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늘에 걸린 다리의 히로인. 성우는 요시다 마유미.
토도 츠무기와 같은 학년. 시원스러운 키[1]와 쿨한 모습의 미소녀로 후배 여학생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다. 더불어 츠무기 다음으로 가슴이 크다....E컵. 아버지가 하는 주점 일을 잇기 위해 도쿄의 경영학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딸내미바보라서 자신과는 영원히 만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대학에 못 가게 한다. 이에 반발해 가출했다가 카즈마가 여관으로 항의하기 위해 찾아온 아버지에게 집안일을 돕기 위해 가려는 것을 얘기했지만 아버지는 카즈마를 인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아버지와 줄다리기 시합을 벌여 카즈마가 이겼는데 그 아버지는 일부러 져줬던 것. 그래도 딸이 떠날 것을 알고 삐쳐있는 모습을 보이자 아버지를 위로하였다. 그리고 카즈마가 주점 일을 이어서 그녀랑 계속 하겠다고 한다.
주점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술에 무지 약해 한두잔이면 맛이 간다. 술에 취해 하는 말이나 행동이 무척 귀엽다. 보기와는 달리 귀여운 것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그 대상은 아유무가 1번. 더불어 귀여운 동물이나 인형에도 뿅가죽네. 애니메이션에선 다이고가 그녀가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하여 한번 자신이 고양이탈을 쓰고 "저를 데려가주세요."라고 쓴 상자안에 들어가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은 뭔 미친 짓이냐는 투로 봤지만 히나는 뿅가서(?!)손을 잡고 집에 데려가준다. 아무래도 그냥 큰 고양이.....로 본 모양. 물론 아버지는 한번에 보고 웬 미친 넘이 내 딸에게 무슨 짓이냐고 버럭거렸지만.
H신 중엔 카즈마가 방정리를 하면서 야한 잡지를 보던 도중에 히나가 취한 채로 들어온 뒤 카즈마와 조우하자 '내가 있는데 이런 것에 바람피우냐'고(?) 화를 내곤 그 자리에서 붕가붕가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평소의 히나와는 다른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카즈마가 말하길 '내가 강제로 당하는 꼴 ㅠ 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