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독립 콜로니인 문 문의 교주로 거대한 MS를 거신으로 알고 그 거신을 통해 밖으로 나가 문 문교의 교리를 전파하여 싸움을 멈추게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MS를 이끌고 온 쥬도 아시타를 구세주로 알고 있었으나 그는 그녀가 라사라 문과 쌍둥이임을 알지 못한 채 라사라 문이 정신을 못 차린 것으로만 알고 뺨을 날리자 그 소년은 구세주가 아니라면서 에우고의 일행들을 가두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있던 거신이라 믿었던 MS 캐틀를 깨어나게 하면서 에우고 일행들에게 그들이 거신이라 여기던 것들이 바깥 세계에서는 너무나 많다는 것을 사실을 알게되고 그들에게 보급을 해주며 작별을 하게 된다.
그러나 후에 하만이 있는 사이드 3를 공격하러 가는 와중에 민간선박을 발견하여 이를 구출하며 거기에서 재회하며 그들을 따라 사이드3의 타이거 바움으로 향한다. 허나 이들이 왜 독립 콜로니였던 문 문교의 본거지를 버리고 나왔는지는 의문.
하만의 사악한 기운을 느꼈으며 또한 하만과 쥬도가 서로 이끌린다는 것을 알고 몰래 하만을 만나려고 하였으나 스탬퍼의 방해로 결국 하만과는 만나지는 못하였다. 이때 동생인 라사라를 잃었다.
사이드 3의 타이거 바움에서 아가마가 출항하게 되자 아가마와는 작별을 고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사라사와 라사라는 굉장히 헷갈리는 이름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쌍둥이라서 비주얼도 똑같다. 보고서 며칠만 지나면 누가 언니고 누가 동생인지, 교주는 누구이고 몬도를 사랑한 건 누구인지 도저히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시리즈가 끝나고서 이 두 캐릭터는 상당한 비중에도 불구하고 곧 잊혀졌다. 캐릭터 설정 실패의 일례로서 들어도 좋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