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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문서 : 페니 드레드풀
배우는 해리 트레더웨이.
퀭해보이는 외모가 인상적인 의사양반으로 회의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 인체학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풍부하며 초자연현상을 믿지않지만, 머레이경의 설득으로 그를 돕는다. 원작 소설과 동일하게 크리쳐를 만드는데 성공하고, 이로 인해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프랑켄슈타인과 크리쳐의 뒤틀린 관계가 드라마의 또다른 큰 축이다.
어릴적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지켜본 빅터는 이후 삶과 죽음에 집착하게 된다. 죽음을 정복하기 위해 의학과 전기학을 전공한 그는 시체보관소에서 사체를 빼돌려 실험을 계속하고, 어느 폭풍이 치던 날 결국 실험에 성공하게 된다. 빅터의 첫번째 피조물인 크리쳐(존 클레어)는 첫 실험체여서인지 매우 불안정하고 끔찍하게 태어난다. 그는 자신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피조물의 모습에 공포에 질려 달아나고, 크리쳐는 무지와 고통 속에서 스스로 세상과 부딪히며 인간에 대한 증오와 불신을 쌓아간다.
도망친 빅터는 이후에도 실험을 계속하여, 두번째 피조물(프로테우스)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프로테우스는 크리쳐보다 완성도가 높아 끔찍한 몰골은 아니었고, 빅터는 자신의 피조물에게 세상을 가르치며 유대관계를 쌓아나가게 된다. 그러나 프로테우스가 생전의 기억을 일부 떠올리게 된 어느날 밤, 크리쳐가 프로테우스를 끔살시키며 빅터의 앞에 나타난다. 크리쳐는 자신을 버린 빅터를 저주하며, 세상과 창조주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짝을 만들 것을 요구한다.
계속되는 크리쳐의 스토킹과 협박에 시달리며 빅터의 삶은 더욱 피폐해져 가고, 흡혈귀에 대해 자문을 해주던 반 헬싱 박사마저 크리쳐가 그를 재촉하기 위해 죽여버리게 된다. 이에 빅터는 폐결핵으로 죽어가던 이단의 애인 브로나 크로프트를 안락사 시키고, 시체를 빼돌려 크리쳐의 동반자를 만들어주게 된다.
되살아난 브로나 크로프트에게 '릴리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름을 주고 자신의 사촌이라는 설정을 부여한 그는, 프로테우스에게 한 것 처럼 그녀 또한 조금씩 삶을 느끼고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릴리를 돌보는 동안 그는 결국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빨리 자신의 동반자를 자기와 함께 떠나게 해달라는 크리쳐의 지속되는 요구에 고통받게 된다.
그러나 릴리와 도리안을 소개시켜 준 이후 릴리는 본색을 드러내게 되는데, 그녀는 애초부터 기억을 잃지 않았고, 자신을 이용하고 짓밟고 겁탈하고 살해한 모든 남자들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며 단지 기회를 잡기 위해 기다린 것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