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이 나가노 요시카즈[1]/변종필이며 리메이크판이 타케오 카즈마[2]/추가바람이다.
천공투기장 200층의 투사로 기드, 리르벨트와 함께 신참을 전문적으로 노려서 승점을 벌고 있다. 신참킬러 3인방중 일종의 리더 같은 존재. 승수도 셋 중에선 가장 높아서 키르아 조르딕에게 양보받은 1승을 포함해 5승을 거두고 있는 상태였다. 마치 가면을 쓴 것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과거 200층에 갓 들어 왔을때 고참 투사에게 당해서 오른쪽 팔을 잃었다. 본인은 이때의 사건을 '넨의 세례'를 받았다고 표현한다. 이후 잃어버린 팔을 대신하기 위해서인지 넨 능력으로 없어진 오른팔 부위에 오오라로 보이지 않는 오른팔을 만들어서 싸운다. 이 넨 팔에 잡히면 움직일 수도, 숨을 쉴 수도 없어진다고 한다. 넨능력의 특성으로 볼때 방출계나 변화계로 추정. 200층 신참 사냥꾼 치곤 넨 능력이 별반 조건, 제약도 없이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인데, 어쩌면 팔을 잃은 것이 본인 넨 능력에 +@ 효과를 줬을 수도 있다. 본인이 팔 대신 넨 능력을 얻고싶어 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양 다리가 없는 누구씨는 탑블레이더 하는 판에 얘는 팔 하나로 왜 그양반은 본래 재능이 딱 그정도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