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2 일본의 음반사 BEING
BEING 참고.
3 거리의 시인들의 노래
氷. 얼음 빙자를 썼지만 의미는 '삥을 뜯다'의 그 삥이다. 거리의 시인들의 노래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노래. 이 노래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 주인공은 등교할 때 큰길로 지나다니라는 어머니의 충고를 무시하고 괜히 멋있을 것 같아 골목길로 갔다가 불량배들을 만난다. 돈 내놓으라는 그들의 협박에 나름 반항을 해 보지만 죽도록 얻어맞고 삥을 뜯긴다.
2부에서는 불량배들이 놀이터 주변에서 1부의 주인공을 가지고 유치하게 협박하고 삥을 뜯다가 걸려서 결국 다 같이 선생님에게 불려가고 교무주임 28년 경력의 선생님은 '자, 정의봉 나간다 받아라'를 시전하지만 불량배들은 시치미 뚝 떼고 오히려 금뺏지 신공을 날려 교무주임의 칼날을 애꿎은 주인공에게 돌리게 만든다. 불량배들의 협박에 주인공은 하는 수 없이 거짓 증언을 하고 속으로 피눈물을 흘린다는 이야기.
이 노래의 가사는 정말 들어보지 않으면 모른다.참고로 부를때 정말 애절하고 찌질하게 불러야 포인트. 파트 잘 나누고 감정 잘 담아 부르면 정말 노래방에서 라디오 드라마 하나 듣는 기분도 맛볼 수 있다.(...)
참고로 현재까지도 방송 금지 노래이다. 거리의 시인들 노래들 태반이 방송금지 음악이지만... 근데 코미디 빅리그 겨울 시즌에서 졸탄 싸움의 기술 브금으로 나오더라
3.1 뮤직비디오
여러가지 의미로 후덜덜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2가지 버전이 있는데 처음 제작된 MV는 교무주임이 최종원 前 국회의원이었다. 해당 배우가 지금에야 국회의원 재직시 있었던 여러 사건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고 하지만, 당시 영화계에서 연기파 배우로 한창 상종가를 달리고 있던 시기인지라 그 놀라움이 컸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MV를 다시 만들었다.[1]
이것이 문제의 첫번째 MV
그리서 만든 두 번째 MV에서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구해주는 용감한 청년으로 이승엽이 등장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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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마 버전
3.2 가사
엄마 나 학교가따 올께. 어 그래 잘 갔다오구 깡패조심하고 차 조심해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가려고 일어나, 엄마가 시킨대로 큰길로 걸어갈래다, 나도 이젠 다 컸잖아? 수염도 나기 시작하니까…? 괜히 멋있을꺼 같아 골목길로 갔잖아. 새벽공기가 한층 내 마음을 들뜨게 해주자, 난 흥얼거렸다.( me killa, take one for the money! ) 혹시 바닥에 담배꽁초라도 있나 없나 보다가, 갑자기 느낌이 안 좋 아서 앞을 살펴보니까 왠 험상궂게 생긴 세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잖아..? 혹시 이들이 소문으로만 듣던 " 거리의 시인들…?" 아니나 다를까, 나의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중의 머리긴 사람이 나에게 뚜벅뚜벅 걸어와… "야!야!" 난 그저 아무 생각없이 겁이나, 도망갈까 말까하고 고민을 하다가 어느샌가 그들은 이미 내 앞에 다가와 나한테 은근히 겁나는 목소리로 물어보잖아 그들이 말하길...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왜요? ) 돈있냐? ( 없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너 까불래? ( 아니요. ) 맞을래? ( 싫어요! ) 어제밤도 나는 애들과 술마시고 놀다가 춤추고 여자 꼬시다보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가 해가 뜨는걸 감상하면서 담배 한대 피다가 애들하고 쭈그려앉아서 폼 좀잡고 있는데.. 저 멀리 새벽안개와 담배연기 사이로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어색해보이는 꼬마가 지가 뭔데 교복바지를 힙합으로 꼬억 걸치고 겁도 없이 우리구역을 지나가는 거잖아..?(왜 지나가) 그래서 신교가 불렀어. 야!야!야!야! 너 교복이 그게 뭐야? 또 복장은 그 게 뭐야…? 학생이면 학생답게 하고 다닐 것이지… 너 똑바로 안걸어? 에이, 더이상 못참겠다, 그래서…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왜요? ) 돈있냐? ( 없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아니요. ) 맞을래? ( 싫어요! ) 그래? 우악~ 퍼퍼퍼벅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와봐! ( 네 ) 돈있냐? ( 있어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아니요.) 맞을래? ( 안 그럴께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이리 와 봐! ( 예. ) 돈 있냐? ( 네. 있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까불래? ( 죄송합니다. ) 맞을래? ( 한 번만 봐주세요… ) 요즘 우리 학원가 주위에 자칭 " 거리의 시인들 " 이라 불리는 불량집단 출몰한단 소문도는데 이것들 오늘 겁도없이 멍청한놈 돈 뺏었다나? 내 교무주임 28년경력 이런 놈들 놔둘수 없다! 자! 정의봉 나간다. 받아라! 반항할생각 말아라. 요즘 애들 영악해 손찌검 제대로 못하는데 몸 좀 풀어볼까? 내가 사실 이 아이를 때릴려고 때린게 아니라, 이 녀석이 건방지게 침을 뱉고 가길래 그냥 충고 몇마디 할려고 했었던 것 뿐인데 아, 얘가 자꾸자꾸 불러도 안오더라… 이게 지혼자 겁먹고 도망을 가다가 자빠진걸 가지고 내가 때렸다 했나본데 그러면 내가 조금 곤란하지… 당신 자꾸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안 되지. 아~ 정말 이런 식으로 바쁜 사람 붙잡아놓기요?(안되지~) 나의 입장도 좀 생각해줘야 될꺼아니요?(그러치) 아 거요? 내가 이래뵈도…아, 이거 참… 내입으로 말해야 되나? 내가 아는 분이 금뺏지 달고있소. 금뺏지. 그런 나에게 이런식으로 하면 안 되지… 아 그저 내가 잘못이 있다면…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때렸잖아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 뭘요? ) 자꾸 거짓말할래? (거짓말 나 안 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알아요! ) 내가 때렸냐? ( 이 형 때렸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 왜 그러긴요. ) 자꾸 거짓말 할래? (나 거짓말...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내가 널 때렸냐? ( 아니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나 아냐? ( 아 그게 아니구요. ) 내가 때렸냐구? ( 안 때렸어요. )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 너 왜 그래? 자꾸 거짓말 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