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라기 타마에

바다의 무녀의 등장인물.

처음 본 사람은 그 나이를 의심할 정도의 동안 단신#s-1. 그냥 간단하게 건방진 로리.
지각을 일삼으며 학생을 핑계로 지각을 무마하려고도 드는, 일본 창작물에 흔히 등장하는 글러먹은 선생 기믹. 전설의 명대사 "아버지한테도 맞아본 적이 없는데!!"를 시전한 적도 있다
하지만 시즈쿠의 발언으로는 푼수인 척 하는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오키즈섬의 하나 뿐인 학교에서 사회과 선생님을 맡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일하는 모습보다는 바다에서 뒹구는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학교 당직실에 머물고 있으며 천재 속성의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 방은 개판. 사토미 케이코의 숙박 문제로 나기를 협박할 때 본인 입으로 당직실에서 노숙이라고 말할 정도. 숙박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키즈섬의 비밀축제에도 참석하고, 고토 나기의 정체도 눈치채는데다, 사토미 케이코까지 섬으로 부르는 등 겉과 속이 다른 스타일. 푼수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고학력자다.[1]

하라구로 기믹이 있는 캐릭터 상 여러모로 등장인물들을 난처하게 하고 있다. 주 피해자는 당연히 고자신, 그리고 3무녀들. 가끔씩 흑막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 하는 게 없다. 가끔 조언을 주는 정도. 물론 그 조언들이라는 게 고민만 죽어라 하게 만들고 도움은 거의 안 된다

카이토 입장에서는 선망의 대상인듯. 일단 선망하는 도쿄에서 왔다는 데서부터 먹어 주는데다가 지망하는 동경대 출신.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해도 데레데레 잘 챙겨주는 편이다.

어릴 때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 그 또래와는 달리 연예계나 TV 따위에는 별 관심 없는 역덕이었던 듯. 일 때문에 학교에 별로 나오지 않아 학력이 부족한 사토미 케이코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며 친해졌다. 사토미 케이코는 타마라고 부른다. 그것 때문에 열받아 복수로 미케라는 별명을 붙여준 장본인.[2] 물론 이 역덕 속성 취향은 지금도 변하지 않아서 TV는 별로 안 보는 듯.
  1. 동경대 민속학과 졸업
  2. 타마, 미케 모두 고양이에게 흔히 붙이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