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이

1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سرای(페르시아어 표기) السراي(아랍어 표기) , 로마자로는 saray, sarai 등으로 표기한다. 오스만 제국에서도 파디샤 등 궁정용어를 페르시아어에서 차용할때 함께 차용되었으며,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의 원래 표기도 톱카프 사라이, 돌마바흐체 사라이라고 한다. 참고로 러시아어로 사라이(сарай)는 마구간이란 뜻이다(...)

2 러시아의 옛날 도시

어원은 1 항목. 옛 킵차크 한국의 수도로 14세기에 몽고의 바투 칸이 공국이던 러시아를 정복하여 볼가강(江)의 하구 가까이 에 건설한 것으로 북방으로부터의 모피의 길과 동방에서의 비단길(실크로드)이 서로 접합하는 요충지로, 그 당시 국제시장으로 번영하였으나 훗날 티무르의 군대와 강성해진 러시아 군대의 침략으로 1555년에 파괴되었다.

3 사라이(코믹스)

시바타 마사히로의 작품으로 일러스트에서 볼수 있듯이 섹시코드와 여러가지 오타쿠적요소가 첨가(메이드, 수녀, 여전사,간호사, 조교, 백합,기모노)되었으며, 작가의 작품성[1] 에 맞게 화끈한 볼거리와 성(性)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이 잘 전해진다. [2] 1998년부터 시작해서 2009년에 19권으로 완결을 맺었다. 일설에 작가가 교통사고와 뇌졸증으로 연재가 늦었으며 이것이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것보다 먼저 늑대소녀 란, 퇴마성녀 유마 등이 있다)이 될것이라는 소문이 떠돈다.

3.1 줄거리

MOZAIC 바이러스와 '대지변'의 여파로 문명의 중세수준으로 퇴화(사실은 거의 2차대전 이전 수준이다)된 서기 2069년의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는 유전자를 찾는 호위대의 C급 전투메이드인 일본인(분명히 붉은머리인데 보는 사람마다 일본인이란걸 알아본다) 칸나키 사라이의 모험이야기. 바이러스로 16세가 넘으면 괴물같은 변형체가 되어 버리는 디스토피아적인 세상. 세상을 구하려는 '협회'와 '오르소'와의 싸움에서 사라이는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와 세상에 희망을 전하려고 노력하는데.

3.2 세력

3.2.1 호위대

19세기 당시 MOZAIC 바이러스가 인류를 멸중시킬 것을 우려한 구세계의 수뇌부들이 인류를 존속시키고, 바이러스 백신을 만들기 위해 창설한 단체이며, 구성원들은 자신들을 '협회'라고 부른다.
생명을 낳을 수 있는 힘을 중시하여, 구성원을 대부분 여성인 호위메이드대와 운송단인 체펠린 '실로나 가스'를 정비하는 늙은 정비공들로 구성된 올드 그란츠, 구세계 생존자인 원로회와 백신연구를 하는 연구부로 나뉜다.
사라이가 속한 호위메이드는 능력별로 특A급, A급, B급, C급, 스탠다드급으로 계급이 정해져 있으며, 복소염동을 쓸수있으면 단번에 A급이 되거나 특수한 능력이 있으면 특 A급 단체인 'TWELVE(12)'에 들어갈수 있다.
사라이와 후리카가 주로 활약하는 전투메이드의 임무는 대금을 받고 의뢰를 이루거나, 변신을 제어하는 성분의 탐색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있는 유전자의 채취(작품내에서 주로 성관계로 아이를 임신해 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방중술도 호위메이드의 필수과목인데 참고로 사라이는 이 방면에 약하다.)

  • 칸나기 사라이
  • 후리카 프렉탈
  • 세릴
  • 파츄리 셀
  • 나찌
  • 위원장(에리나)
  • 바움바하 박사

3.2.2 오로소

약으로 변신을 억제 및 치료할수 있다고 알리는 단체이며, 구성원들은 자신들을 '회사'라고 부른다.
실제로 변신을 억제하는 노블 오리진과 11권에는 아예 변형체를 원래 모습으로 역변신 시키는 '오로소의 복음' 이라는 약을 개발한다.
약으로 변신의 공포를 없앨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말하지만 사실 약에 부작용으로 나중에 변신이 폭주하거나 주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약을 먹는 사람들은 오로소의 명령에 복종하는 수밖에 없게 된다(왠지 엄브렐러가 성공하면 이렇게 될것 같다.)
이들 조직은 약을 판매하는 판매원과 무장간호사, 연구원으로 구성되며 호위대와 대조적으로 배를 이송수단 및 본거지로 이용한다.

  • 바롯소
  • 프제라(본부장)
  1. 꾸준히 남성향 그림을 제작했으며 긴박(緊縛) 과 스팽킹 성향의 SM 작화 사이트도 운영한 적이 있다. 현재도 사이트는 잘 돌아간다
  2. 다만 작가 개인의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