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앵무

사랑앵무
Budgeriger이명 : 잉꼬
Melopsittacus undulatus Shaw, 180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앵무새목(Psittaciformes)
목도리앵무과(Psittaculidae)
사랑앵무속(Melopsittacus)
사랑앵무(M. undul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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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목 목도리앵무과에 속하는 조류의 일종.

한국에서의 통칭 잉꼬는 이 새를 가리키며 그 외에도 사랑앵무[1], 사랑새, Parakeet, Budgerigar, Budgie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애완용으로 보급된 앵무새 중에는 가장 흔한 종류. 그만큼 이런저런 수모를 많이 당하는 종이기도 하다. 분양가도 싼 편이라 애완용이나 관상용으로 상당히 흔하다.

그리고 소형종에 낮은 분양가, 구하기도 쉬운 점에 의해 간과되는 사실이 있는데, 사랑앵무는 소리를 아주 잘 흉내낸다. 당장 유튜브 등에 talking parakeet(내지는 budgie) 등으로 검색해보면 단순한 문장부터 랩, 비트박스까지 사랑이들의 온갖 기행열전을 감상할 수 있다. 근데 이 때의 목소리는 대체로 귀엽게 뾰롱거리는 본 목소리와는 다르게 갭이 꽤 커서 놀라는 경우도 있다.

암수를 구별하는 법은 코에 해당하는 납막을 보면 된다. 어릴 때는 납막이 분홍색을 띄면 수컷, 옅은 하늘색을 띄면 암컷이고 성조의 경우 납막이 파란색이면 수컷, 갈색이면 암컷이다. 속설에 따르면 암컷은 사람을 잘 따르지 않고, 수컷은 사람을 잘 따르며 소리를 흉내낸다고 한다.

먹이는 펠렛이나 야채, 과일 또는 시중에서 파는 새모이를 준다.

마트의 손타기 잉꼬는 오랫동안 돌보지 않아 다시 야조화 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정분양을 추천한다.

야생 사랑앵무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만마리가 무리를 지어다닌다. 외관과 울음소리가 한국의 사랑앵무와 다른데 다양한 색을 내기 위한 근친으로 인해 크기가 줄었기 때문이다.

사랑앵무 곡예
비트박스하는 디스코

동물농장에 나왔던 3개국어 하는 하루
  1. 정작 love bird는 모란앵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