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블라스터 ZxR

파일:SoundBlasterzxr.jpg
사운드 블라스터 제기랄 ZxR

1 개요

사운드카드 제작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레이티브랩에서 사운드 블라스터 X-FI 티타늄이후로 내놓은 플래그쉽 사운드카드로 새롭게 제작한 사운드 DSP칩인 Sound Core 3D 칩을 내장한 사운드카드이다. 이전 사운드 블라스터 리콘이란 제품에 첫선을 보였던 Sound Core 3D칩은 제품 자체가 하이엔드가 아닌 보급기였기에 PC-FI 유저들에게는 많이 외면받았던 제품이었는데 음질을 중시하던 PC-FI 전용 제품인 X-FI 티타늄이 성공을 거둔 성과를 보고 PC-FI 기반으로 제작된 사운드카드이다. 내부 부품을 고급화 하여 음질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데 현 사운드 블라스터 제품중 최고의 부품을 사용한 제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한국은 2013년 4월 29일에 발매되었지만 제고 문제가 있었는지 일본 발매판을 한국에 들여왔으며 거기에 이벤트 상품 제품에서는 수입사 제이웍스에 정품 스티커가 붙여 있었지만 정식 발매품에는 붙여있지 않아 논란이 되었으나 안붙여도 시리얼 넘버로 확인 가능하기에 정품 스티커는 상관없다고 한다. 그럼 처음부터 붙이질 말던가...

2 특징

기존 사운드 블라스터와 다르게 카드를 두개로 구성했는데 기본 아날로그 쪽 출력 단자를 지닌 ZxR과 디지털 입력 출력과 아날로그 RCA입력을 담당하는 DBpro 카드로 나눠졌다 흥미로운건 Sound Core 3D를 두개를 내장하였는데 기본 메인에 1개 그리고 DBpro에 도 하나가 각각 내장되어있다. Z,Zx에도 한개의 Sound Core 3D로도 충분히 처리가 가능한데 왜 이렇게 두개를 나눠서 내장한 것인지는 모른다. 이점에 대해서도 크레이티브에서 정보를 공개한 것도 아니라 알 수 없다. 덕분에 ZxR은 사운드 카드 역사상 첫 듀얼 DSP 8(4+4) 코어가 되었다.

본 제품에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Sound Core 3D칩를 보면 쿼드코어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칩인데 이전까지 자체 칩을 제작하던 크레이티브에서 여력이 안되었는지 ARM CPU 기반으로 칩을 제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전부터 싱글 코어 방식을 사용하던 크레이티브가 이번부터 쿼드로 코어 기반으로 제작된 부분도 그렇고 그리고 이미 말아먹긴 했지만 ZII CPU 프로젝트로 ARM 코어 기반의 CPU를 개발했던 경험도 있기에 ZII 에 사용된 기술이 Sound Core 3D에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능 자체는 꽤나 고성능(!?)의 DSP이지만 문제는 크레이티브랩에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걸로 EAX를 하드웨어 가속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하드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쿼드코어라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이것을 활용한다면 ARM CPU이기에 매우 다양한 기능을 예상할 수 있는데 하드웨어 오디오 디코더/인코더 또는 게임 가속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크게 보면 AMD에 트루오디오도 하드웨어 가속을 고려할 수 있는데...

그리고 코덱칩과 DSP칩이 통합된게 아니라 2중으로 나눴는데 CA0113-4AG칩은 코덱 칩이고 한국에서 제조 하였으며 CA0132-4AN은 Sound Core 3D칩으로 테국에서 제조되었다. 제조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제조국이 다른 것 같은데 이로 인해 복잡해지는데 한목한 격이 되어버렸다. X-FI에서는 있었던 내장 메모리를 제거 해버렸는데 더이상 EAX와 다이렉트 사운드를 가속하지 못하기에 램추가로 인한 이익이 없어져서 제외를 해버린 것이다.

Sound Core 3D를 싸고 있는 거대한 커버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실제 Sound Core 3D는 매우 작은데 이걸 거대한 커버를 사용한 이유가 의문이다. Sound Core 3D가 발열이 적은 편이기에 발열판 용도는 아닌 것 같기에 굳이 이렇게 큰 커버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기에 일종에 눈요기정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또 내부 구리 노이즈 가이드도 예정에 없다가 부랴부랴 설치된게 아닌가 의심 될정도로 기판을 질러가서 밑을 판 곳도 곧곧이 보이는 편이다.

사운드 블라스터 X-FI 티타늄HD 처럼 OPAMP를 교체식으로 구성하였는데 총4개에서 2개는 각각 1채널씩 담당하는 싱글 OPAMP이고 나머지 뒤에 두개는 듀얼 채널 OPAMP로 두개를 사용하였는데 이런 구조 전류 증폭형 앰프형으로 즉 듀얼 OPAMP에서 음을 증폭하고 싱글 OPAMP에서 전류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다. 만약 OPAMP를 교체한다면 이런점을 고려하고 교체해야 하는데 싱글꼽아야 할 곳에 듀얼을 꼽을 경우나 그 반대에 경우 사운드카드에 악영향이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구분이 잘 안간다면 LME49710NA OPAMP는 싱글 채널 OPAMP ,JRC NJM2411D는 듀얼 OPAMP이다. 그외 2114의 미니 OPAMP를 4개를 곳곳에 박에 두었다.


ASUS Xonar Essence STX를 상당히 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품 구성과 구조가 상당히 유사한데 OPAMP를 JRC NJM2411D를 사용한 것부터 OPAMP에 배치도도 비슷하다 출력단쪽에 2단 OPAMP로 뒤에건 증폭 출력단자쪽은 전력확보하는 구조로 단지 차이가 있다면 사운드 블라스터 ZxR은 싱글 채널 OPAMP로 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니콘캐피터시에 NEC캐피터시 그리고 헤드폰 앰프는 TPA6120A2도 동일하다. 거기에 지랄 같은 OPAMP 옆에 니콘 캐피터시 배치하는 것마져 같다... 야이... 그리고 헤드폰 단자와 마이크 단자도 동일하게 6.3파이를 오디오 단자를 사용하였기에 같은 곳에서 제작한게 아닌가 의심이 들정도 이다. 물량 투자면에서는 사운드 블라스터 ZxR이 더 많이 한편이다. 니치콘 핀 골드를 더 많이 도배했고 거기에 버브라운 DAC 1794 두개와 그리고 1798하나를 장착하였는데 비용을 줄일려고 그랬는지 1794 DAC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되며 1798은 RCA쪽 스피커에 나머지 1794는 리어,프론트,센터쪽 스피커쪽 DAC으로 사용되는 듯한데 그래도 ASUS Xonar Essence STX &II 처럼 달랑 하나의 DAC1792보단 그나마 크레이티브가 제품이 물량을 많이 투자를 한편이라고 보면 된다.

자체적으로 모드가 4개가 내장되어 있는 특이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인 5.1채널 모드가 있는데 이건 사용하면 24Bit/96kHz로 제한되기에 PC-FI용도로 사용한다면 피하도록 해야 하며. 헤드폰/2.0,2.1채널/스테레오 다이렉트 모드는 24Bit/192kHz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헤드폰은 옴수를 정하여 고옴수(최대 600옴) 헤드폰을 사용가능하며 2.0,2.1채널는 SBX 스튜디오의 음향효과를 적용가능하며 스테레오 다이렉트는 어떤 음향효과도 적용되지 않는 순수한 모드로 PC-FI 유저를 위한 기능이라 보면 된다. 특이한 점은 이런 모드를 바꿀때 가끔 사운드카드에서 탈칵,탈칵 소리가 나는 점이다. PC 부팅시에도 이런 소리가 나는데 원인은 LME49710NA OPAMP에서 나오는 소리로 모드 전환시 전압을 다시 줘야 하다보니 그런 것이다. LME49710NA OPAMP를 다른 싱글 채널 OPAMP로 교체하면 이런 소리가 나지 않는데 OPAMP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스피커쪽으로 음악 재생전 앞에 투둑 하는 팝노이즈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특히 버브라운 OPA637BP 교체 참고


과거에 EAX 음향효과를 사용하는 게임을 위한 OpenAL를 위한 크레이티브 알케미를 제공한다. 그런대 X-FI처럼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지 않고 CPU로 소프트웨어 처리하는 걸로 바뀌었다. Sound Core 3D에 쿼드코어는 장식품이냣! ASIO 드라이버에 24Bit/192kHz를 지원하게 되었다. 덕분에 X-FI에서는 24Bit/96kHz로 제한되어 192kHz 음원을 제대로 재생할 수 없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프로그램UI를 완전히 새로 제작했는데 특히 핵심 오디오 콘솔 부분을 제 설계했다.기능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이전 X-FI까지는 기본 베이스는 계속 우려쓰고 UI른 새로 디자인만 하던 것과 다르게 새롭게 제작하여 UI를 최적화 하여 음향효과등의 기능 설정이 좀더 빨라졌다. 그리고 본 UI로 사운드 블라스터 3D코어 뿐만아니라 오디지 RX에도 적용된 것을 보면 이전 제품과의 호환성도 있는 듯하다.


초기 드라이버 문제가 심각했었다. 기본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제외한 후에 업데이트 된 드라이버는 오디오 제어판이 안들어간다던가 음향효과 설정 문제 그리고 보드별 호환성 문제등을 타버려서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었으며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매우 느렸지만 이걸로 인해 당시 유통사였던 제이웍스가 상당히 곤욕을 치뤘다고 한다. 아무리 크레이티브에 피드백을 보내도 답이 없... 그래서 별명이 사운드 블라스터 제기랄(...)이다. 2년이 넘어서야 제대로 된 드라이버인 28빌드가 나와서야 안정화되었고 윈도우10 전용 드라이버도 내놓았다.

3 음성향

이는 작성자 개인의 '감상'이며, 제품의 특징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공학적으로 측정된 특징이 궁금하시다면, 측정치를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본 기능이 이미 X-FI에 대부분에 내장되었던 기능이라 그렇게 대단한 것은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음향효과 설정에서 EAX 관련이 하드웨어로 가속된다는 점과 별도의 EAX 음향효과를 사용가능 하다는 점에서는 X-FI가 더 우수하다. 그나마 서라운드 음향효과를 새로 설계해서 음이 좀더 입체감과 분리도에서는 ZxR이 좀더 우수하다.
처음 사용할땐 저음과 크로스 오버 주파수 부분의 조절이 필 수 이다. 몇몇 저음이 뭉치거나 잘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부밍현상등이 있기에 저음을 사용한다면 이부분을 꼭 손보도록하자.

하여튼 일반/게임용도로 사용한다면 SBX 스튜디오에 음향효과 기능을 사용해야 그나마 본전을 뽑는 다고 볼 수 있다 각종 음향효과가 적용되어 게임에서 음의 명확도가 높아져서 2채널에서도 서라운드 채널 스피커 못지 않게 분리도와 공간감을 제공해서 리얼한 음향을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사운드 블라스터 Z시리즈에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건 우려먹어도 이부분은 새로 설계해서 음을 좀더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홀로포닉스 기술을 적용하였다. [1] 을 사용했다. 그런다고 너무 음향효과 설정 부분을 올리지말자 음이 찌그러진다. 적당히! 적당히 조절하자.

PC-FI 용도로 쓴다면 당연히 원음을 고려해서 SBX 스튜디오는 꺼두는 편이 좋으며 OPAMP 개조가 필수에 가깝다. 기본음이 텁텁하고 딱딱하고 분리도가 좋지 않은 음이라 음악 감상면에서는 그렇고 좋은 음색은 아니다. 그렇기에 OPAMP를 개조하면 온쿄 SE-300 못지 않는 상당한 만족감을 가져올 수 있기에 만약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 고려한다면 OPAMP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그리고 SBX등의 음향효과등의 효과를 피하기 위해 스테레오 다이렉트 기능으로 모드를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1]이어폰/헤드폰을 끼고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