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앤 화이트 2

개발라이온 헤드 스튜디오
유통일렉트로닉 아츠(EA)
플랫폼윈도우즈, OS X
발매일2005.10.7
장르RTS
전작블랙 앤 화이트
시스템 요구 사항
* Windows 2000/XP
* 인텔 1.6 GHz CPU
* 512MB RAM
* 8x DVD-ROM
* DirectX 9.0c 와 호환이 되는 드라이버
* 1.1 픽셀 셰이더를 지원하는 64mb 이상의 그래픽카드
* 3.5GB 이상의 여유 공간 필요

피터 몰리뉴 개발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시리즈라고 하지만 1과 2밖에 없다.

신의 시점에서 자유롭게 인간을 통솔하는 게임이다.

확장팩으로 "블랙 앤 화이트2 : 배틀 오브 더 갓즈"가 있다

1 특징

게임을 시작하면 신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크리쳐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크리쳐를 선택해 각각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게임의 목표나 진행에 상관없이 각 시나리오의 맵에서 자유롭게 마을을 건설하고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맵 전체가 꽉 차고 맵의 모든 자원과 토지가 사용되고 있다면 일단 그걸로 끝이다.

1.1 플레이어(신)

플레이어는 그 행동에 따라 선과 악의 파라미터가 올라가며 선,악,중립 중 하나의 상태가 된다. 손 모양의 인터페이스 도구는 선, 악, 중립일때 모두 모양이 다르게 표시된다. 선과 악의 도우미가 따라붙어 조언을 해주는데, 그들의 조언을 따라 행동하면 쉽게 선이나 악의 길을 갈 수 있다. 보통 악의 도우미의 말이 훨씬 더 달콤하게 다가오고 그렇게 악의 길로 떠난다.근대 개임하다보면 선이많이올라가서 주민들을 절벽밑으로 내던진다ㄷㄷ

손모양 인터페이스로는 세계를 컨트롤할 수 있다. 오브젝트나 NPC를 다루거나 기적을 내리고, 건물을 짓는 등 모든 일이 손모양 인터페이스로 이뤄진다.

플레이어는 마을에 건물을 건설하고, 기적을 사용하여 백성의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그 반대로 공포통치를 할 수 있다. 백성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도시를 지어 주변 도시를 감화시키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타 종족을 정복할 수 있지만 군대와 크리쳐로 전쟁을 일으켜 강제적으로 정복할 수도 있다.

평화적인 방법은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건물을 짓기 위한 자원을 모으기 위해 이주민들을 모으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고 도중에 상대방의 기적을 맞는다면 지어놓은 도시를 다 날려먹고 땅을 다시 시작해야할 수도 있다. 반면 악의 경우는 사람들을 위한 상업, 복지 건물같은 건 전혀 지어줄 필요없이 군대를 만들기 위한 제련소와 약간의 광물만 준비하면 되고, 건물은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주택시설만 도배 해놓으면 된다. 따라서 자원부족에 시달리지도 않고 선에 비해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 근대 주민이 건물을 더럽개 늦개지어서 건물셔틀(?)하다보면 선이되는건 안비밀

1.2 크리쳐

5종류의 크리쳐가 준비되어있다. 그러나 육성은 많은 부분이 1보다 축소되었다. 그대신 교육 등이 강화되었다.

고릴라, 사자, 호랑이, 늑대, 암소가 있다. 호랑이는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크리쳐이지만 일반판을 사용하더라도 쉽게 추가가 가능하다.

사자는 모든 크리쳐들 중에 가장 전투력이 강하다. 광물덩어리나 잘게 쪼갠 바위등으로 근육 100%를 채운 사자를 맞다이로 이길 수 있는 크리쳐는 없다. 공격 한방한방에 뼛속을 흔든다. 하지만 쉽게 포악해지는 성질이 있어 적진 주변에 전투상태로 계속 놔둘경우 상대의 장벽을 부수고 들어가서는 이것저것 다 부수고 다니면서 순식간에 악 크리쳐로 변질할 수 있으니 사자를 선 크리쳐로 키우기 위해선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고릴라는 말은 고릴라지만 크리쳐가 말랐을 경우는 그냥 오랑우탄(...)정도로 보이며 조금 살이 붙으면 침팬지로 보이기도 한다. 근육과 살로 덮인 악한 크리쳐의 경우는 제법 고릴라로 보인다. 고릴라는 기적의 활용능력이 뛰어나다. 기적을 몇개 가르쳐 놓으면 다른 크리쳐 들보다 기적을 자주 사용한다.

늑대는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사자 같은 경우는 사람을 먹지 말라고 가르쳐 놨는데도 가끔 하나씩 집어 삼키는 짓을 할 때가 있다.

암소는 사자와 정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크리쳐들 중 가장 전투력이 약하다. 아즈텍의 고릴라와 맞다이를 하면 덩치는 최대에 근육도 최대로 붙여도 궁병이나 기적의 지원이 없으면 이기기 힘들다. 대신 성격이 온순해서 쉽게 포악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의 상태를 쉽게 유지 할 수 있다.

적 종족도 크리쳐를 소유하고 있는데 노스(북유럽계)는 사악한 늑대, 일본은 호랑이, 아즈텍은 고릴라를 소유하고 있다. 아즈텍의 고릴라는 프롤로그에서 그리스 시민을 구하는 미션에 나오는 그 크리쳐이다.

크리쳐는 육성이 가능한데, 기적을 사용하게 할 수 있고, 행동의 선악분별이나 호의도 가르칠수 있다.

상세한 설정과 육성이 합쳐져 마을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은 선한 행동이고 식량을 많이 공급해야 한다는 식으로 교육 및 설정이 가능하다.

크리쳐는 성장에 따라 크기가 바뀌며 선악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각 크리쳐마다 다르게 변한다.
주로 선으로 성장하면 대부분 어릴때 표정과 모습에서 카리스마 등이 더해진 형태로 변하고 악해질 경우는 정말 몰라보게 변한다...

사자는 선으로 갈수록 갈기가 크게 자라나고 털이 황금색으로 변한다. 악으로 갈수록 어깨가 넓어지고 털은 짧아지며 갈기가 검은색이 된다. 또한 손톱이 길고 날카로워 지며 등뼈가 살 밖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된다. 히드라리스크
늑대는 선으로 갈수록 털이 하얗게 변한다. 악으로 가면 반대로 털이 검게 변한다. 여담으로 늑대는 선으로 가면 얼굴이 뭉개져 못생겨지기(...) 때문에 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고릴라는 늑대와 마찬가지로 선으로 갈수록 털이 하얗게 변하고 악으로 갈수록 털이 검게 변한다.
암소는 다른 동물들 처럼 털색만 바뀌는 게 아니다. 선으로 가면 중립과 비슷한 모습에서 털이 금색으로 변하는 정도인데, 악으로 가면 정말 몰라보게 변한다. 있는듯 없는 듯 했던 작은 뿔이 투우의 뿔 처럼 길고 삐져나오고 눈이 충혈되며 몸 전체가 붉게 변해 흡사 악마 처럼 변한다. 물론 악으로 가도 싸움은 형편없다
호랑이는 선으로가면 백호, 악으로 가면 흑호가 된다.


다른 크리쳐와의 싸움에서는 유저가 직접 컨트롤이 가능하다.

마스터 전사를 찍으면 상대 크리쳐를 확 덮쳐서 눕힌뒤에 마운트를 날리는 기술이 생기는데 1:1에서 이게 걸리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게된다.. 영향권 내라면 상대 크리쳐를 쓰다듬거나 때리는 식으로 저지는 가능하다.
암소는 마운트를 날려도 데미지 1씩 들어가는 연타를 날리다가 가끔 데미지 5 이상 들어오는 반격을 맞고 자기가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운트를 당할 시 줄을 끌어서 다시 싸움을 붙이면 상대 크리쳐가 마운트를 해제한다?!!

1.3 도시

세력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리스의 도시밖에 사용할 수 없다. 감화를 통해 적의 건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다른 스타일의 문명을 소유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생산은 불가능하다. 다만 그 건물을 드래그해서 토대를 세우는건 가능한듯 하다.

도시의 운영은 주민의 욕구를 만족시켜 행복도를 올려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건물을 건설하려면 공물금이 드는데, 이 공물금은 도시가 크고 주민들이 많으며 행복할수록 많이 들어온다. 혹은 스크롤을 클릭해서 나오는 퀘스트를 해결해서 공물금을 얻을 수도 있다.

점령은 감화력을 이용한 동맹과 무력을 이용한 점령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군사력이 받쳐준다면 무력으로 적의 도시를 내 것으로 만드는게 훨씬 빠르고 편하다.

복돌용 무설치버전은 아이들이 1살에서 자라지 않는 버그가 있다. 오 세상에 신이시여 니가 신이잖아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선한 신으로 갈경우 웬만한 시설은 전부 구입해서 쓰게 되지만, 악신의 경우는 전혀 그럴필요 없이 가장 필요한 건물 몇 종류만 집중적으로 짓고 남은 자원과 인력은 전부 군대로 보내면 된다.

감화력에 보너스를 주는 구역을 감화구역이라 한다. 여기에 구조물을 짓게되면 구조물당 최대 200의 감화력 보너스를 받게된다.
이런 감화구역에 빌라같은 소형건물을 많이 지어 감화력 보너스를 최대한 많이 받고, 감화력 마이너스 지역은 신전이나 원형극장 같은 커다란 건물을 지어 마이너스를 최소한 받게 하는 것이 선신의 기본이다.

1.3.1 주거 건물

건물이름 (수용인원,나무/광물,공물금) 순이다.

빌라 (7,320/0,0)

가장 기본적인 주택으로 감화력 상승은 적지만(40내외) 자원을 적게 소모하면서 차지하는 범위가 매우 작아서 게임초반 주민들의 주거욕구를 충족시키는 플레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고급주택은 아닌지라 한 지역에 뭉쳐서 지어놓으면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떨어진다. 자원이 모자란 시점에는 빌라 2~3개 사이에 장원을 하나씩 섞어서 지어주면 행복도가 감소하지않는다.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 작기 때문에 신전같은거 지어놓고 옆에 공간이 애매하게 남으면 이걸로 메꾸면 된다.

(7,300/0,20000)

기본적인 주택이지만, 빌라와 비교할 때 조약하며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곳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악한 신이 되고 싶다면 추천한다.

헛간 (5,280/0,25000)

가장 최악의 주거시설로 슬럼가를 생성하는 주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감화력으로 주위를 점령하기로 마음 먹은 선한 플레이어의 경우 지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게임초반 악신에게 추천한다.

장원 (7,800/200,40000)

빌라의 파워업 버전으로 200내외의 감화력을 제공한다. 빌라보다 고급시설 이어서 아무리 많이 지어도 사람들이 불평해 하지 않는다. 많이 지을 수록 좋지만 은근히 광물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선신의 경우 후반으로 가면 빌라 대신 장원이 기본적인 주거시설이 된다.

대저택 (5,1200/400,80000)

400에 가까운 감화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감화력의 고민을 많이 덜어주는 고마운 건물, 하지만 자원의 소비와 건설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 짓기 꺼려질 수도 있다. 좁은 영토를 최대한 활용해 감화력을 증대시키고 싶은 선한 플레이어에게 적극 추천한다.
일본의 지도자중 동생 쪽이 이 건물을 아주 맘에 들어한다.

고층 빌딩 (6,400/200,100000)

50층까지 지을 수 있는 빌딩이다. 시설은 볼품없어서 사람들이 싫어하며 지으면 악이 뜬다. 또 여러개를 뭉쳐 지으면 슬럼가를 형성하기 때문에 행복도 관리에도 좋지않다. 겉멋만 보고 선신유저가 이걸 구입해서 막 짓는다면 골치가 아파 질것이다.
하지만 선신에게도 딱 하나 좋은 점이 있다. 자원만 충분하다면, 이 건물만큼 차지하는 땅 면적대비 감화력을 많이 올려주는 건물도 없을 것이다. 이 빌딩은 한번 토대를 세워놓고 그 토대를 드래그 하여 다시 토대위에 위치시키면 한 층을 추가로 건설 할 수 있는데, 이게 위로 높이 지으면 지을 수록 감화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10층이상이 되면 2000이상의 감화력을 올려주기도 한다. 물론 자원만 충분하다면. 또 선신은 계속해서 건물을 많이 지어줘야 하므로 공간은 모자란데 인구는 엄청 늘어나는 현상을 자주 겪는다. 2~3채 정도는 아주크게 지어놔도 별 문제 없다.
덤으로 감화구역에 짓게되면 각 층마다 감화력 보너스를 최대 200씩 받기 때문에 최대 보너스를 받은 경우 50층 건물하나로 감화력 10000에 근접 할 수 있다. 하지만 감화구역이 흔치 않아서 잘 찾아 봐야 한다.

1.3.2 공공 건물

제단 (없음,3000/0,0)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건물로 신이 기적을 구현할 마나를 모아주는 건물이다. 이곳에서 숭배자들의 염원이 마나로 변환되고 신은 기적을 행할 수 있다. 그 밖에 근처시민을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종교적의 건물은 출산율을 조금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 점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 한다. 처음 땅을 시작할 때 저장소와 같이 제일먼저 지어주어야 하는 건물 중 하나이다.
제단의 가장 높은 곳에 신에게 제물을 바칠 수 있는 푸른 불꽃이 있는데, 이곳에 건장한 성인을 제물로 바치면 즉시 2000의 마나를 얻는다. 하지만 악이 상당히 증가하므로 선신의 경우에는 아예 하지 말자. 제물로 바치는 인간이 어린아이이거나 노인일 경우 1000의 마나를 얻는다. 악신의 경우에는 마나가 모자라면 일을 하지 못하는 노인만 제물로 바쳐서 마나를 메꿀 수 있다.

선술집 (30,2000/0,30000)

선신이든 악신이든 짓는 것이 좋지만 게임 초반에는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주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산업건물 근처에 지으면 산업건물의 생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치선정이 조금 까다로운 건물이다. 낮에는 아무런 활동이 없지만 밤이 되면 불이 켜지고 안에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온다. 선술집을 많이 지으면 남자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증가한다.

묘지 (250,2000/500,30000)

죽은 자들이 잠든 곳으로 감화력을 삼백가량 올려준다. 두 개까지는 필요 없지만, 고령화 사회나,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는 경우 번식력 전성기 시절 폭등했던 인구가 전부 늙어죽어 늘어나는 시체 때문에 더 짓게 될 수도 있다.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위 주거건물을 조금 행복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거지역에 지어도 상관은 없다.
시체를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이유는 묘지가 없어 길에 방치된 시체는 상당한 업무효율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복잡한 거리 한복판에 사람이 한명 죽어 쓰러져 있으면 주변에서 몇십명의 주민들과 사도들이 이를 보고 달려와 그 주변에서 통곡하며 애도한다. 이 시간이 제법 길기 때문에 그 동안에는 생산성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묘지를 제때 잘 만들어 주자.

탁아소 (20,1500/0,40000)

주변 건물의 출산율과 행복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건물로 아이 딸린 여성주민의 생산효율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장원이나 빌라가 모여있는데 주택가 중심이나 바로 근처에 2개 정도 지어주면 정말 좋다. 아예 탁아소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주택시설로 채우는 도시계획도 좋은 방법이다.

양로원 (30,1500/300,40000)

늙은 주민이 가는 곳으로 외딴곳에 박아두기 보다는 주거지역 가까이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늙은 주민들의 이동속도는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멀찍이 떨어뜨려 지어놓으면, 이용하는 주민도 적을뿐더러, 양로원으로 가다 늙어 죽는 주민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전 (20,3000/1500,40000)

최강의 감화력과 영향력 원의 범위증가를 제공하는 건물로 감화력을 이용해 정복하는 선신 유저라면 2개 이상은 필히 지어야 하는 건물이다. 1300내외의 감화력을 제공하며 주위 주거지역의 행복도를 대폭 증가시키기 때문에 주민들의 행복도 관리에도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한 가지 큰 단점이라면, 주민들의 출생률을 하락시키기 때문에 남발할 경우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문제점에 봉착하게 된다.

대학 (10,2000/500,50000)

그다지 큰 감화력은 제공하지 않지만 하나쯤은 주민들의 요구로 지을 수 밖에 없는 건물이다. 주위 건물의 감화력을 소폭 늘려주며, 대학을 짓고 시간이 지나면 공물금 메뉴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책의 가격은 대부분 몇천 공물금으로 그리 큰 부담은 아니지만, 책의 종류가 많아 전부 다 구입하려면 몇만이상의 공물금이 들기 때문에 공물금 부족에 허덕이는 선신유저는 1회차 플레이 때는 구입할 필요가 없다.

목욕탕 (30,2500/1000,100000)

초중반 감화력과 주민행복도 상승에 크게 기여를 하는 건물로 신전근처에 지을 경우 그 사이의 주민들은 행복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건물이다. 그다지 나쁜 악영향도 없기 때문에 선신이라면 초반 무리를 해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원형 극장 (60,5000/1500,200000)

최강의 오락시설로, 많은 자원의 소모를 동반하지만 주위에 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너무 크고 비싸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사용하기 힘들며 후반에 가서도 활용하기가 조금 애매한 건물.

1.3.3 산업 건물

저장소 (3,800/0,0)

기본적인 건물로 게임의 세 가지 자원인 곡식, 나무, 광석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광석이 들지 않고 간편하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영역확장에 주로 사용되는 건물이지만, 주위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동선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위치선정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주로 자원 근처에 짓는 것이 좋으며, 화살표 방향이 뚫린 곳이 곡식을 저장하는 곳이다. 이점에 유의해 건설하는 것이 일꾼의 동선을 관리하는 팁이라 할 수 있겠다.

들판 (5~70,25/0,0)

곡식을 생산하는 곳으로 마우스를 누른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여 크기를 정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큰 들판을 만드는 것은 비효율적일 분더러 자리를 너무 차지하기 때문에 크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정방형으로 짓기 힘든 지형의 경우 놀려두지 말고 마우스로 원의 크기를 확대해 빈곳을 채우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크리쳐 우리 (15,3000/0,0)

크리쳐가 자는 곳으로 이곳에서 크리쳐를 재울 경우 성장속도를 조금 증대시킬 수 있다. 후반에 가면 그다지 필요는 없는 장소로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이 단점이다. 유의할 점은 크리쳐 우리 입구로 이어지는 크리쳐의 동선을 고려하지 않고 건물을 지어 버릴 경우 크리쳐가 갇히거나 반대로 우리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이점에 충분히 유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항아리 시장 (6,300/300,20000)
식물 시장 (6,300/300,24000)
석상 시장 (6,300/300,28000)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높여주는 고마운 건물로 하나 이상 지을 필요는 없다. 지어 놓으면 주민들이 항아리, 화분, 석상을 사와서 집 앞에 장식하기 시작한다. 건물자체의 감화력은 크지 않지만 장식물은 주민의 행복도 올려주기 때문에 선신의 경우 시장들은 모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악신이라면 공물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는 건물이기도 하다.

제분소 (8,1500/500,30000)

식량공급을 증대시키는 풍차건물로 들판근처에 짓는 것이 좋다. 도로로 연결하는 것이 좋지만 그다지 무리해가며 연결할 필요는 없다.

감옥 (20,1500/300,35000)

선신이라면 도시의 범죄율은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가 없지만 악신이라면 필히 구입해야할 건물이다. 그 용도가 반대로 쓰일 수 있는 재미있는 건물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제재소 (8,100/600,40000)

나무의 생산량을 늘려주는 건물로 한 곳만 지어 놓아도 목재부족으로 시달릴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훈련소 (15,2000/500,40000)

접근전 소대를 양성하는 곳으로 주위 시민들의 행복도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위치선정에 주의를 요한다.

궁수 훈련소 (10,2000/500,40000)

원거리 유닛인 궁수소대를 양성하는 곳으로 주위 시민들의 행복도를 많이 떨어뜨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위치선정에 주의를 요한다.

공성 무기 작업실 (10,2500/500,50000)

전쟁으로 주변을 점령하고 싶은 유저라면 없어서는 안 될 건물로 공성병기인 투석기를 생산한다.

제련소 (8,2000/100,60000)

광석의 채집량을 늘려주는 건물로 항상 부족한 자원인 광석고갈에 시달리는 플레이어에게는 필수적인 건물이다. 하지만 짓는다고 해서, 광석고갈 상태에서 벗어나지는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다.

1.3.4 벽, 도로

도로와 성벽은 도시의 방패이자 혈관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건물(광물,공물금) 순이다.

'도로 (0,0)

도로는 주민들의 이동속도를 크게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감화력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건설에 신중을 가할 필요가 있다. 도로는 도시를 계획적으로 짓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도로를 만드는 것에 무엇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성문 (0,0)

성문의 위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적 인공지능이 쳐들어올 빌미나 루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선신이든 악신이든 초반 적의 공세가 적극 적이라면 성문의 위치를 적 본영에서 먼 곳으로 위치시키는 것이 여러모로 유익하다. 후반 기틀이 잡히고 뛰어나올 준비가 된 후에 적 본영 쪽을 향해 성문을 내어도 문제는 없으니 초반에는 가급적 불편한 곳, 멀리 떨어진 곳에 성문을 내자.

강화한 성문 (0,0)

공물금 100,000으로 강화된 장벽을 구입하면 강화한 성문을 만들 수 있다. 기능은 전과 같으며 내구력의 증가 이외의 특이점은 없다.

장벽 (10m당 50,0)

마을을 보호해주는 성곽으로 주의 깊게 건설할 필요가 있다. 장벽을 여러 겹으로 쌓는 것은 자칫 인공지능의 버그를 유발해 주민들이 성문에 끼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로 만들듯이 장벽을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강화한 장벽 (10m당 150,100000)

공물금은 십만씩이나 먹는데다가 장벽 건설시 광물이 기존 장벽의 세 배나 들기 때문에, 자원관리가 어려운 초반엔 절때 안쓴다. 장벽에 계속 돌을 날려대는 상대방 투석기를 지속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방패기적을 깔아두는 것을 계속 깜빡하는 유저들은 선택할 수도 있다. 또 마지막 아즈텍의 땅에서는 2대이상의 투석기와 적 크리쳐가 직접 장벽을 파괴하러 오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서 선택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잘 안쓴다(...)
어마무시한 공물금과 광물을 쳐 먹은 만큼 내구도는 정말 튼튼하다. 투석기로 열 몇대나 맞아도 금밖에 안 가는 수준...

1.3.5 장식물

건물(나무/광물,공물금) 순이다.

램프 (0/100,10000)

램프는 어둠을 환히 밝히는 장식물로 운치 있는 도시의 야경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주거지역에 너무 많이 지으면 주민들의 수면을 방해해 수면 욕구를 증대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적절한 곳(산업구역이나 훈련소 입구나 술집, 대학근처) 램프를 위치시키면 시민들의 램프건설 욕구도 해결되고 수면부족도 해결된다. 하지만 반대로 악신의 경우 사람들이 잠들지 못하도록 괴롭히려면 마구 지어주자. 주의할 점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시민은 출산율이 떨어진 다는 것이다. 악신이라도, 못 자게 괴롭히는 슬럼가의 중심과 어느 정도 수면이 보장된 지역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징벌의 스파이크 (250/0,10000)

사람의 머리르 창에 꽂아 놓은 장식물로 선신의 경우 건설 자체가 불가능 하다. 시민들을 겁주는데 효과적이다.

초원 (0/0,15000)

초록빛 벌판으로 주변 주민들의 행복도를 증가시키며 미관상 보기도 좋다.

우물 (500/100,15000)

주민들의 행복도를 증가시키지만 범위가 좁기 때문에 그다지 큰 효용은 없다. 지어달라고 요구할 때 만 지어주면 된다. 반대로 악신의 경우 지을 이유가 없는 장식물 중 하나.

다산의 석상 (0/180,18000)

주민의 출산율을 매우 넓은 범위에 걸쳐 증가시키기 때문에 일부로라도 많이 지을 필요가 있다. 선악을 떠나 매우 유익한 장식물, 게임초반 필히 구입해야할 장식물 중 하나다.

기둥 (0/150,20000)

주민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장식물로 주택 건물 사이사이에 하나 씩 지어주면 그리스 도시의 느낌이 물씬 나게 해준다. 신전이나 원형극장 같이 큰 석공건물앞 도로에 연속적으로 지어주면 제법 멋지다.

이름을 짓는 분수대 (0/200,25000)

포세이돈 신상이 두 팔 벌린 분수대로 나름대로 멋있기 때문에 요소요소 관광명소 만드는 기분으로 건설하는 재미가 있다.

고문소 (500/100,35000)

선신의 경우 건설이 불가능한 악신 전용 건물로 플레이어를 더욱 악하게 만드는데 유익하다. 선신의 경우 애써 구입해도 짓지 못하니 주의하기 바란다. 즉 이 건물을 활용해 악이 되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말이다.

1.4 군대

마을에서 병영을 세워 군대를 모집할 수 있다. 군대는 마을 주민에서 뽑히며 모집된 군대의 숫자만큼 마을에서 일하는 민간인의 숫자가 줄어든다.
군대를 조직할 때 광물도 소모 되는데, 대규모 군대로 갈수록 인당 필요한 광물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큰 군대를 부리고 싶으면 중간 정도 규모의 소대를 여러개 만드는 것이 낫다.

또 중간에 악마에게서 군대는 밥심으로 싸운다는 소리를 듣는데, 군대를 유지하려면 식량관리는 필수다. 30~40명 쯤 되는 소대 몇개만 만들어 놔도 몇십초에 한번 꼴로 소대다당 몇백씩 곡물을 먹어대는 데다가 점령으로 적을 끝낼 목적으로 200명 이상의 소대를 2개정도만 만들어도 분당 만(...)씩 먹어대는 레알밥도둑을 볼수 있다. 물 기적을 틈틈히 사용해서 미리 저장소 몇개를 꽉 채울 정도의 곡식을 모아 두거나 중간중간에 계속 곡물을 보충해줘야 한다.

검병/궁병/공성병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검병은 궁병에게, 궁병은 크리쳐에게, 공성병기는 건물에게 강하다. 아니, 건물보다는 장벽에 주로 쓴다. 그리고 궁병은 선을 택한 유저도 2~30 규모의 부대를 2개정도 뽑아놓자. 심심할때 장벽앞에서 알짱대는 적의 부대를 기적으로 관광시켜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궁병으로 발라보자. 재밌다.

군대는 계급이 있으며 계급이 오를수록 각 병사가 강력해진다. 계급은 금색 마름모 도형의 개수로 표시된다. 최소는 1개, 최대는 10개.
갓 조직된 병사는 문양1개로 햇병아리이다. 이 계급의 병사는 검사부대고 궁병부대고 나발이고 정말 더럽게 약하다. 공성병기도 처음에는 큰 위력을 내지 못한다. 하지만 병사들이 전투를 거듭하면 경험치를 얻어 승급하게 되는데, 이때 공통적으로 부대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검사부대의 경우에는 근접전에서의 위력이, 궁병부대는 원거리에서 화살의 위력과 정확도가, 공성병기는 위력과 공격빈도가 상승한다. 노스종족을 상대할 때 밤에 유령검사들을 깨우는 미션이 있는데, 이들은 12명밖에 되지 않지만 등급이 최대를 넘어선 12개다! 이동속도는 크리쳐가 뛰어다니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빠르다. 30명정도 되는 햇병아리 소대를 상대하게 하면 절반 이상 살아남으면서 적을 전멸 시키는 위엄을 볼 수 있다.

검사부대는 승급을 해도 크리쳐 상대로는 여전히 쥐약이다. 쓰지말자(...) 물론 적 크리쳐가 마스터 전사와 숙련 전사를 익히지 않은 호구라면 쉽게 이긴다.
궁병이 계급 4단계가 되면 불화살을 쏘기 시작하는데, 스플래쉬 효과가 있는지 적이 뭉쳐있는 곳에 한번 갈기면 날아간 화살숫자보다 많은 적이 죽기도 한다. 불화살 궁수는 크리쳐를 아주아주 쉽게 잡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크리쳐로 잘 호위하면서 다니자.

검사부대 100명정도에 궁병 200명 정도를 붙여놓은 대대가 3개 이상 곡물이 사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으아아 있는 데다가 크리쳐를 붙여 놓으면
모든 맵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다 쌈싸먹을 수 있다.

1.5 기적

공물금으로 기적을 사고, 주민들이 재단 건물에서 숭배하면 생산되는 마나를 이용해서 일으킬 수 있는 일반 기적과 공물금으로 기적을 산 뒤에 그 건물을 건설하고 따로 숭배사도를 두어서 충천한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에픽기적으로 나뉘어지며, 크리쳐도 마찬가지로 크리쳐에게 기적을 사줘야 일부 기적을 사용할수 있다. 모든 기적은 그냥 마우스를 한 번 눌러서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마우스를 꾹 눌러서 홀드로 사용할 수 있다.

1.5.1 일반 기적

물기적
처음부터 얻는 물 기적은 명실상부 쓸모가 제일 많은 기적이다. 숲을 만들거나 곡식을 늘리는데에 특히 필요하다. 마나도 750으로 가장 적게 쓰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쓸 수 있으며 숭배사도가 많으면 나중에는 50개 이상의 기적이 쌓여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냥 사용 -- 물 덩어리를 떨어뜨린다. 들판의 경우에는 70명의 먹여살릴수 있는 대형의 경우 물 기적한번에 약 800정도의 곡식이 순식간에 자라난다. 비옥한 지역에 대형들판을 3~4개 지어놓고 그 중앙에 물기적을 4번만 떨어뜨려 주면 들판에서 1만이 넘는 곡식을 얻을 수 있다.
홀드 -- 물을 지속적으로 뿌린다. 들판에 사용하면 곡식이 매우 빨리 자라나며 기적 한번으로 5초 정도면 들판의 곡식이 최대로 자라나기 때문에 초반에 마나를 아끼면서 곡식을 빨리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범위가 매우작아 들판 여러개에 적용되지는 않으며 나무를 키울 때는 각도를 잘 맞추지 않으면 나무가 물 기적을 맞지 않는다(...) 나중에 마나가 넘칠 때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기적
질병에 걸린 주민, 부상당한 군사들이나 크리쳐를 회복시킬 때 사용한다. 선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그냥 사용 -- 빛의 구체를 떨어 뜨려 주변의 생물체를 치료한다. 범위가 꽤 넓어 소대 여러개를 겹처 놓고 중앙에 떨어뜨리면 전체를 치료 할 수 있다[1]
홀드 -- 빛의 가루(?)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뿌린다. 물기적과는 다르게 사용하다 보면 중간에 멈춘다. 마찬가지로 범위는 더 좁아지지만 치료의 효율이 더 증가한다. 일직선으로 정렬된 소대의 경우는 이 방법으로 치료하는게 좋다. 빈사상태의 성체 크리쳐를 풀피로 만들때 치료 기적을 그냥 사용하면 3번이상을 써야 하지만 이 방법으론 한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방패기적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자리에서 주변 원형으로 폭풍을 일으킨다. 사람에게 사용하면 사람이 날라가고 숲에 사용하면 나무가 흔들리거나 꺾인다. 적에게 사용해도 그냥 날라가기만 할 뿐 확정적으로 죽지도 않고, 오히려 폭풍을 타고 적 몇명이 우리 장벽 안쪽으로 날라와 골치를 아프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방패기적은 그냥 사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다.
홀드 -- 신의 손 아래에 원형의 범위가 나타난다. 마우스를 드래그하여 원의 범위를 크게 키울 수 있다. 그 상태에서 마우스를 놓으면 원의 범위만큼의 크기의 바람으로 이루어진 반구를 생성한다. 이 반구는 범위 바깥에서 날라오는 모든 투사체를 막아내며, 자신의 기적도 막는다. 장벽에 궁병을 올려놨는데, 자기가 다른 일에 집중하는 사이 적의 투석기에 궁병들이 나가 떨어지는 걸 보기 싫다면 수시로 벽에 기적을 걸어주거나 아예 투석기가 오기전에 불기적으로 태워버려야 한다. 기적까지 막기 때문에 확장팩 '신들의 전쟁'에서 상대 신의 본진기적테러를 막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물론 에픽기적은 막지 못하므로 일본이 지진을 쓸 때 이걸 깔아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허리케인의 경우에는 기적이 끝난 후 공중으로 날라간 건물 파편이 다시 땅에 떨어져 건물과 사람에게 2차 피해를 주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불기적
가장 많이 쓰이는 공격 방법이다. 영향력 원 안으로 쳐들어온 소대는 손 파이스팅으로 긁어서 보내주고, 대규모의 군대를 처리하거나 적의 건물을 태워 제기능을 못하게 만들 때 좋다.
그냥 사용 -- 커다란 불공을 던져 폭발을 일으킨다. 아래에 있는 적군은 전부 타 죽으며, 크리쳐 에게도 꽤 큰 피해를 준다. 또 털을 불태워 지속피해까지 준다. 자기 기지에 쓴다고 건물이 타지는 않으니 걱정 한해도 좋다. [2]
홀드 -- 바닥에 불길을 깐다. 불길을 깔기 위해 뿌리는 불 기둥은 공격판정이 없어 적 머리위에 써도 바로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벽 입구 앞에 넓게 깔아두면 당당하게 우리 마을로 들어오는 적 군사들을 관광보낼 수 있다.

번개기적
그냥 사용 -- 번개로 이루어진 구체를 던져 지나가는 경로 주변에 있는 적들을 감전시킨다. 땅에 여러번 튕기기 때문에 상당히 멀리까지 날릴 수 있다. 하지만 지나가는 경로에 있는 '모든' 적들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 병사들이 뭉쳐있는 데에다가 명중시켜도 몇명 정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적 기지에 있는 병사들을 날릴 때 매우 좋은 공격 방법이지만, 마나소모가 커서 한번 빗나가면 상당히 뼈아프다.
홀드 -- 손에서 계속 번개를 방출 하여 주변의 적을 감전 시킨다. 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우리 마을에 쳐들어 온 소규모 부대가 여러군대로 흩어져 기적 한번으로 처리하기가 어려울 경우 이 방법을 쓰면 깔끔하게 처리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전기기적을 자신의 주민에게 쓰면 적과 마찬가지로 감전이 되지만 죽지는 않는다. 파지직 소리가 나면서 몸을 부르르 떠는데 기분이 아스트랄하다... 직접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느낌이다.

운석기적
가장 강력하면서 가장 쓸모없는 기적이다. 마나소모대비 효율이 너무 안좋기 때문.
그냥 사용 -- 어떤 붉은 구체를 던지는데 이게 땅에 닿은 자리 주변에 원이 그려진다. 그리고 잠시뒤 그 원의 범위에 하늘에서 불타는 운석이 떨어져 궤도폭격을 시전한다. 적의 건물과 장벽을 한큐에 박살낼 수 있고, 적 크리쳐의 체력을 반이나 깎아놓으며 범위도 넚어 위력은 정말 발군이지만, 뭉쳐있는 적의 소탕은 불기적과 번개기적으로, 장벽제거는 공성병기로, 크리쳐 사살은 아군 크리쳐 + 궁병 조합으로 더 나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쉬운 기적이다. 마나를 7500이나 먹기에 자주 사용할 수 도 없다. 치트를 쓰고 적 크리쳐 위에 기적 3개를 연속으로 떨어뜨려 운석에 맞고 발버둥치다가 끔살되는 크리쳐를 보고 있으면 재밌다.
홀드 -- 바닥에 연속적으로 원을 생성한다. 궤도폭격의 경로를 지정해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용암기적
확장팩인 신들의 전쟁에서 등장하는기적으로 유일한 직접공격이 가능한 기적이다.
그냥 사용 -- 기적이 떨어진 지역에 용암 덩어리를 생성하고 그 안에서부터 용암이 흘러나와 원형으로 번져나가며 접촉한 물체들은 불에 탄다. 불기적의 강화판 기적이자 화산기적의 축소판 같은 기적.

1.5.2 에픽 기적

에픽기적은 공물금 메뉴에서 최소 40만의 세이렌 기적부터 100만의 화산기적까지 총 4가지가 있는데 특징으로는 감화력이 매우 높고 영향권도 무지막지하게 확장시켜준다. 다만 재료도 무지막지하고 충전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느린 것이 단점. 일반 기적과는 다르게 던질 수는 없지만 영향력 범위 밖에서도 지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상대편의 영향력 범위 안에서는 쓸 수 없다.


세이렌 기적
4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굉장히 넓은 범위 안에 있는 적의 병사들을 모두 자신의 주민으로 만들어 버린다. 적의 영향력 원 바로 밖에 걸쳐서 병사들이 가장 많이 포함되는 곳에 시전하면 많게는 400명 이상의 병사를 그대로 지워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자신의 주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니 주택단지 건설은 부지런히 해두어야 한다.

허리케인 기적
6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시전한 곳에서 허리케인을 생성한다. 허리케인은 무작위로 움직이며 허리케인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는 건물, 사람, 나무등을 지상에서 분리시켜 버린다. 헛간이나 빌라같이 작은 건물은 건물의 토대까지 통째로 들어올려 흔적까지 지워 버릴 수 있고, 신전이나 경기장 같이 큰 건물은 부분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범위도 넓은 상당히 좋은 기적이지만 허리케인이 무작위로 움직인다는 것이 에로사항. 대부분은 적 기지 쪽으로 질주 하지만 가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주변의 애꿎은 마을을 습격하는 경우도 있다.


지진기적
8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지진을 일으켜 땅을 갈라버린다. 지진이 진행하는 곳으로 땅을 가르며 그 안쪽에는 용암같은 것이 있다. 모든 건물이 토대까지 통째로 사라지며 땅에 상처를 남겨 얼마간은 그 지역에 건설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지진이 지나간 자리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흉터는 남아 있다.

화산기적
100만 공물금에 구입할 수 있다.
화산기적은 명실상부 최고의 기적으로, 광역으로 지형을 띄워서 조금이라도 영향받은 건물은 죄다 분해되어버리고 용암을 흘려보내서 접근불가 영역을 만들어버리며, 식은 용암일지라도 사람이 밟으면 불타 죽어버린다. 아즈텍이 이 기적을 사용하는데 심심할때마다 쏘기 때문에 선 성향 유저의 머리도 확 돌아버리게 만들 수 있다.. 일반판 마지막 랜드만큼은 그리스의 힘을 보여주자.
아즈텍의 화산기적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첫째는 장벽 바로 안쪽에 신전같은 영향력 범위를 크게 늘려주는 건물을 짓고 장벽 바깥으로 영향력을 크게 넓혀 가면서 아예 본진을 화산의 범위로 부터 벗어나게 하는 방법. 효과는 좋지만 영향력을 넓히기 까지 자원이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힘들다. 두 번째는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하고 나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화산이 분출하고 용암이 흘러 주변에 그나마 살아있던 사람과 건물을 불태우는데, 여기에 물기적을 던지면 용암을 굳혀서 흘러내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추가로, 랜드 2의 절대 안죽는 남자를 없애버릴려면 지진기적을 발동한뒤 갈라진 땅 틈으로 던져넣으면 영원히 지워버릴 수 있다.그냥 간단하게 제단에 제물로 바치면 된다

기적은 문명의 영향권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크리쳐는 제약이 없다. 그러나 영향권 안에서 기적을 영향권 밖으로 던지면 밖에서 기적이 사용된다. 신전의 영향력 범위 증가가 지나치게 넓은걸 이용하면 맵 전체를 영향권으로 만들수 있기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그 밖의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다른 기적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1.6 시나리오

그리스 민족을 도와 아즈텍 민족을 무찌르는 것이 시나리오. 일직선이다.

평화롭던 그리스 마을에 대규모의 아즈텍 군사들이 쳐들어와 그리스의 군대를 박살낸다. 아즈텍의 크리쳐가 화산기적을 불러 사람들이 전멸하기 직전에, 신이 주민들의 일부를 구해 땅을 빠져 나간다.
그 후 정착한 곳은 그리스의 오래된 촌락. 땅의 대부분이 평지이며 굉장히 비옥하다. 자원이 풍부하며 적도 거의 없다.[3]
이곳에서 게임의 튜토리얼과 기본 인터페이스를 배운다.
아즈텍에게 피의 복수를, 또는 그들을 감화시키기 위해 동맹을 구하고자 하며, 첫 번째로 노스랜드에 가게 된다.
노스랜드에서 승리하면, 그리스의 몇몇 엘리트궁수들이 적진을 뚫고 빠져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그들과 함께 하기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과는 총 세차례에 걸쳐서 싸우게 되는데, 첫번째로 만나는 상대는 일본 지도자 2명중 동생으로 성격이 선하고 도시 건축가에 가까워 호전적이지 않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을 오래 끌면 마을이나 촌락이 일본에게 감화되어 그쪽으로 끌려가니 자원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다음 상대는 지도자 2명중 형으로, 도시 건축가가 아니라 전사이기 때문에 굉장히 호전적이다. 본진에 수시로 정찰병을 보내며 상대의 군대가 제법 크고, 크리쳐인 호랑이가 등장하기 때문에 동생보다는 땅을 차지하기 좀 어렵다.
형까지 이기고 나면, 그들의 수도로 향하게 되는데, 동생과 형이 지배하는 2개의 도시를 모두 차지해야 이길 수 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지진기적을 사용하니 미리 크리쳐로 두들기고 나오는 것이 좋다.
일본의 3단계를 전부 클리어 하면, 아즈텍의 땅으로 향하게 된다. 아즈텍과는 2번 싸우게 되며, 2번째 싸움이 스토리의 마지막 라운드다.
마지막 단계는 이전 까지의 단계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 처음부터 적 대규모 병사들과 여러개의 투석기, 만렙 고릴라가 쳐들어 오기 때문에 방비를 잘 하지 않으면 털려 나가고 재시작을 누르게 된다.
전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아즈텍 제사장이 아즈텍 민족에게도 신이 있다면 도와달라고 기도하는 장면과 함께 게임이 끝나고 공물금, 크리쳐, 산 기적 등을 가지고 첫번째 스테이지로 가서 다시 시작한다.

아즈텍민족이 악신을 만나 언데드로 되살아나 복수하는 뒷이야기가 확장팩의 시나리오다.

2 이스터 에그

밤 10시 마다 이 게임을 실행하다 보면 여러가지 영어 이름들을 귓속말 하듯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소름끼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3 기타

관련 자료실에서는 CD없이 플레이 가능한 실행파일과 트레이너를 구할 수 있다.

Fixed EXE - 기존에 있었던 주민들이 나이먹지 않는 버그 등을 고친 CD없이 플레이 가능한 실행파일이다.
  1. 선유저의 경우 방어용 궁병부대를 손파이스팅으로 죽지않을 만큼만 고루 쳐주고 이 기적을 쓰면 선이 증가한다. 아니, 그 전에 크리쳐가 먼저 오니 크리쳐 선을 올려줄 때 써도 된다.
  2. 하지만 확장팩 '신들의 전쟁'에서 기적효율을 구입했다면 조심 해야한다. 쳐들어온 군대를 막겠다고 불기적을 썼다가 우리 건물부터 들판까지 싸그리 타는 경우가 생긴다.
  3. 노스 전사들이 10명씩 3소대가 있는데, 튜토리얼을 끝내면 이들을 처치하지 않아도 사라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