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lon Basestar, 혹은 Cylon Baseship.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사일런의 주력전함.
1 오리지널 시리즈
행성공격용 이동기지와 유사한 느낌. 사일런 센츄리온 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휘는 상위 센츄리온이나 IL시리즈, 발타 등이 맡는다. 최고 권력자인 사일런 총통이 탑승한 기함도 있지만 외부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내부에는 300기 정도의 레이더를 탑재할 수 있고 빔포를 주 무장으로 탑재하는데 발타가 '베이스스타의 공격력은 레이더 4개 중대(80기)에 필적한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 점을 보면 스펙상으로는 배틀스타를 월등히 앞서야 겠지만 극중의 묘사가 그렇지는 않다.
2 Re-imagine 시리즈
2.1 1차 사일런 전쟁시
무기가 에너지 계열이 아니라 실탄 계열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오리지널 시리즈의 그것과 유사하다.
2.2 사일런 가디언 베이스스타
1차 사일런 전쟁 말기에 개발한 차세대 베이스스타의 프로토 타입. 구형이 센츄리언을 탑재한 전함일 뿐이라면 초기형 하이브리드를 탑재해서 운용을 맡기고 '가디언'이라는 호위부대가 보호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2차 전쟁에 즈음한 시점에는 건조 40년이 지나 실용성이 떨어졌지고 페가수스와의 교전으로 파괴되었다.
하이브리드는 휴전 직전에 포박한 콜로니얼 민간 우주선에서 포획한 민간인에게 처참한 인체실험을 가해서 만들어낸 '인간과 사일런의 혼합형'이다. 하지만 흔히 알고있는 베이스스타의 하이브리드가 여성인 것에 비해 이쪽은 남성 하이브리드.
2.3 사일런 베이스스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베이스스타. 우주의 불가사리
그 자체내에 하이브리드라는 인간형 코어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 하이브리드는 끊임없이 정체불명의 말을 읊조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월드의 모선을 조종하는 카란 스젯을 생각하면 어떤 형태일지 이해가 쉬울듯.[1] 이 하이브리드가 '사망'하면 함은 작동을 정지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Y자 선체가 함선 중앙의 원통구획에 위아래로 부착되어있는 모양으로 우주에서는 위아래의 Y자 선체가 서로 반대로 돌아선 모양인데 대기권에 진입할때는 선체가 회전하여 완전한 Y모양을 하고 진입한다. 유기부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생물학 공격을 받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는 듯. 놀라운점은 유기부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함선이 큰 피해를 입어도 동물이 상처가 회복되듯이 피해입은 구획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복구(회복)된다.
대규모의 레이더라는 사일런의 전투기를 탑재하여 운용할수 있으며, 전함 자체도 핵미사일을 비롯한 대함/대공미사일로 중무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항공모함으로 전함에 해당하는 배틀스타보다는 자체 전투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즉, 주 전투력은 탑재 전투기인 레이더 전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34대씩이나 레이더를 탑재하고있다.
이 약점을 간파한 헬레나 케인 제독은 부활선공격작전(Attack on Ressurection Ship)에서 기만전술로 레이더 전대를 유인해 베이스스타와 분리시킨 후 갤럭티카와 페가수스를 돌진시켜 근접 포격전투를 벌이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 전투에서 수적으로도 더 많았던 베이스스타들은 그 무력함을 노출하며 배틀스타에 무참하게 격침당했다.
하지만 이것은 특이한 케이스로, 일반적인 경우 탑재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베이스스타의 전투력이 배틀스타보다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탑재 전투기 외에도 220개의 탄도미사일발사관이 있으며, 핵미사일도 많이 탑재하고 있다. 게다가 인류의 함선보다 더 뛰어난 공간 도약 엔진을 지니고 있어 여러방면으로 인류의 배틀스타보다 성능이 많이 뛰어나다.
원래 인간형 사일런들의 부활기능은 갖추고 있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갤럭티카 함대의 역습에 두 차례나 부활선이 격파되는 대참사를 겪자 그후에는 각 베이스스타마다 개별적으로 부활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 그래도 카란 스젯은 스스로 의식이 있고 홈월드 1 스토리가 끝난 후 모선과 분리해 일반인으로 돌아왔다는 묘사가 있는데 비해 이 하이브리드는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