佐久間 榮太郎
매지션즈 아카데미의 등장 캐릭터. 학원에 몇년이고 있는 타쿠토의 선배.
학생이면서도 달인급(아뎁트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교직원으로 승격을 추천받고 있지만, "언젠가 전설의 나무 아래에서 고백받을 그날까지"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현재까지 "준교사"라는 입장에 있다. "선배"라고 하면 이 사람을 가리킬 정도로 유명. 하프시엘을 봉인할때도 있었으니 최소한 20년 가까이 있었다(…)
초일류의 마법사에 얼굴도 미형, 거기에 몸매도 좋지만, 단점이 있으니 "초"가 붙어도 시원찮을 정도의 변태오타쿠이며, 일류인 마법기능을 대부분 동인지 제작이나 RPG게임의 레벨 올리거나 하는 둥 "그쪽 방면의 취미"에 낭비하고 있다. 게다가 매번 소동이 일어나면 그 소동을 한번에 엄청난 방향으로 발전시켜 버리는 "트러블 부스터". 그러면서도 소동의 중요한 부분이나 재밌는 부분등은 자기가 차지하는 사람(…) 에네우스가 없었으면 대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되는 캐릭터.
그러나 그 정체는 가정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재능도 알지 못하고 자살했던 "사쿠마 에타로"라는 인간의 육체에 우연히 빙의하여 융합한 악마로, 루시펠(루시퍼)하고도 맞짱을 뜰 수 있는 독의 왕 사마엘. 과거에는 몇번이고 인간에게 지고, 몇번이고 부활하는 자신의 몸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게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