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보이

1 개요

ビーチ・ボーイ/Beach Boy

파괴력C
스피드B
사정거리실의 길이만큼
지속력C
정밀동작성C
성장성A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페시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로큰롤 그룹 비치 보이즈. 저작권 문제로 영어판에선 "Fisher Man"으로 개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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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외형 그대로 낚싯대의 스탠드. 비치 보이의 낚시줄은 벽이나 바닥 등 어디라도 통과할 수 있다. 이 때 통과한 물체는 마치 수면과 같아 보이며 물에 생기는 파문도 생기게 된다. 물론 투과하지 않고 실체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생물(스탠드)은 통과하지 못한다.[1][2]

무엇이던 간에 미끼로 쓸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에어콘의 스위치를 미끼화할 수 있다. 미끼화된 스위치는 평소에는 아무 차이 없어보이지만 누군가가 만지게 되면 줄을 넘어서 페시의 낚시대에 신호를 주게 된다. 이후 페시가 낚시대를 감아올리게 되면 상대 몸에 바늘이 박히게 된다.

떡밥에 낚인 상대에게는 몸 안으로 낚시바늘이 파고들게 되며 이 바늘은 계속해서 몸 안쪽으로 점점 파고 들어간다. 올라가는 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계속해서 들어간 바늘은 최종적으로 상대의 심장에 도달해 파괴한다.

2.1 상세

낚시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보통 이 실은 낚인 물건을 제외한 모든 물체를 물과 마찬가지로 투과할 수 있으며 절단도 불가능하다. 만약 누군가가 낚인 상태에서 실에게 공격을 가하면, 충격은 실에게 전해지고 그 충격은 낚인 대상에게 돌아간다. 스탠드 능력 또한 마찬가지로 실을 통해 전달해주는 게 가능하다.

낚시대를 당길때 쓰는 힘은 페시가 원래 가진 완력이지만, 낚시대의 탄성은 낚인 대상의 체력을 극단적으로 소모시킨다. 비치 보이의 실은 대단히 민감하며, 당김과 동시에 생기는 손맛에 의해 페시는 대상의 정체를 유추해낼 수 있다. 끌어당기는 동안 상대방을 어딘가에 부딪치게 하는 식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 접근전에서는 바늘 부분을 휘둘러서 몸의 일부를 뜯어버리기도 했다.

보통 페시는 상대를 낚은 뒤 팔 등의 몸을 통해서 점점 심장으로 가는 방법을 애용했지만 사실 그건 빗나갈까봐 자신이 생기지 않아 썼던 안전책으로, 진짜로 할때는 직선으로 직접 상대의 심장을 노리는 방법을 쓴다. 상대방이 가드를 하더라도, 낚시 바늘에 힘을 줘서 관통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표적을 노릴 수 있다.

스피드와 정밀동작성이 각각 B와 C이지만, 부차라티와의 대결에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와 무시무시한 정확도로 부차라티를 몰아붙였다. 페시가 형님의 각오를 깨닫고 각성해서 성장성 A가 빛을 본 것일지도.

스탠드 유저인 페시는 각성하기 전에는 비치 보이를 과소평가했는데 생각해보면 비치 보이도 암살에 있어선 상당히 쓸만한 스탠드다. 암살 대상이 일상적으로 자주 쓰는 물건을 미끼로 삼는다 치면 그 위력은 대단하다.

2.2 단점

일단은 원거리 공격을 중심으로 삼는 스탠드인데, 낚시 바늘에 적이 걸려있지 않을 경우 원거리에서 적을 탐지할 방법이 실을 펼쳐서 감지하는 것 외에는 없게 된다. 그마저도 주변에 소리 또는 진동을 내는 물건이 많이 있다면, 방해를 받아 찾기 힘들다.

그리고 어차피 요놈도 '스탠드'이므로, 파문이 매우 잘 통한다. 팔에 바늘끼웠을때 바로 파문호흡하면 역으로 본체가 당해버린다.[3] 이걸 응용해 페시가 파문을 배워놨으면 개사기 스탠드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생물을 통과하지 못하는 특성상, 실이 페시 본인의 목을 조를 수 있다. 작중에서도 부차라티의 심장에 바늘을 꽂았지만, 스티키 핑거즈에 의해 실이 자신의 목에 감겨지면서 결정타가 되고 말았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동료로 들어오는 페시에게 말을 걸면 가끔 발동하는데 멀리 떨어져있는 아이템이나 적을 낚고 가끔씩 브루노 부차라티를 낚아온다. 이 특수능력은 1번 발동후 50턴이 지나면 다시 사용가능하다.

만약 낮은 층에서 부차라티를 낚아오면 그냥 튀는 게 상책. 낮은 층의 레벨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부차라티는 1칸 떨어진 적에게도 공격 가능하므로 펫 샵의 디스크 등을 사용하자.
  1. 낚시 바늘이 생물을 관통할 때 피가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스탠드가 실을 멀쩡히 만지는 모습도 보여줬다.
  2. 사실 웬만한 스탠드들은 '스탠드는 스탠드로만 건드릴 수 있다' 라는 특성상 전부 벽이나 다른 물건들을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 연출에 따라 통과를 안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 그 사실이 잊혀질 때가 많다. 비치 보이의 차이점은 통과할 때 수면같은 파문을 남기는 정도.
  3. 작중에 잘 안나와서 잘 까먹는 설정인데, 파문은 보통 사람이라도 당하면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