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무녀의 등장인물.
대하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을 정도로 상종가를 달리는 인기 여배우. 키사라기 타마에의 친구다. 타마에가 부르는 별명은 사토미 케이코를 줄여서 미케.[1] 몸매는 발군. 금발의 여배우 속성인 듯. 누군가가 떠오를지도.
키사라기 타마에가 농담삼아 오키즈섬에 놀러오라는 걸 진담으로 듣고 대하 드라마의 촬영종료후 얻은 금쪽같은 휴가를 즐기러 등장. 그러나, 키사라기 타마에의 숙직실은 친구를 재울 환경이 아니었고...[2] 이를 보다 못한 참견쟁이가 자기 집에 재우면서 파란의 서곡이 올랐다(...)
연예인인 자신을 별로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키사라기 타마에를 놀래켜 주려고 노력해서 탑 클래스의 여배우가 되었다. 하지만 진성 역덕 키사라기 타마에에게는 효과가 없었다.[3]
외형으로 보기엔 미녀지만, 속 내용물은 느긋한 천연계. 하지만 오키즈섬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나기와 시즈쿠, 카린, 소요기의 관계와 시즈쿠의 본성을 본성을 간파한것을 보면 사람을 보는 눈은 확실한 것 같다. 남자 취향은 초 연하 취향이다. 정확히는 브라콘에 쇼타연하인 모양.
출중한 배우라는 설정답게 어두운 밤바다에서 삼무녀를 연기했는데 빙의 수준의 연기력을 보여 나기를 당황하게 했다. 본인도 나기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연기였겠지만...[4] 이 와중에 위험한 다리를 건널 뻔하기도. 다만 적당히 자제한 탓에 본 게임까지는 가지 않은듯하다.
타미에와 친해진 계기는 일 문제로 출석이 부족했기에 부족한 학력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 다른 반 친구들은 흥미삼아 잠깐 접촉했다가 멀어져갔지만 타마에만은 꺼리낌 없이 다가와 막 대하며 공부를 가르쳐줬기 때문. 연예인인 자신을 차별하지 않고 사토미 케이코라는 한 개체로 대해줬기 때문이다. 나에게 이렇게 한 건 네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