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キア・ルメイ(咲夜流命)
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등장인물로 사키의 인격 중 한 명. 성우는 사키와 같은 고토 마이
클러스터니아의 군인들에게 쫓기던 중 아오토의 눈에 띄어 도움을 받게 된다. 아오토가 군인들을 이끌고 온 뮤트를 쓰러트리고 클러스터니아병들이 물러나자, 뒷일을 맡긴다며 사키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쓰러져 버린다.
그 후 코스모스피어에 들어가면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런데 사키가 아오토를 인식하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겠다면서 코스모스피어를 초토화시켜버린다. 더 높은 레벨에서 다시 만난 후 이를 따지자 사키와 대화할 수 있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니냐면서 자신은 조율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들에게는 중요한 사명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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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사키를 포함한 다른 인격들이 아르 시엘의 행성의 의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녀의 정체도 드러난다.
그녀의 정체는 아르키아 연구소가 만든 신형 레바테일 γ승화체. 휴므노스 아르파지로 항체두뇌를 중화시킬 행성의 의지를 담아 항체두뇌 중화라는 사명을 달성할 때까지 그 의지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즉 사키의 육체는 원래 사키아의 것이다. '사키의 코스모스피어'도 사실은 사키아의 코스모스피어. 그것을 스스로 부순 것은 사키를 억지로라도 자신의 코스모스피어에 연결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게임 내용을 잘 보면 복선이 꽤 나온다. 다이브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 코스모스피어에 들어가면 사키의 마음의 지킴이가 아니라 사키아의 마음의 지킴이가 나오고, 휴므네 코드가 사키아의 이름으로 되어있으며(SAKIA_FEHU_TILIA_HARVESTASYA), 코스모스피어의 심층레벨에 사키나 다른 인격은 신으로 등장하는데 사키아만 인간이다.
사키가 사명을 이루는 데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이든 처단한다는 임무에 따라 행동한다(심지어 방해요소가 자신인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1]). 이 때문에 생명유지에 지장을 주는 사키의 기적은 사명에 방해가 된다 하여 사키의 기억을 일부 봉인하기도 하고, 아오토들과 종종 대립한다.
그러나 실은 사키가 자유롭게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코스모스피어의 심층부에 이르면 사키와 화해하고 사키의 부탁에 따라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트루엔딩 이후, 사키가 아닌 다른 히로인의 루트일 경우 사키는 다른 인격들(행성의 의지들)과 마찬가지로 아르 시엘로 돌아가기 때문에 몸을 돌려받는다고 한다. 다만 사키의 루트일 경우 사키는 돌아가지 않으므로 이후로도 계속 사키를 돕게 된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것들을 무척 좋아한다. '냐모'는 물론이고 코스모스피어에 등장하는 동화풍의 요소들도 전부 사키아가 생각해낸 것들이다....(사실 코스모스피어 자체가 원래 사키아의 것이니 당연한 결과지만) 레벨 1에서의 코스모스피어 파괴 후 사키의 마음에 드는 것들로 재구성된 게 게임 중 나오는 코스모스피어.
참고로 사키아 루메이(咲夜流命)라는 이름은 아르키아 연구소가 사키야 루메이(咲夜琉命 : 솔 클러스터 민족이 사키에게 붙인 신의 이름)의 세 번째 한자를 고쳐 만든 것이다. 휴므노스 콘서트와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 사키야 루메이(咲夜琉命)는 '인간을 창조한 신', '종말을 부르는, 이 세계의 지배자(인간이 세상을 말아먹을 거라는 뜻)'인데, 琉가 流로 바뀐 사키아 루메이(咲夜流命)는 '새로운 인간(인류진화계획에 의해 변화된 인간)을 창조하는 새로운 신', '밤에 피어나 그대로 흘러가는(죽는) 목숨'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 ↑ 자신의 코스모스피어를 부순 것이 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