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봉인용주저주

使徒封印用呪詛柱[1]
사도 봉인용 저주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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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첫 등장은 에반게리온:파부터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스쳐가는 장면에서 나온 문양들로, 당시에는 거의 별다른 관심이 없었고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에반게리온:Q부터는 에반게리온:파 때보다는 다양한 곳에서 눈에 띄는 데다가, 특히 DSS 초커 장면에서는 이 문자들이 알파벳과 숫자 등의 조합으로 읽을 수 있는 암호문자인 것이 알려지며, 신극장판의 중요한 떡밥으로 많은 팬들이 생각하며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생긴 것은 QR코드와 비슷해 보인다.

2 공식 설정

순서/알파벳문자순서/알파벳문자
1/C200px2/K200px
3/L200px4/N200px
5/F200px6/U200px
7/Y200px8/T200px
9/S200px10/R200px
11/J200px12/V200px
13/I200px14/E200px
15/O200px16/M200px

3 알파벳 해석론

3.1 사도봉인용주저주 문양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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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만든 설정집의 일러스트 일부 해석한 장면.

3.2 아야나미 레이의 뒷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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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파 끝부분에 나온 에반게리온:Q 예고편 중 레이와 레이의 클론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뒤쪽 벽에 써있는 문양들을 일부 해석한 장면.

그러나 알파벳 퍼즐풀기는 규칙성이 보이지 않으면서 난관에 부딪히고, 대신 피아노키 해석론이 규칙성이 발견됨에 따라 알파벳 해석은 중간에 묻히고만다.

4 피아노키 해석론

그리고 이는 Quelconque 56 avec A4 초반부 악보로, 저렇게 12단계 상승하다가 하강, 반음 올려 다시 상승, 하강, 또 올려 상승 하강, 그렇게 반복하는 식으로 상당히 특이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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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순서를 정하면 초록색 숫자와 같이 나오는데, 아까 DSS 쵸커에 나온 붉은 글씨의 순서를 기준으로 초록색 번호를 읽으면, 밑에 써 있는 대로, 22, 27, 32, 37, 1, 6, 11, 16, 21, 26... 이렇게 등차 5인 수열이 나온다. 보충 설명

이 등차수열을 88개의 피아노 키로 DSS 초커를 해석하면[4][5] 이런 음악이 나온다고. 한다. 즉 Quelconque 56 avec A4 곡과 거의 똑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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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Quelconque 56 avec A4 원곡의 악보를 피아노 건반으로 그릴 경우 위의 그림[6]처럼 등차 5의 수열을 기본으로 악보에 옮긴 것을 알 수 있다.

즉 저 문자의 무의미해 보이는 배치와 순서가 이런 곡이 숨겨져있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는 추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5 기타

5.1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이 방영하기 전부터 존재했다?!

'신비의 바다 나디아'의 한 장면에서 이미 이 문양이 등장했다는 의견이 있다. 서양의 에반게리온 커뮤니티 'EvaGeeks(에바긱스)'쪽에서 제시한 바이나 명확한 연관성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1. 항목명은 오타가 아니다. 주저주라는 단어는 주저+주로서, 주저는 저주의 이음동의어, 주는 기둥 주(柱) 자이다.
  2. 출처: 에반게리온 파: CRC 책(안노 히데아키 著). 87 페이지
  3. 이 자료의 출처는 서양의 에반게리온 커뮤니티, '에바 레딧'
  4. 양덕 커뮤니티쪽에서 먼저 발견한 해석법이다.
  5. 피아노 건반이 88개인 이유는 일반적으로 가청 주파수 영역 등을 쪼갰을 때 음악적으로 가치 있는 가장 적당한 범위이기 때문이라 설명하곤 하지만 명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단지 19세기 후반에 관습처럼 굳어진 것이 후대로 정착됐다고 보는게 가능성이 높다.
  6. 맨 왼쪽이 건반이고, 옆에 보이는 하얀 네모가 저 음표들을 옮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