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컬러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보스, 당시 스네이크의 구출 대상이었던 키오 마르프 박사로 위장하고 있었다.복각판에서는 '블랙 닌자'로 이름이 바뀌었다.

'하이테크 닌자'로도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게임문화의 가이드북에서 딱 한 번 사용한 비공식 명칭으로,정작 그 가이드북에서도 정식명칭인 블랙 컬러로 소개되었다.

용병 카운슬러인 케슬러의 설명에 따르면 NASA에서 만든 특수부대 출신의 병사로, 용병 경력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이테크놀러지로 무장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패턴은 원거리에서 표창을 던지는 것이 전부지만, 순간이동으로 벽면을 뛰어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다 되면 쓰러지면서 카드를 남기고 자폭한다.

어떻게 보면 사이보그 닌자의 초기형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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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메탈기어에서 스네이크를 도왔던 아우터 헤븐 저항군 세력의 카일 슈나이더였다. 아우터 헤븐 붕괴 당시에 내부에 있던 민간인과 군인들은 나토의 폭격 아래에 다수가 학살당했고, 그들 중 일부는 빅 보스에 의해 구출될 수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빅 보스를 따라서 잔자바 랜드에 다시금 거주하게 된 것 같다.

이후 그도 나사(혹은 애국자들?)에서 일종의 생체 개조를 당하였으나 탈출하여 용병으로 활동하게 되었던 것 같다.

죽으면서 마르프 박사가 갇혀있었던 건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작 그 건물에는 매드너 박사가 포로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