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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인 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의 등장인물.
1 개요
고래자리의 블랙 세인트로 욕망의 선교자를 자칭하는 남자. 블랙 세인트가 세운 베네치아의 범죄 조직 네로의 일당. 평소에는 교회의 신부를 연상시키는 쓸데없을 정도로 화려한 신부복을 입고 있다. 네로의 다른 블랙 세인트가 하는 말을 보면 조직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인 듯.
2 행적
블랙 세인트 5명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성역에서 캔서 마니골드와 피스케스 알바피카가 파견되었다는 말을 듣고 애송이라 부르는 등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신부복을 입은 채로 교회 내에서 사람들을 몰살한 후, 술을 마시고 있다가 교회로 찾아온 두 명의 골드 세인트와 대치. 본능에 충실한 욕망이 사람의 진실이고, 그 끝에 신에게 가는 길이 있을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홀리 스파우트로 주변의 혼을 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영혼을 정화할 수 있는 자신에게 영적인 힘을 공격에 쓰는 적시기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암흑성의를 장착해 훼일 바리츠로 마니골드를 바닥에 처박아버리고 척추가 아작났을 거라고 비웃지만…… 황금성의의 강도를 무시한 것인지 이후 멀쩡하게 일어난 마니골드가 날린 발을 사용한 격투기술인 아크벤스가 작렬하여 허리가 박살나서 패배한다(…). 마니골드에게는 적시기 기술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 직후, 마니골드 일행과 함께 있던 죠카를 보며 뭔가를 말하려고 했으나, 동료였던 블랙 크로우 류제에게 팀킬당한다.
3 필살기
- 홀리 스파우트
- 고래의 숨결로 묘사되는 기술. 와인과 함께 숨결을 내뿜어 영혼을 정화하는 기술이다. 알레그레 본인의 말로는 영적인 힘을 쓰는 적시기 기술을 무력화한다고.
- 훼일 바리츠
- 상대를 잡아 바닥에 찍어누르는 기술. 본인의 말로는 척추를 부수는 기술인 듯하지만, 황금성의를 입은 마니골드는 척추가 부숴지기는커녕 대미지 하나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