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의식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CurseofFiend-JP-Anime-DM.png

한글판 명칭사악한 의식
일어판 명칭邪悪な儀式
영어판 명칭Curse of Fiend
일반 마법
필드 위의 모든 몬스터의 표시 형식을 맞바꾼다. 발동 턴에 몬스터의 표시 형식은 변경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스텐바이 페이즈 밖에 발동할 수 없다.

마법의 지배자에서 등장한 카드. 심플하게 표시 형식을 변경시켜주지만, 속공 마법도 아니라 표시 형식 변경을 못하게 하는 디메리트가 자신밖에 적용이 안 된다. 결국은 중력 해제의 하위 호환.

그러나 이 카드의 의의는 스텐바이 페이즈에 발동하는 일반 마법이라는 점. 일반 마법 카드는 메인 페이즈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룰을 깨버린 카드로서의 의의가 있다.

즉 무슨 소리냐면 이 카드는 "카드와 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카드의 효과를 우선시한다"는 점을 확실히 정립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빛의 봉인검은 일반 마법 카드이므로 룰 상 사용 후 묘지로 가야 하지만 카드 효과에 의해 3턴동안 필드에 남아있으며, 일반적으로 룰에 의한 일반 소환은 1번뿐이지만 이중 소환을 사용하면 룰을 무시하고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