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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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4의 항해사. 영국인과 유목민족의 혼혈이라는 설정이다. 오리지널과 PK 구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는 캘리컷에서 고용되는데 특이한 식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일행에게 대접한다.

PK 캐릭터 한정으로 그가 고용된 이벤트가 다른데 티알의 경우는 초기 동료, 웃딘의 경우에는 포르트벨류 여관에서 일하던 그가 야생 원숭이의 곡예와 요리로 돈을 벌다가 호르헤 알바세테에게 맞다가 웃딘의 도움을 받고 요리를 해주고 고용된다. 교타로의 경우에는 사기당할 뻔한 에밀리오를 도와주는 것을 통해 고용되는데, 원래는 인도로 가려고 했다가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를 타서 포르투벨류로 도착한 끝에 여관에서 일했다고 한다.

요리를 잘 하는 캐릭터라는 설정답게 요리사, 혹은 명중술이 높기 때문에 포격수로 적합한 캐릭터이다.[1] 검투술과 생명력도 나쁘지 않으므로 후반부 연속되는 전투로 돌격대장들이 소모된다면 서브로 투입해도 괜찮다. 그 외에도 티알의 머리를 깎아주는 이벤트도 발생하는 것을 보면 머리 다듬는 데도 꽤 소질이 있는 듯하다.

일러스트에서는 파란 눈의 미소년으로 등장하지만 사실 이 캐릭터의 원래 설정은 에밀리오 페로그처럼 뚱뚱한 외모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릴 알고트 엔딩에서 카밀과 릴이 포옹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동료들이 모두 한마디씩 한다. 근데 사무엘은 그 장면에서 "아…나의 뚱뚱보가…"라고 말한다. 사무엘은 릴을 뚱뚱보라 놀린 적이 있다. 아무래도 사무엘도 릴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듯. 그래서 그런지 오리지널과 PK에서 릴 알고트로 진행시 사무엘이 동료로 있을 때 리스본의 여관에 들리면 전용 CG와 함께 롯꼬의 조선지침서를 찾는 이벤트가 있다.

오리지널과 PK에서  라파엘, 호드람, 릴, 마리아로 플레이할 시 사무엘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을 때 무스카트에 가면 아르마딜로의 철피의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마닐라에 가면 거대코끼리거북 방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오리지널에서는 아르마딜로의 철피에 대한 정보를 먼저 얻어야 거대코끼리거북 방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거대코끼리거북 방패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케이프타운에 가면 불사조의 바시넷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불사조의 바시넷트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매월 1일~15일 사이에 브뤼즈에 가면 공작옷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작옷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매월 16일~30일 사이에 튀니스에 가면 재규어신이 깃든 옷[2]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리지널과 PK에서 사무엘과 알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는 경우 상어를 처치하면 상어를 키울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서 키운다를 선택하면 상어치어를 얻는다.

웃딘, 교타로, 티알로 플레이할 시 사무엘이 플레이어의 메인 함대에 있으면 산토도밍고의 광장에서 후라밍고의 날개구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자동 배치시 항해사가 충분하다면 거의 교역, 탐험시는 조리실, 전투시는 무장포대에 배치될 정도이다. 편성에 골머리를 그리 썩을 필요가 없는 캐릭터.
  2. 이 재규어 신이 깃든 옷은 신대륙 서해안에 있다. 얻으려면 마리아 시나리오에서 증표를 얻을 때처럼 남미를 빙 두르는 정신나간 짓을 해야한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