ビッグベン・エッジ
케빈마스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며 상대를 공중으로 띄운 뒤 목을 다리로 감싸고 암바를 걸면서 수직으로 낙하한다. 암바를 걸고 남은 한 손으론 상대의 다리 한쪽을 봉인한다. 이름의 유래는 이 기술에 당해서 링에 머리를 처박은 상대의 두개골이 깨지는 소리가 영국의 빅 벤이 울리는 것과 닮았다는 것에서 유래.
상대를 공중에 띄울 때는 그냥 던지지 않고 상대의 팔을 꼬은 다음에 그 팔을 고무동력기처럼 풀어서 회전시켜 날리는 특이한 연출이 있다.
사실 매번 나올 때마다 미묘하게 앵글이나 연출이 다르기 때문에 '정수리부터 추락한다', '암바를 동시에 건다', '상대의 다리 한 쪽을 봉인한다' 정도만 동일하다.
상대의 정수리와 팔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살인기라 실전 레슬링에선 당연히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지만 일본 프로레슬링 NOHA의 할로윈 특집때 케빈마스크 코스프레를 한 스즈키 코타로가 사용했다. 물론 원형과는 다르며 상대를 들어올린 후 빅벤 엣지로 마무리한다. 그 후로는 사용하지 않는 듯.
신 근육맨에서는 실은 로빈마스크가 미완성 오의로서 개발한 기술이었다는 설정으로 나오며 브리티시 스틸 엣지라는 이름으로 네메시스에게 걸다가 실패하지만 그 방법만은 워즈맨에게 전수하게 된다. 다만, 케빈마스크는 워즈맨과 만나기 이전부터 사용했던 기술이므로 로빈마스크에게 직접 시사받은 듯. 이걸로 케빈의 오리지널 기술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만타로의 머슬 스파크 地와 합쳐져서 머슬 킹덤이란 합체 피니시 홀드가 되기도 한다.
KOF 14에서 클락 스틸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인 울트라 클락 버스터의 홀드 자세로 패러디 되었다. 참고로 전작 13에서의 울트라 클락 버스터의 홀드 자세는 케빈마스크의 아버지 로빈마스크의 기술인 역 타워 브리지의 패러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