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THE LOST CANVAS 명왕신화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파일:Attachment/226884 1 bluerockexe.jpg
파일:Attachment/k-1 cfoger.jpg
파일:Attachment/k-2 cfoger.jpg

OVA

width=49% width=49%

코믹스

세인트 세이야공식 스핀오프 작품. 쿠루마다 마사미 원작, 테시로기 시오리 그림.

1 개요

원작으로부터 2백 수십여 년 전에 있었던 전 성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의 페가수스 세이야의 전생인 전 성전 때의 페가수스의 세인트 페가수스 텐마, 그리고 텐마와 친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였던 소꿉친구 남매 - 하데스의 그릇으로 선택된 아론아테나의 화신 사샤. 이 세 인물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하여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이에서 숙명의 적이 되어 버린 세 사람의 바뀌어버린 관계(텐마 + 사샤 VS 아론)와 그들을 중심으로 한 명계와 성역의 싸움을 그려내었다.

에피소드 G처럼 황금 성투사들이 상당히 멋지게 띄워지고 있는 것도 특징. 그러나 원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이름만 바꿔 사용한 경우도 많고, 명투사의 경우엔 얼굴에다 이름마저도 같으며 [1] 작가부터가 원작의 동인 출신이기 때문에 원작의 여성향 동인계에서 대세였던 설정들을 일부 가져왔다. 단, 시온과 도코의 경우 원작에 그대로 이어지는 캐릭터기에 그런 요소를 최대한 자제했으며 나머지 황금성투사들은 원작의 본인이 아닌 엄연히 작품 내에서 243년전의 다른 인물들임을 감안하면 캐릭터 붕괴 논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얘기.물론 마니골드가 동인계에서 꾸준히 미화되던 데스마스크의 전형적인 버전이라던가 하는 건 알 사람 다 아는 얘기지만, 다른 인물로써 원작에 예의를 갖추고 개별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것은 역량이 뛰어나기에 가능한 일이다. [2]

또한 원작의 세이야가 그냥 브론즈 떨거지(…)로 취급받은 것에 비해 이 작품에서의 텐마는 페가수스의 세인트 자체가 신화시대 때부터 엄청나게 대단한 존재였다는 원작 설정을 더욱 부각시키는데다 아론과 사샤 남매와의 관계로 인하여 이야기의 큰 흐름을 이루는 세 축 중 한 명이 되었기 때문에 적아군을 불문하고 특별한 존재로 취급받는 등[3][4] 원작과는 비교도 안 되게 대우가 좋아졌다.

본래 이 작품과 원작자가 그리는 원작의 공식 프리퀄 넥스트 디멘션을 크로스시켜 서로 다른 각도에서 전 성전을 그려나갈 예정이었다고 하나 초반 이후부터는 그냥 평행세계로 별도 노선을 타고 있다.[5] 다만 아론의 존재나 아이아코스의 본명, 요우마가 보여준 넥스트 디멘션의 휠체어 탄 세이야의 모습 등으로 살짝 크로스의 흔적이 남아있다. 총 판매량은 200만부 이상이 팔려 세인트 세이야가 고전작으로 남지 않고 현대 소년만화의 감성과 충분히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저력을 과시했다. 거기다 골드세인트들이 화려하게 나온 작품이기에 다른 매체에도 영향을 줘서, 본편의 골드세인트들을 게임에 내놓을 경우 기술 종류가 적은 일부 세인트들에게 로스트 캔버스 쪽의 기술들을 쥐어주기도 했다. (타우러스, 캔서 등)

2011년 5월 25권 발행으로 완결되었며, 이후 진행된 황금외전이 2016년 6월 16권으로 완결되었다. 2016년 3월에는 화집도 발행되었다.

애니화가 진행되어 2009년 6월부터 OVA가 출시되었고, 2010년 4월 1기 13화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으로는 대략 7권 초반까지의 분량. DVD 각 권마다 특전으로 테시로기 시오리의 골드세인트 카드가 들어간다. 1권 도코, 2권 시온, 3권 알바피카, 4권 아스미타, 5권 알데바란, 6권 데프테로스. 또한 시즌1 완결 기념으로 알바피카 외전이 드라마CD로 제작되었다. 초회한정판 DVD 케이스에 첨부된 응모권 6개를 엽서에 붙여 신청하면 입수할 수 있다. 5월 10일부터 TV에서 방영되었고, 2011년 2월 23일 OVA 2기 출시. 2기도 분량은 13화.

공식 홈페이지
PV 영상

성우진은 페가서스 텐마에 카키하라 테츠야, 아테나 사샤에 히라노 아야, 하데스 아론에 시모노 히로, 판도라에 미즈키 나나이다. 그 외에도 아리에스 시온미키 신이치로, 교황인 캔서 세이지세키 토시히코, 스펙터 중 주요인물들에 후쿠야마 준, 사쿠라이 타카히로 등이 기용되어 의외의 호화성우진이 되었다.

만화는 223화를 끝으로 본편의 세인트 세이야와 완전히 이어지는 프리퀄 역을 훌륭히 해냈으며, 골드세인트들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그린 외전 황금전설이 연재 중이다. 다만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라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프로젝트가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며 종료되는 와중에도 본작의 잔여 분량의 미디어화는 소식이 없었으며, 20주년을 맞아 3D영화로 리부트된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 및 애니메이션으로는 세인트 세이야 황금혼이라는 원작의 정통 계승 프로젝트가 궤도에 올랐고 현재 상영 종료/방영중인데도 소식이 없기에 팬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6]작가의 블로그에 3기를 제작하고싶다고 밝혔으니 일단 희망은 있다고 봐도 좋을듯. 황금외전은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며 세인티아 쇼 같은 이후 코믹스 미디어 믹스보다 지면 순항중이니, 본작의 확고한 정체성을 지면 만화로 놓으려는 걸지도.

2010년대 국내 세이야 팬덤에선 상대적으로 전개도, 작화도 현대 추세에 맞게 빼어난 본작으로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에 입문한 팬덤이 상당히 비중이 높다. 그렇기에 무인편(원작)의 이야기를 할 때 본작을 무인편의 정식 프리퀄처럼 연계시키는 경우가 많은데[7], 쿠루마다 마사미 본인이 그린 243년전의 전 성전은 엄연히 넥스트 디멘션이다. 일본 현지에선 무인편의 인기가 어마어마하기에[8] 자연스럽게 정식 시퀄인 넥스트 디멘션이 주목받지만, 국내에선 세이야 팬덤 자체가 규모가 크지 않은 와중에 로스트 캔버스가 무인편 못지 않게 메이저하기에 ND의 전개가 궤도에 오르면서 후속작의 정통성으로 설왕설래하는 경우가 조금씩 생기는 편. 애니화까지 되며 세이야 팬덤의 순환에 큰 공헌을 한 LC를 본편과 상관없는 동인지 취급하는 것도 있어선 안 되겠지만, 엄연히 원작자 본인이 심사숙고하여 전개 중인 ND의 정통성을 외면하는 것도 있어선 안 될 것이다. 쿠루마다 마사미는 넥스트 디멘션의 권두 코멘트에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는 여러 갈래로 다양하게 뻗어나가고 있고 원작자로써 그것들을 모두 세인트 세이야로 즐겁게 즐겨 주길 바랄 뿐"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따지고 보면 이것이 정답. 또한, 본작의 작가 테시로기 시오리는 손꼽히는 무인편의 하드 팬으로, 본작의 캐릭터 관계나 중요한 장면은 물론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까지 무인편에 대한 존경을 담은 오마쥬를 어마어마하게 투입했으며 이 점에 대해서 "세인트 세이야니까" "원작을 접해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핀오프를 만들고 싶었다" "LC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무인편이 옛날 만화라고 외면하지 말고 꼭 읽었으면" 등등, 무인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으니 두 작가 선생님의 뜻을 따라 싸우지 말자. 애초에 정식 타이틀은 각각 세인트 세이야 명왕신화LC, 세인트 세이야 명왕신화ND로 한 프로젝트 내의 쌍둥이나 마찬가지다. 잠깐 이 바닥에서 쌍둥이라면 죽자고 싸우라는 거 아니냐 뭐 이렇게 걸린 링크가 많아 제미니 달고 나오면 다 똑같다

2 등장인물

2.1 성역

2.1.1 성투사 이외 관계자

2.1.2 쟈미르

2.1.3 블루그라드

  • 유니티
  • 가르시아
  • 세라피나

2.2 명계

2.3 해계

2.4 내레이션

  1. 라다만티스의 마지막 단말마를 보면 스펙터들은 100% 본인의 혼이 전생해가며 명왕군을 구축한다는 설정인 듯
  2. 그렇기에 다른 스핀오프들 중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일부 작품이 캐릭터성 붕괴라는 지적 혹은 동인의 지나친 원작 파괴라는 비난을 종종 듣는데, 본작은 이 점에 자유롭다.
  3. 골드 세인트를 비롯한 아군은 어떻게든 텐마를 지키고 더욱 성장시키려 하며, 명왕군은 반대로 암살과 모략 등을 동원해 어떻게든 텐마를 죽이려 든다.
  4. 여기에 아버지인 메피스토펠레스 요우마 = 시간의 신 카이로스로 인한 요소들까지 추가하면 더 설명하는 게 입아플 정도.
  5. 로캔이 25권으로 완결되는 동안 넥디는 3권 나왔다! 그도 그럴 게, 넥스트 디멘션은 작가가 띄엄띄엄 그리는 부정기 연재이기 때문.
  6. 로스트 캔버스 애니판은 홀로 TMS 엔터테인먼트(도쿄 무비 신사) 작품이다. 나머지는 모두 토에이를 비롯한 제각각. 제작사가 다르므로 혹여나 다른 작품의 애니메이션화와 본작의 미디어화 정체를 인과관계로 놓는 판단은 있어선 안 되겠다.
  7. 나무위키에서도 각종 황금성투사 항목에서 선대를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LC의 황금성의를 얘기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하지만 비르고 시지마의 경우처럼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쿠루마다 마사미 본인이 후대 황금성의들과의 연계를 직접적으로 그리고 있다
  8. 역대 소년만화 투표를 꼽으면 종종 10위 안에 들어간다. 점프로 한정짓는다면 대부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9. 염동력이 장기인 캐릭터로, 후대의 아리에스 무우와 이미지가 겹치는 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