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문서:베르세르크(만화),시르케,파르네제 드 반디미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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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케의 사방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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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네제의 사방의 진.
사방(四方)의 진.
만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인 시르케와 파르네제가 사용하는 결계마법.
1 개요
마법의식의 일종으로, 사원이나 신전의 동, 서, 남, 북에 존재하는 '4명의 수호천사'에게 힘을 빌어 일종의 성역을 만드는 주술. 마력이 충만해지는 만월의 밤이라면 딱히 신전이나 사원이 아니여도 사방의 진을 만들 수 있는 듯 하다.
2 시전방법과 위력
우선 정령이 깃들만한 건물의 동 서 남 북에 각각 맞는 부적을 붙힌다.[2] 그 뒤, 술자가 영체의 상태로 유계로 간다. 그 뒤, 네 방향의 수호천사에게 찬사와 감탄, 그리고 힘을 빌려달라는 식의 주문을 읊조리며, 자기암시같은 주문을 외워 의식을 집중시킨다. 그럼 4방의 수호천사의 가호로 부적을 붙인 영역 내의 모든 현계에 존재하는 선한 생명은 4가지 빛의 기둥으로 보호받게 되는데, 살아있는 선한 생명체의 상처는 회복되며, 어둠의 유계에 존재하는 마물이나 생물들은 이 영역에 들어오게 되면 자신과 반대되는 힘에 의해 불에 타 산멸한다. 애초에 마물들은 몸이 유체라 여기에 닿는 것 만으로도 심각한 상처를 입는 듯 하다.[3]
동 서 남 북의 위치는 술자 자신이 어디를 기준으로 따지느냐만을 보고, 자기가 생각한 동서남북을 계속 생각하기만 하면 의식이 깨질 일은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의식이 진행되는 도중, 지정해둔 영역을 빠져나가거나, 술자가 의식을 잃게 되면 강제로 의식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채널링 스킬의 극단적인 단점을 보여준다.
3 치명적인 단점
몸이 유령처럼 유체로만 된 존재에게는 아주 강한 위력을 발휘하나, 무언가에 빙의되어있는 존재(패밀리어나 유령에게 씌인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반감된다.[4] 이 효과의 반감도는 빙의되어있는 육체의 그릇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서 또 달라지는데, 아주 커다란 몸집을 가진 동물이 빙의된 마물의 경우라면, 사방의 진의 효과가 거의 먹히지를 않는다. 또한, 유체의 존재는 막아내도, 실질적으로 물질적인 타격은 유효해서, 부적이 붙어있는 건물을 부순다거나 술자가 의식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술식을 유지할수 없어 풀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