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무나리

왜란종결자에 등장하는 광계의 존재.

4권에서 벌어지 우주8계의 재판장에 광계를 대표해서 등장했다. 작품 속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순수한 빛으로 이뤄진 존재같다.-사실은 나루일지도 모른다.- 감정 상태에 따라서 명암의 정도가 바뀌는 듯. 삼신대모의 언급에 따르면 광계의 전사들은 빛으로 이뤄진 '비추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광계의 대표인만큼 우주8계에서도 한 끗밭 날리는 존재임에는 틀림없으나, 자세한 힘이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히 설명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음모가 탄로나자 급습을 가하며 재판장에 깽판치는 무명령흑무유자를 몸에서 발하는 빛 공격 부동심결 한 방에 관광 태워버린 것을 봐서는 실력이 탑 클래스임에 분명하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1] 게다가 은동에게 부여한 능력이 절대 방어막 스킬이란것까지 감안해본다면(...) [2]

그 후에 등장씬은 전무. 그저 삼신대모의 명을 받들어 광계의 비추무리 전사들로 유계와 마계를 철통봉쇄했다는 언급 정도 밖엔 없다.

  1. 개정판에서 밝혀진 흑무유자의 정체를 생각하면 ㅎㄷㄷ
  2. 어찌나 강력한 능력인지, 은동의 힘이 너무 강력해짐에 딴지걱정한 삼신대모가 딱 3번만 쓸 수 있도록 너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