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만화)의 등장인물. 페이와 세느자매의 어머니이며, 키흘렌 왕의 여동생. 이름은 엘세스 마이아 아젠트 오렌 여왕, 키흘렌 왕녀. [1] 생김새는 사세니아와 전체적인 분위기나 외양이 흡사하다. 성격 빼고.. 성격은 페이가 복사판이지
상당히 품위있고 우아하며, 일국의 여왕답게 고고하다. 그러나 아주 냉정하다. 하지만 일단 어머니로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인 있어보이기는 한다[2]
아키형제의 아버지인 페일론왕과는 천하에 둘도 없는 원수지간이라 만나면 혈전 벌어질 정도의 사이이며[3], 키스첼의 어머니인 바로크 여공작과는 오랜 친우사이. 또한 클레어 삼남매, 블랙스완시리즈3마리를 만들어낸 천재연금술사 K와도 아는 사이라는듯하다.[4]
전쟁 중에 행방이 묘연했다가 키흘렌왕의 집요한 수색 끝에 발견되었으며, 그 때는 이미 만삭의 상태여서 왕족의 기본 조건인 아젠트의 눈물을 시술받지 못했다. 이 일로 인해 황제 후보에서 탈락되었으며 동시에 페이는 버려졌다.[5][6] 아르메이아 공왕과 만나지만, 그 남자가 왕이 되기 위해 자신과 뱃속의 딸을 버리려하자 그와의 모든 관계를 끊어내고 최소 2-3개월 내에 받아야하는 아젠트의 눈물을 8개월에 받아 본의아니게 둘째 딸이 감정에 결함을 가지게 했다. 딸들을 반 비정상으로 만든 원흉이기도 한지라, 팬들이 굉장히 안 좋아하는 인물이었다.
주변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특히 사람 보는 눈이 탁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람이 업둥이로 데려온 여자아이는 최연소 기사가 되었으며, 예비 사위에 대해 한 코멘트들은 모두 그대로 들어맞았다! 그 사세니아도 사람에 대한 판단은 이 사람을 사전마냥 인용하면서 그대로 따를 정도.
참고로, 젊은 시절에는 페이와 판박이, 아니 페이보다 더한 무개념 및 개또라이 [7]로 불렸었으나 나이들면서 이렇게 되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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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베트가 엘세스 마이아 아젠트 오렌 여왕 키흘렌 왕녀라고 98화에서 직접 말을 함으로서 파란머리 쪽은 아예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커졌다.
99화에서는, 93-95화쯤에 나왔던 그 여왕은 여왕의 친구인 연금술사 k의 호문클루스였으며[8]그 호문클루스를 대역으로 세워 키흘렌에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느한테 자리를 주려고, 일부러 왕위에 올랐는데 정작 그 세느가 없어져 버리고 그 때쯤에 페이에게 갑자기 호기심 및 흥미가 생긴게 키흘렌에 온 이유라고. 그리고 "나는 네 존재가 실감이 나지 않아", "어느 날 눈을 떴는데 생전 기억에 없는 아이가 내 아이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 라는 말들을 덧붙인다[9][10]
그리고 100화 회상신에서는 륜의 첩자로 들어갔다가, 마법진이 닫히면서 고립되었고 그 후부터 2년간의 기억이 없는 상태로 키흘렌 왕궁에서 깨어났다고. 물론 기억은 없다..... 그리고 오라버니의 얼굴을 상큼하게 발로 차주셨다. 누가 페이엄마 아니랄까봐 그래서 자신이 낳은 페이를 보고서도, 기억에 없는 아이라면 없는 아이 라며 오빠인 키흘렌왕에게 맡기는 모습이 나왔다.
그 이후에는 계속 학교에서 실전응용 수업을 하고 있으며, 아키의 무단결석에 대해서는 아키 본인의 성적에서 점수가 깎일 것이라고 사근사근하게[11] 말하고 넘어간다. 호문클루스 봉인 해제건을 위해 회의에 참석했으며,[12] 그 회의는 안건 1 분만에 통과(...)[13] 그 회의이후에 다시 학교에 돌아왔으며, 륜이 페일리아를 빼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거짓 점령을 감지. 그리고 곧바로 연금술공방으로 간다. 가서 스파디아를 개방해 연금술공방을 다 박살내버렸다(....)[14]
페이가 유영과 따로 만난 이후 저기압 상태로 며칠이나 수업을 빼먹고[15] 기숙사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오렌 여왕이 쳐들어와서 파릇파릇한 청소년의 방이 왜 이렇게 어둠의 기운이 흘러나오나며 페이를 끌고 나온다. 일전에 아셀루스가 페이가 로스트차일드라는 것을 깨닫고 황제에게 보고한 이후에 황제의 명령을 받은 황족심판관인 엘페룬이 페이에게 감시를 붙였는데, 길거리에 나간 후에 귀신같이 감시가 붙은 것을 알고 페이를 들쳐업고 상큼하게 튀어 감시를 떼어낸 후에 경치를 본다는 목적으로 언덕에 가서 페이의 동태를 살핀다- ↑ 키흘렌 왕녀출신으로 오렌왕이 되었기 때문에 이름이 살짝 다르다.
- ↑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세느를 상당히 아꼈던 것으로 보이며, 정체가 다 까발려진 이후에는 페이와 함께 엄마와 딸의 간만의 외출이라면서 같이 외출하고, 엄마로서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 페이와 같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고.
- ↑ 사이가 너무 안 좋아서 황족들 사이에 그 둘을 강제 혼약시키려고 회의까지 열렸고, 학창시절 때는 페일론왕과 마주치면 혈전나서 정학까지 몇번씩이나 당했다고 한다(....). 흠좀무.
- ↑ 상당한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 K는 자신의 어머니의 환생이 마이아라 믿고있으며 마이아의 편이라고한다.
- ↑ 사실 버려진거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게, 원작자의 말로는 아젠트의 눈물을 시술 받지 못해도 왕위 계승이 되지 못할 뿐 왕족 취급은 웬만하면 다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혈통은 인정받아 왕비가 되거나 귀족으로 도읍을 하사받고 새로운 가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버려진 이유는 따로 있을 것이다. 서서히 밝혀지는 중.
- ↑ 외삼촌인 키흘렌 왕이 대부인데, 그 대부가 방치플을 즐겨서 큰딸내미 성격이 엉망이 되는데 여동생과 같이 일조했다.
- ↑ 어린 크렌시아를 데려오고 난 직후, 애는 어떻게 돌봐야할지 모르겠다며 친구인 천재연금술사에게 맡겨버렸다. 게다가 젊었을 적 또라이 짓이란 또라이 짓은 정말 다해서 마이아가 왕위에 오르고 나서 호문클루스들에게 마이아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황제가 직접 봉인시켰다고.
- ↑ 에이렐이 얼굴 마담이라고 불렀던 것 또한 떡밥이었다...
- ↑ 이 말은 이 전에도 언급되었던 마이아가 가지고 있는 문제, 즉 페이를 낳았을 당시의 기억 및 실종되어있었던 시기의 기억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뢰의 회상에서 약혼녀는 절벽에 떨어져 죽었고, 그 약혼녀가 마이아인걸 보면 산뢰에 관한 기억에 문제가 있는 듯.
- ↑ 산뢰의 약혼녀인 '미아'도 오렌 여왕과 흡사한 외모, 페이와 판박이인 성격, 상당히 비슷한 이름을 가졌는데 어쩌면 이 '미아'라는 여인이 마이아일 수도 있다. 참고로 마이아가 페이를 처음 보고 난 후에 친우인 에이렐에게 한 말들 중, "그 아이를 보면 기억날 줄 알았는데...."라는 대사가 산뢰와 연관이 있다는 모종의 복선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건 산뢰의 회상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다시말해, "산뢰의 약혼녀인 미아=마이아"
- ↑ 말만 하고 지나갔는데, 오렌 여왕의 평소 행태를 생각하면 아주 많이 사근사근한 것이다.
- ↑ 이때 빨간색 머리에서 파란색으로 염색한다.
- ↑ 시스콤인 호구 키흘렌 왕의 몰표로 인해서
- ↑ 특히 하겐의 연금술공방은.........
- ↑ 실전응용역시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