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등장인물.
사쿠라이 히로토에 초능력을 가르쳐준 장본인으로 사쿠라이에게 사부라고 불린다. 본인도 누군가에게 전수받았다 하며 스스로를 기무라 타쿠야 닮지 않았냐는 망언을 하기도 한다.[1]
초능력은 염력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것과 투시능력이 있지만 내장까지 보이는게 문제. 게다가 몸에 무리를 주어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한다. 간츠 데미지와는 또 별개라서 쿠로노 케이의 화상자국처럼 기존의 상처가 사라졌던 경우와 다르게 초능력 데미지는 그대로 몸에 누적된다. 병원에서 검사 받았을 때는 내장이 노인의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즈미 시온의 신주쿠 학살때 휘말려 간츠 멤버가 되었다. 기관총의 탄환을 매트릭스 마냥 초능력을 이용해 막아가며[2] 싸웠지만 이즈미가 초능력의 사정범위에 들어오기 직전에 결국 탄환이 머리를 관통해 사망한다.[3] 후에 이즈미가 난사마의 정체라는걸 알고 흡혈귀의 습격 때에도 사쿠라이에게 도와주지 말자고 했다.
도깨비 성인 미션에서 사쿠라이가 화염 도깨비 성인에 당하자 100점을 투자해 살려내기도 하였지만, 미묘하게 본인은 절대 되살아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사람 목숨이 그렇게 싸구려여서야 되겠냐는 발언을 한다. 카토와 사쿠라이 원샷 투킬(...).
오사카 미션 중 염력 누라리횽을 혼자 붙잡아두고는 동료들을 도망칠 수 있게했다. 이때의 누라리횽이 어찌나 막강한지 그저 붙잡아 두는대만 전신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출혈이 쏟아져 나왔고 결국 사쿠라이에게 절대로 살려내지 말라는 말을 남긴 채 사망했다. 사람을 죽였다가 되살리는 행위는 생명을 싸구려 취급하는 행위라 말했고 결국 자신을 살려내지 말라고 말함으로써 끝까지 자신이 한 말을 지켰다. 간츠에 나오는 인물들은 드래곤볼 정도는 아니지만 초반을 지나면 나중에는 전투 한번 끝나면 바로 100점으로 부활할 수 있어서 죽었다 되살아나는 것에 그다지 개의치 않는다. 한번 죽었는데 두번 못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