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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서는 사신님에게 최후의 소원을[1]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1 개요
평범한 4인 가족이었던 아이다가. 그러나 어느날 부모님과 여동생은 참혹하게 참살당하고 그 범인은 장남 아이다 시즈카로 지목된다. 결국 사형을 선고받고 그것을 받아들인 시즈카의 눈앞에 자신이 죽였던 여동생, 아이다 히비키가 나타나는데...
피와 선혈이 난무하는 하드한 추리에다 사신과 사망자의 최후의 소원이란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만화이다. 월간만화라 연재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기다린 만큼의 보상을 느낄 수 있다. 각 화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스트랄한 시나리오가 백미. 심지어 웹에만 연재된 번외편에도 반전이 있다. 작가가 반전 매니아 인듯.
"거짓말이지?"→"응 거짓말이야"하는 부분은 짤방으로 돌아다닌다.
18화로 완결이났다.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갑자기 끝나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했으며, 때문에 이런 저런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판국이다.
그도 그럴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우 얻은 단서 몇개만을 던져놓고, 나머진 너희들이 알아서 풀어라! 란 식으로 매듭지어버렸다. 그 옆에 써있는 어구는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주세요.(...)
2012년 8월 20일 대원씨아이에서 19세 미만 구독 불가로 정식발매. 번역자는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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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2.1 인간
2.1.1 아이다 家
- 아이다 시즈카
- 아이다 히비키
- 아이다 시즈카의 여동생. 그렇지만 브라콤 그딴 거 없다. 왜냐하면 오빠에게 살해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후의 소원도 "시즈카에게 최고로 무거운 벌을 주세요."[2]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사신이 되어서 시즈카를 '직접' 지옥으로 떨어트리려고 왔...으나. 현재 브라콤 일직선. 사실 오빠가 범인이 아니라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 강력한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리사와 아사미의 심장병을 한 번에 고쳤다. 목도 이어 붙일 수 있다. [3] 과다출혈로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 오빠가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본다.
- 아이다 고우
- 아이다 시즈카/히비키의 아버지로서 흉부 절단으로 사망. 마지막 소원'불명'
- 아이다 토모에
- 아이다 시즈카/히비키의 어머니로서 목이 잘려 사망. 눈이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소원'불명'.
2.1.2 미나미다 家
- 미나미다 아즈마
- 사야를 감싸다가 사망(운명사) 마지막 소원 '내가 죽게 될지 지켜봐.'..라고 하고 죽은줄 알았는데, 사신 사야가 규칙을 어겨가면서 살려내서 식물인간이다.
- 미나미다
- 모든 사건의 흑막, 미나미다 아즈마의 동생.
2.2 사신
- 아야메
- 사신장, 소년A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나 구체적인 사실은 사신장조차 볼 수 없다.
- 사야
- '기억 제거' 능력을 갖고 있는 사신으로서, 미나미다와 관련이 있다.
- 호죠 시로하
- 국회의원 호죠 이치로의 차녀, 아리사와 아사미에게 사망. 사신이 돼서 쿠레하가 왜 자신을 죽이려 했는지 알아보려 한다. 다만 이것은 오해였다. 사신이 된 후, 지옥에 떨어진 아리사와 아사미를 데려와 부하로 삼는다.
자기 죽인놈을 데리고 다니다니.....흠좀무
- 호죠 쿠레하
- 국회의원 호죠 이치로의 장녀, 호죠 이치로에게 사망
2.2.1 지상근무 사신
- 사츠키
- 루카
- 요시노
- 우메
- 능력은 '힘' 말그대로 힘이 무지막지하게 세다.
3 진상에 대한 추측
결말 자체가 힌트 몇개 던져주고 독자들이 알아서 해석하라는 지극히 불친절한 구조로 끝났기 때문에, 진상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일웹에서는 진상이 다음과 같지 않겠냐는 추측이 제기된 상태다.
1. 고우와 고우의 사촌여동생은 내연의 관계로, 히비키는 사고 당시 유산된 토모에의 진짜 아이와 바꿔치기한 사촌 여동생의 딸(사고 당시 사촌여동생도 임신중이었고, 고우와 사촌여동생 사이가 매우 친밀했음. 히비키는 엄마가 아니라 아빠를 닮음).
2. 토모에는 사신의 소원으로, 죽기 전까지만이라도 아이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건강한 몸이 될 수 있기를 기원(사신의 소원은 누군가를 해치는데 쓸 수 없기 때문에 소원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작용할 수는 없음)
3. 건강을 되찾은 토모에는 히비키가 자신의 딸이 아님을 알고(혹은 수상함을 느껴 고우에게 따지다가) 다툼이 벌어짐.
- 다른 추측으로는 사촌여동생이 사망시 히비키를 살리고자 하는 소원을 빌었고, 이후 사신이 되어 토모에에게 나타나 진상이 밝혀졌을지도 모른다는 가설도 있다. 토모에의 소원인 '신체회복'을 이뤄줄 수 있는 치유능력은 히비키가 가지고 있는데, 만약 히비키의 친모도 사신이 되었다면 동일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추측.
4. 토모에는 분노해서 히비키의 다리를 자르고(사고로 자신이 걸을 수 없게 된 데 대한 복수), 고우와 몸싸움을 벌여 치명상 입힘
5. 이를 목격한 시즈카가 흉기를 빼았고 어머니를 공격 혹은 충격을 받아 자해를 시도(고우가 시즈카에게 그만두라는 말을 하는 상황이 되어야 하므로). 고우는 토모에에게 받은 공격으로 인해 사망
6. 당시 시즈카와 함께있던 미나미가[5] 당시 상황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고 도주[6]
7. 히비키는 잠시 정신을 차렸다가 흉기를 든 시즈카를 목격하고 사망
8. 토모에는 살인으로 인해 소원이 취소되어 사망[7] -> 사촌동생이 사신이 되어 토모에의 소원을 들어줬을것이라는 가설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사촌동생이 처벌을 받아 지옥에 떨어졌다, 혹은 스스로 소멸에 준하는 처벌을 원해서 사신 자리가 비어 그 능력을 딸인 히비키가 계승했다고 추측한다.
9. 고우가 사신인 사야에게 소원으로 아이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도록 기억삭제를 빔 -> 이 소원때문에 사야는 사신장이 그드이 진실을 알아낼거라는 말에 "그때는 다시 기억을 지워버리면 됩니다." 라고 답함.
- ↑ 역자에 따라 제목번역이 다르다
- ↑ 원래 사형을 내려달라했다 적혀있었는데, 사신은 생명을 빼앗는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
- ↑ 오빠가 살해당하자,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살려냈다.
- ↑ 어떤 번역자는 이 개그를 살릴 수 있었는데. 변신으로 번역해서 전부 죽여버렸다(...)
- ↑ 미나미가와 같은 인터넷소설(미나미가의 형이 쓴 소설)의 팬 사이트에서 알게된 같은 소설가 지망생 친구라서 시즈카가 집에 초대했다) 그리고 미나미가는 그때 본명을 말하지않았다는 추측. 시즈카는 소설가 지망생이었고 말투만으로 넷카마를 가려낼 수 있을만큼 인터넷에 능통했으니, 아즈마의 소설 팬 사이트에 가입해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것. 히비키가 말한 '기분나쁜 책만 읽고 있었다'는 말로 미루어 볼 때 아즈마의 소설을 읽고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 ↑ 형의 소설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므로.
- ↑ 이 상황은 히비키가 처음으로 소원을 들어 준 아리사와 아사미와 상황이 일치된다. 이는 병약한 이에게 들어준 '건강'이라는 소원이 전혀 엉뚱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복선으로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