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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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

Bloodgorger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크릭스 소속 병종. 이름의 뜻은 피의 예술가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마크 1의 레전드부터 추가된, 레전드에서 새로 등장한 모형들이 그렇듯 해당 세력에 어울리지 않는 컨셉을 갖춘 유닛. 기존 크릭스의 유닛들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순간화력 그리고 종이맷집을 가졌다면 이놈들은 반대로 기동성은 좀 떨어지는 대신 상당히 튼튼한 축에 속한다. 또한, 특이한 점이라면 살아있는 모형이고, 죽으면 영혼이 나온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크릭스 유닛인 만큼, 공포면역이 있어 데스잭 등의 모형과 행동해도 패널티도 없고 오히려 테러를 갖추고 있어 분대장 없는 앵간한 기간보병은 패잔병으로 도주시키고, 살아있는 적 모델을 향해 돌격할때 이동속도 보너스가 있어 기동력도 좋은 편인데다, 말그대로 전선을 갈아버리는 전기톱같은 화력을 갖추고 있다. 전투력 자체는 일반보병 수준이지만, 무기를 2자루 들고있어 이를 상쇄하며 특수룰 갱덕분에 공격시 공격범위내 다른 블러드고저가 있으면 MAT와 데미지에 보너스가 있어 하드타겟 상대로도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디엄베이스라 전선 후방을 보호하기도 좋고, 터프를 갖추고 있어 잘 죽지도 않는다. 실질적으로 크릭스에서 2차전선을 담당하게되는 유닛. 다른 세력의 멀티운드 중보병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들의 잠재능력을 끌어내려면 반드시 겔라크 슬래터본 장군을 동원하자.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이외에도 기동력을 올리기 위해 험지돌파능력을 주는 색슨 오릭, 어둠의 장막 디버프 능력을 부여해주는 래그맨 등의 용병 고용도 고려할 대상. 특히, 래그맨은 자체 기동력이 매우 우수한 대다가 희생마로 살아있는 모형을 지목하는데 튼튼한 블러드고저는 딱 좋은 대상이다.


단점으로는 크릭스의 몇몇 주문들은 오로지 언데드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능력의 혜택을 받기 힘들다는 것. 또한, 미디엄 베이스라 원거리 공격의 집중대상이 되기 쉽다. 다만, 어차피 화력을 받아내는 역할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허허벌판에 내버리는 이상한 짓은 하지말자. 그리고 묘하게 테마 아미에 이들을 쓸 수 있는 워캐스터들이 언데드 위주로 구성하면 이득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