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뢰

티아라(만화)의 등장인물. 륜제국의 황태자이며, 페이가 1권에서부터 봤다고하는 미스테리한 은발남자의 정체.

정식등장은 6권중반이며, 페이가 로스트차일드의 힘으로 산뢰와 다시 마주쳤을때부터 제대로 등장했다. 6권에서의 대사와 유영의 언급으로 볼때 약혼녀[1]가 있었으며, 그 약혼녀를 아젠트에게 잃어 아젠트에 상당한 증오심을 품고있다. 하지만 그 약혼녀가 오렌 여왕, 즉 아젠트의 황족이란걸 알면...

성격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고, 오히려 아키의 형인 아셀루스보다 더 냉혈하고 차가운듯 보인다.[2]또한 여기저기 첩자를 보내, 륜제국내나 아르메이아공국내의 일들을 다 꿰뚫고있는듯.

페이와는 몇번 눈이 마주친것을 8권에서 제대로 만났으며, 페이가 가진 로스트차일드의 힘에 대해서 눈치챈다. 그리고 현재(11-12권 연재분)는 유영에게 전권을 위임한 상태이며, 유영이 데리고온 세느를 보고 너와 똑 닮은 여자를 알고있다[3] 라고 말하며 이후에는 세느의 생존을 아르메이아에 알리러가는 아르메이아의 공작원인 크리스테인을 잡는다. 사실 약혼녀/오렌여왕은 륜에 첩자로 잘 나가다가 포탈이 닫히자 산뢰의 눈에 띄어 바로 약혼녀로.. 그 당시에 기억은 다 잃은 듯 (미안,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주 아름답게 꼬인 아젠트의 오렌 여왕과 륜의 산뢰... 사실 페일리아의 부모 (본인들은 모른다)...
  1. 근데 이 약혼녀가 페이의 어머니인 마이아와 닮았다. 8권에서도 페이를보고 분위기자체가 너무 비슷하다고 의문을 품었을정도.
  2. 유영이 지갑놓고왔을때 페무케왈, "이대로 돌아가면 그 얼음같은 황태자가 잘도 살려주겠다!"
  3. 미아와 처음만났을때의 회상씬도 나오는데, 이때 미아의 얼굴은 오렌여왕의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