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트비트


모비드 앤젤, 테러라이저의 활동으로 유명한 드러머 '피트 샌도발'의 블래스트비트. 엄청나게 무지막지한 속도를 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은데



Fleshgod Apocalypse - Thru Our Scars 라이브.
동영상을 자세히 보라. 손만 보지 말고 다리를 봐라. 심심해서 다리 떠는 게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연주하고 있는 거다.


Hours of Penance - Incestuous Dynasty of Worms
이 쪽이 더 보기 편하다. 중간중간 타다다다...하는 부분이 블래스트비트.

Blast beat. 줄여서 블래스트라고도 부른다.

드럼 비트의 일종으로, 익스트림 메탈, 특히 데스 메탈그라인드코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비트이다.

bpm 160 이상의 속도에서 8분음표로 매우 빠르게 연타되는 비트로, 하이햇[1],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이 동기하여 타타타타-하는 식의 블래스트를 해머블래스트, 하이햇과 베이스가 동기, 스네어가 뒤에 위치하는 것을 (오소독스)블래스트[2], 그리고 더블베이스와 함께 나오는 블래스트는 일괄적으로 봄(Bomb)블래스트라 한다.

매우 빨리 쳐야 하지만, 일반적인 주법으로는 오른손은 일반적으로 어떻게든 220bpm을 찍기도 하지만 왼손은 200bpm대를 찍기도 힘들다. 그리고 그렇게 치다보면 힘이 다 빠져버려 몇초 지나지 않아 왼손과 오른손은 스네어와 하이햇을 문지르고 있을 뿐이며, 베이스 페달도 허공에서 왕복운동만을 할 뿐이다. 그렇기에 특정 속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Flying Fingers', 'Swivle' 등의 특수한 주법이 사용된다.
  1. 혹은 라이드
  2. 원래라면 이게 정석이지만 해머블래스트쪽이 더 사운드가 깔끔하고 타 파트가 박자잡기 편한 문제도 있고 하여 더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