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 볼룸(Savoy Ballroom)은 1926년 3월 12일 오픈, 1958년 7월 10일 폐장했다.
당시 미국에서 활동하던 빅밴드(재즈) 및 스윙댄서들의 주 활동무대였다.
당시 백인 위주의 클럽이 코튼 클럽(Cotton Club) 이었다면 사보이 볼룸은 흑인 위주의 클럽이다.
1 음악
주 연주 음악은 스윙재즈 였으며, 칙웹, 엘라 피츠제럴드, 글렌 밀러, 듀크 엘링턴 같은 스윙 재즈 밴드들이 주로 활동하였다.
찰리 파커 주니어는 사보이 볼룸에서 접시를 닦으며 사보이 볼룸에서 한 때 연주를 꿈꾸었다.
찰리 파커는 결국 선배들의 음악인 스윙 재즈를 개선해 모던 재즈와 비밥을 창시한다.
2 안무
프랭키 매닝은 당시 홀에서 나오는 스윙 재즈 음악에 맞추어 찰스턴위주의 스윙댄스 를 개선한 린디합,Lindy hop을 창시하였다. 이외에도 쇼티 조지,노르마 밀러 등 댄서들이 사보이볼룸에서 활동하면서 스윙댄스의 기념비적인 영상을 많이 남겼으며.
프랭키 매닝을 중심으로 화이티 린디하퍼스,Whitey Lindyhoppers 안무팀을 창단해 활동하기도 했다.
스윙댄스는 전 세계에 보급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1999년경 보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사보이 볼룸 폐쇄
여러 댄서들과 뮤지션의 꿈의 장소였던 사보이 볼룸이 폐쇄하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 이다.
당시 2차 세계 대전과 미국의 불황으로 나이트클럽과 댄스홀 경영난을 겪었으며, 대중음악이 중심이 재즈에서 로큰롤로 중심이
이동되었다, 당시 대중음악이었던 스윙재즈 에서 모던재즈 로 기술적으로는 진화했으나, 재즈라는 장르는대중성에서는
점차 멀어지게된다.
지금은 뉴욕 맨하탄 할렘 인근에 공터로 남아 있으며 당시 활동했던 스윙댄서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서있다.
4 주요 활동인물
프랭키 매닝(Frankie manning), 안무가 [1]
노르마 밀러(Norma Miller), 안무가 [2]
쇼티 조지(조지 스노우든,"Shorty" George Snowden), 안무가 ([3])
칙웹(Chick Webb), 재즈드러머, 스윙재즈 뮤지션 [4]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재즈보컬, 스윙재즈 뮤지션 [5]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재즈피아노, 스윙재즈 뮤지션 [6]
찰리 파커(Charles Parker) 재즈색소폰, 비밥재즈 창시자, 접시 닦이 알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