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사건 사고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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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델 겸 배우, 사진작가, 시인 등. 다방면의 직업을 가진 아랍 에미리트 출신의 '오마르 보르칸 알 갈라'(Omar Borkan Al Gal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에 참가했다가 축제 관계자들이 여성들이 미모에 현혹 될 것을 우려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시켰다고 알려진 사건
당국에서 추방시킨 이유가 당사자가 테러를 했거나 인질 협박 사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단지 얼굴이 잘 생겨서 추방했다는 황당한 이유여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 화제가 되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물론, 추방 당할 만큼 잘 생긴 것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궁금증도 한 몫 했다.
모델 출신답게 얼굴이 반반해서 해외의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녹였고 '왜 관계자 측들이 추방시켰는지 알 것 같다는 분위기.' 국내에는 일명 아랍 원빈 내지는 아랍 장동건으로도 불린다.
당사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을 당한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아랍인 남성 3명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추방을 당했는데 그 중 하나는 나"라는 망(?)언을 던졌다. 페이스북의 본인의 페이지 관리도 열심히 했다. 모든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못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글을 올리고 사진도 자주 업데이트했다. 어떤 여자가 자기 얼굴에 반해 고가의 스포츠카를 그냥 선물하기도 했다.
오마르의 경우 미남에 여성인권 신장에도 관심이 많고,여권신장을 목표로 한 달력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후에 추방을 당한 걸로도 부족해 페이스북 계정까지 삭제되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외국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추방된 진짜 이유는 얼굴이 잘생겨서가 아니고 사우디 고위직 남자들의 부인 몇 명이랑 그런 일이 있어 더 소문나기 전에 쫓아 낸거라고 한다. 피해자 남편들은 명예를 지키고 부인들은 명예살인을 피하고 그냥 묻어버리기 목적이라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다만 오마르가 이미 품절남 결혼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루머는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2 진실
결론부터 말하면 위의 내용은 모두 와전된 것이다.
사우디의 한 축제에서 이 남자가 춤을 부적절하게 춰서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했고 따라서 보안요원이 한쪽으로 데려가 이야기를 한 게 전부. 이 남자는 그 뒤에도 축제에 계속 남아있었다. 이게 어찌어찌해서 내용이 와전됐고, 영어권 매체에서 이 내용을 접한 한국인 위주로 국내에 퍼졌다. 위키러들은 혼란에 빠졌다!
오마르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페이스북 페이지를 비롯한 SNS 계정들은 좋아요 구걸이나 트롤링용으로 만들어진 계정이다.
하지만 이게 진짜로 믿어질 정도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선 이해 못할 일이 많이 벌어진다
3 기타
이 사건이 알려져기 전에 구글에서 오마르를 검색하면 무슨 테러용의자 오마르 누구[1] 이런 검색어가 나왔는데, 이 사건 이후에 오마르를 치면 이 미남의 이름이 먼저 검색된다.
2015년 8월 9일자 서프라이즈에 이 이야기가 나왔다.- ↑ 추정컨대 이라크 이슬람 국가(ISI)의 에미르 "아부 오마르 알 바그다디"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