이상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주겠다고 하지만….
시벨에게 철저한 애정과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그녀의 "여동생"이 되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시벨에게 이용만 당할 뿐이지만. 황당한 건 본인도 자신이 이용당할 뿐이라는걸 아주 잘 알고 있지만, 오히려 그런 비양심적인 부분 때문에 시벨이 강하며, 충성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수는 시벨이 시카고 주립대학의 서버를 해킹해서 얻은 데이터로 만든 것으로, 신경 신호에 반응하여 실제 팔과 별다른 차이 없이 움직인다. 기계인 만큼 바이스 같이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으며, 폭약과 송곳 등의 장치가 붙어 있다. 스페어 제품도 하나 쯤 들고 다니는 듯.
타카야의 집에 무단침입하여 신시아에게 패배하고 시이 요모기에게 잡혀있던 이리야 R 그렌치코를 시벨에게 함부로 대했다는 이유로 처치해버리지만 곧바로 나타난 시이 요모기와 마주치게 된다. 이때 사타구니에 칼을 찔리고도[2] 계속 싸우는 모습을 보여, DC만화 갤러리에서 근성녀로 추앙받게 된다.(…)
의수에 장착된 폭약과 송곳으로 역습도 해보지만, 결국 시이 요모기에게 패배하고 살해당한다. 그 시체는 팬텀에게 회수되어 좀비[3]가 된다. 좀비화 한 후에는 팬텀과 싸우는 쿠가 아라야를 기습하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자폭장치까지 붙어 시벨이 납치한 신시아와 대결하였으며, 빌딩 밖으로 날아가 폭사하여 시체도 남기지 않고 소멸한다.
좀비화 상태에서 폭사하기 전, 시벨과의 기억을 떠오르면서 중얼거리는 마지막대사. "거짓말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