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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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지금, 거기에 있는 나의 등장인물. 히로인? 성우는 나카오 아즈사.

통칭 사라. 본작 최대 피해자. 평범하게 미국에서 살던 소녀였지만 단지 라라루와 닮았다는 이유로 이 세계에 납치되었다. 진짜 라라루가 붙잡히자 이번에는 해리우드의 어른 병사들에게 강간을 당한다. 사라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해리우드에서는 병사생산이란 명목으로 납치해온 여성들을 강제로 임신시키는 규칙이 있다.

이 후 병사 한명을 살해한 후 옷을 훔쳐 달아나 사막에서 해매이다가 자리바스의 시스에게 구조된다. 당연히 라라루를 뼛속 깊이 증오하며 자신이 임신했다는 걸 깨닫자 자살하려 하다가 슈죠에 의해 제지 당하고, 아이를 강제로 유산시키기 위해 돌로 자신의 배를 내려치기도 했으나 이조차 제지 당하자 자포자기한 상태로 괴로워 한다.

죽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거니?

얼마 후 바리자스의 포로들과 함께 옮겨질 때에 죽어가는 시스[1]로부터 이 세계를 미워해도 좋다, 널 그렇게 만든 자들을 미워해도 좋다, 하지만 이 아이만은 미워하지 마라, 미움받기 위해 태어나는 아이는 없다.라는 시스의 마지막 말이 그녀의 심경에 큰 변화를 일으킨 듯.

해리우드가 파괴된 뒤에는 시스의 아이들과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를 키우겠다며 이 세계에 남겠다고 선언한다.
  1. 해리우드가 보낸 스파이가 보낸 거짓정보를 믿은 마을 게릴라들을 말리다가 총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