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티아라문고밍크에서 연재중인 판타지 만화. 카라+이윤희 최강 콤비(?)의 신연재 순정 답게 인기가 있다. 하지만.. 주인공의 고귀한 습성은 이윤희 작가의 전작인 천행기를 못 벗어났다고들 한다.(...)
밍크 폐간 후 점프스나 네이버, 다음 만화방에서 한 화당 200원 주고[1] 볼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9월 5일 110화 이후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휴재될 예정. 사유는 작화가의 임신[2]으로, 연재 재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작화 퀄리티가 그야말로 후덜덜하다. 그림체에 영향을 주었다고 추측되는 타네무라 아리나의 그것이나 카라 본인의 초기작인 리젠드를 훠얼씬(...) 뛰어넘는 퀄리티로 특히 1권이 그야말로 진국이다. 그런 퀄리티를 보여주는 컷이 한두번도 아니고 아주 속출한다!
허나 최근에 나온 단행본 13권을 보면 퀄리티가 초반에 비해 심각하게 투박해졌다. 티아라를 담당하기 전의 전 작품인 천행기를 연재할때 보다 더 질이 떨어진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초반의 섬세한 터치는 대부분 사라지고 작화의 선이 눈에 띄게 굵어졌을 정도. 바로 전권과 비교해봐도 위화감이 든다. 그렇다고 바로 전권 퀄리티도 썩 좋았던 편은 아녔다. 위에서 언급한 작화 담당의 임신으로 인한 건강 악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3]
2 내용
- 어렸을때부터 어딘지도 모르는 큰 저택에 갇혀 외톨이로 살아왔던 페일리아가 세상밖으로 나와 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신을 도와주러 온 아키를 보고 아무것도 모르고 반해버린 철부지+마이페이스+막강힘+미모의 소유자인 소녀 리트라 페일리아의 이야기.
세상물정 모르고 큰 소녀인 리트라 페일리아가 세상을 알게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자신을 좋아하는 여러 사람들과도 만나고.. 점점 자신에 대해 알게된다는 이야기이다.[4]
설정이 섬세하다. 작가가 설정덕후인듯.
3 등장인물 소개
3.1 아젠트 제국
3.1.1 프라시안
3.1.1.1 왕족
리트라 페일리아
리트라 사세니아
오렌 여왕
리트라 아켈란스
리트라 아셀루스
3.1.1.2 귀족
3.1.1.3 기타
3.1.2 엘란
3.1.3 호문클루스
클레어
텔페
엔페
블랙 스완
아쿠아민트
스파디아
XXX(스포주의)
3.2 륜 제국
3.2.1 황족
3.2.2 대공왕
3.2.3 호문클루스
3.3 아르메이아 공국
3.3.1 프라시안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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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세력
티아라의 세계에는 두 개의 제국이 있다. 아젠트와 륜이 그것. 아젠트가 중세 서양 풍이라면 륜은 아랍 또는 동양풍에 가깝다. 프라시안이란 종족은 사실 이주민이며, 원래 이 세계에 살던 것은 신족들이다. 그런데 프라시안이 이주해오면서 신들을 쫓아낸 것. 신들은 쫓겨나 륜 제국을 만들고 아젠트와 대치하게 된다.프라토스
땅이 흩어져 있으며 그 각각의 땅들은 포탈로 연결되어 있다. 이 중 국가가 발달하면서 발전하는데 가장 중점적으로 포탈이 열린 곳은 제도, 그럭저럭 연결이 된 곳은 왕도, 그냥 찌끄레기들은 영토로 생각하면 된다. 이 중 제국의 세력권이 맞닿아있으면서 포탈이 여러 개 열려있을 경우 격전지가 되며 하루종일 싸움이 벌어진다.
포탈은 웜홀마냥 변동이 잦다. 포탈이 여러 개 열려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공간에서 갑자기 닫히는가 하면, 아무도 모르는 변방에서 갑자기 두 제국을 연결하는 포탈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경우 그 지역은 순식간에 격전지가 되며 먼저 발견해 군대를 보내는 쪽이 유리해진다.
4.1.1 아젠트 제국
아젠트 제국은 그 안에 알려진 것 기준으로 페일론, 오렌, 키흘렌, 웨이의 왕국을 두고 있으며 왕들 중 황제를 뽑는다. 중세 판타지치고는 특이하게 왕가의 여성의 계승권이 약간 높다고 한다. 여존남비 수준은 아니고 동등한 남성과 여성이 있을시 여성을 뽑는 정도. [5] 그 외의 가문들은 가풍에 따라 후계자 선택의 기준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바로크 공작가는 장자계승이 전통으로, 키스첼의 어머니가 첫 여공작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나라 분위기는 남녀 평등으로 몰리는 듯. 중세 세계관에 남녀평등 국가라는 것부터가 상당히 특이하다만.[6] 굉장히 오래된 제국이지만 잘 유지시키는 중이고 부정부패도 별로 없어 보이지만…
사실 지금껏 아젠트 왕족이라고 소개되어 나온 인물중에서 정상인은 없다. 갇혀살아서 아예 개념이 없는 리트라 페일리아가 그나마 정상으로 보일 정도. 당장 주인공의 어머니인 오렌 여왕은 딸 둘의 인생을 처음부터 박살낸 장본인이고, 외삼촌은 조카를 가둬놓고 찾아보지도 않았다. 리트라 아셀루스는 하라구로 브라콘 얀데레 사이코패스, 리트라 사세니아는 감정 없는 인형.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이 그럭저럭 잘 돌아가는 이유는 특별한 주술 '아젠트의 눈물' 때문이다.
아젠트의 눈물은 아젠트의 황족이 될 아기에게 걸어주는 주술이다. 이 주술의 역할은 아젠트 제국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황족으로써의 사명감을 본능과 같이 심어주는 것. 제국을 지키는 것이 그 본능이기에 저렇게 또라이 같은 인간들이 황족이랍시고 싸워대도 제국이 잘 돌아가는 것. 나라를 다스리는 입장에서는 정말 사기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주술이지만 한계가 존재한다. 반드시 어머니의 복중에 있을때만 걸 수 있다고 하며, 그 시기도 제한되어 있다. 5개월 전에 걸어야 하며 그 이후로는 크겐 사망까지 이르는 패널티가 따른다. 또한 피치못할 사정으로 이 주술을 받지 못할 경우 황족으로는 인정받지만 왕위계승자로는 인정받지 못하며, 최악의 경우 후계자가 없을시에만 씨내리 기능을 할 수 있다. 본인은 인정이 안 되고, 애가 인정이 된다는 뜻. 당연히 양자, 양녀는 황족이 될 수 없다.
주인공 리트라 페일리아가 정식 후계자로 인정받기 어려운 이유가 어머니가 실종되었다가 만삭 상태로 발견되어 출산을 해버려 이 주술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생인 리트라 사세니아가 감정 없는 인형인 이유는 어머니가 평범하게 살겠다며 왕위를 버리고 뛰쳐나갔다가 남자한테 버림받고 다시 들어오면서 그 사이 시간이 너무 늦어 주술을 늦게 받았기 때문이다.
아젠트의 눈물 주술이 있기 때문인지 일단 황족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으며 주술을 받았다면 처첩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다른데다가 그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동복자매 페일리아 사세니아가 예. 실제로 아젠트의 눈물에 황족 감별(?)과 비슷한 기능이 있다고 작가가 밝혔다. 아젠트의 눈물은 태아의 부모 중 한 사람에게 아젠트의 눈물이 걸려 있어야만 걸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부모 중 아젠트의 눈물에 걸린 사람이 없는, 즉 황족의 피가 흐르지 않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정상적으로 걸릴 수가 없다고. 그리고 이것이 아셀루스가 아켈란스를 페이의 약혼자로 올려 오렌 여왕의 후계자로 만들려고 할 때 사용한 명분 중 하나이다. 페이의 아이에게 아젠트의 눈물이 걸리려면=후계자가 되려면, 아이의 아버지가 아젠트의 눈물을 받은 황족이어야 하는데, 같은 세대의 두 남자 황족 중 아셀루스 자신은 약혼자가 있으니 아켈란스가 페이의 남편이 되어 대를 이어야 한다는 것.
4.1.2 륜 제국
아젠트의 프라시안에게 쫓겨진 신족이 세운 제국이다. 전작인 리젠드에서처럼 동아시아 문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 연재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동풍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겠다는 공고가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동아시아풍 디자인으로 재변경된 전례가 있다.[7]
4.1.3 아르메이아 공국
티아라의 설정에서 포탈이 여러 개 열려있는 지역은 일종의 연결체로써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황도는 이런 지역에 세워졌으며, 포탈 하나하나가 가지는 전략적 중요함 때문에 포탈 여러개가 열린 지역에서는 끊임없이 전쟁이 벌어졌다.
포탈이 열리고 닫히는 것은 예상할 수 없는데,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포탈들이 일제히 닫혀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초기에는 전쟁을 지속하였으나 고립이 길어지자 평화 조약을 맺고 공국으로 연합했다. 투표로 왕을 뽑는 과정에서 아젠트 사람이 왕이 되었으며 따라서 아르메이아 공국의 풍습 등은 아젠트에 가깝다. 암만봐도 공국이 아니라 왕국같은데...
아르메이아 공국은 그 특성상 굉장히 배타적인 면을 띤다. 인원이 적은 탓이었는지 자식을 낳는 여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는데, 여기서 무언가 꼬여 여성의 지위가 자식생산기 수준으로 전락했다. 공작위 중 하나라는 카스트리스 가문은 남자는 기사로 키우지만 여자는 첩으로 팔아버린다. 또한 적자서자의 구별도 굉장히 엄격하다. 현 국왕은 리트라 사세니아의 친아버지이나 인정받지 못하는데 그것은 죽은 형을 대신해 사생아였던 그가 왕위에 오르면서 사생아 시절의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아르메이아 공국이 세워지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포탈이 열렸는데 이때는 이미 공국으로의 정체성이 굳어진 뒤였으며, 협상이나 포로 교환, 무역 등을 위해 중립 지역이 필요했기에 두 제국도 공국을 인정하게 된다. 중립국의 위치에 있다.
남존여비, 적서차별 등의 전형적인 중세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립국이라는 특이한 국가. 이름은 아르메니아에서 따왔을 확률이 높다.
4.2 호문클루스
이 세계관에서의 소환수. 티아라라는 제목에 걸맞게 본체는 보석 형태라고 한다. 보석을 세심히 가공해 영혼을 불어넣는 식. 엘란은 가질 수 없고 프라시안만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그 중에서도 신분이 올라가면 더 사용할 수 있고 황족 정도 되면 그냥 모으기도 하는 모양.
호문클루스는 마음에 드는 인간과 계약을 맺어 일종의 주종관계를 형성한다. 외모의 변동사항이 없고, 본체가 부서지지 않는다면 불사신이다. 인간의 형태로 나타날 때에는 특정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하는데 때로는 자신이 직접 무기로 변하기도 한다. 이 때는 주인이 그것을 사용해 싸운다.
네임드 호문클루스의 경우 정말 강하지만 주인 프라시안이 정체를 숨겨야 할 경우엔 사용이 힘들다. 네임드이므로 그 계약자의 얼굴은 몰라도 정체가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호문클루스를 사용할 경우 그대로 정체가 들통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루안 키스첼의 신분이 들통났다.
눈치챘겠지만 본 문단의 호문클루스의 클은 모두 볼드 처리되어있다. 왜냐하면 호문클루스는 틀린 말이고 사실 호문쿨루스가 옳은 표기이기 때문. 그 개념도 원전인 호문쿨루스과는 다르다. 다만 설정집에서 파라켈수스가 언급되는 걸 보면 모티브로 삼은 것은 맞다. 한마디로 표기를 잘못 했다는 소리.[8]
4.3 신관
프라시안이 신들을 쫓아날 때 신력이 아젠트의 땅에 배는데, 이 영향을 받은 자들이 신관이 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신관은 미래시, 축복계 신관. 미래시는 예언이며, 축복계 신관은 현실조작 혹은 사기캐 능력자이다.
현실조작이란 개사기능력을 뿌리고 다니면 당연히 이야기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패널티가 있다. 텔페의 첫번째 계약자였던 제국 황제는 제국민들의 전염병을 치유하는 스케일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그 여파로 사망. 현 축복계 신관 키스첼은 페일리아의 행복을 빌었는데, 이것이 굉장히 치명적이다. 행복이란 것이 굉장히 주관적인데다가 불리한 조건에서 정치싸움을 해야 하는 페일리아가 진정 행복해질 가능성이 굉장히 낮기 때문.
5 평가
연재 초창기에는 전작들에 비해 뭔가 짜임새있는 설정과 어마어마한 작화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듯했고 중반까지만 해도 설정집의 떡밥을 잘 풀어나가는 듯 했으나 페이의 출신과 아셀루스의 등장 이후 어딘가 스토리가 엉성해지기 시작하면서 막장 드라마+클리셰 남발+그림체 악화[9]의 3중 콤보를 달성하고 말았다.
사실 설정이 치밀했다느니 작화력이 출중했다느니 해도 티아라의 본질은 처음부터 흔하디 흔한 순정만화의 기본 틀에 매여있었음을 알 수 있다. 출생의 비밀, 주인공이 동경하는 츤데레 흑발 마초,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금발 쇼타, 남주인공의 능력있지만 인간이 안된 형제, 주인공을 괴롭히는 3류 양아치, 높으신 분들 자제를 양성하는 군사학교, 높으신 분들의 자제를 동경하는 평민들, 적이 된 아군 보정 등등 뭐 하나 독창적인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클리셰 범벅이다.
하다못해 괴력녀에다 쌍검 호문클루스를 다룬다는 주인공조차 13권 넘게 제대로 싸운 적이 한번도 없다! 그저 중간중간 나타나는 아켈란스, 세느, 유영, 샤베트, 크렌시아 등의 강자들이 싸우는 걸 보고 '우왕 쟤는 뭐야 졸라 짱세'하면서 감탄할 뿐(…).[10] 그나마 싸우는 신이 나와도, 페이 본인이 쌍검으로 격투를 벌이는 게 아니라 그냥 쌍검이 호문클루스화 해서 직접 싸워줄 지경이면 대체 뭐하러 페이에게 클레어를 쥐어줬는지가 의문이다.
6 기타
중간중간 때리는 작가의 병맛 개그센스 또한 일품이다.[11] 작가가 설정을 짜기 위해 여러가지 작품의 설정을 많이 탐독, 참조했는지 여러가지 매체의 패러디도 자주 등장한다. 작가가 여러방면으로 덕질을 한 걸지도?
몇가지 예를 들면, 단행본 3권에서는 자신의 새 주인[12]인 페이에게 실망한 클레어에게 텔페가 포기하면 편해라고 말한다거나 페이를 막장병기 그녀라고 평가하는 부분도 있다.
산뢰가 제대로 처음 등장했을때는 놀랍게도 할미넴 패러디가 등장했다!디시 인증
- ↑ 계속 볼 수 있는건 아니고 결제 후 24시간동안만 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전용어플이 존재하며 (아이패드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이쪽은 기간제한은 없지만 4화를 한권으로 묶어 한권당 $1.99 이다. 권 단위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느리다. - ↑ '카라'는 한 사람의 필명이 아니다. 그래서 이따금 스토리 작가인 이윤희가 '카라 언니들'이라고 지칭하는 것. 카라는 콘티와 데생을 맡은 김윤경(유레카의 작화를 맡은 김윤경이 아니다!동명이인 이므로 착각하지 말자.) 터치와 컬러를 맡은 정은숙으로 구성된 집단이다. 한결과 비슷한 사례로 볼 수 있다.
- ↑ 스토리 담당에 의하면 이전에도 작화 담당의 건강상 문제로 자주 휴재가 있었다는 듯 하다.
- ↑ 그러나 그 '자신' 이란게 후덜덜하다.왕녀.친구인(?)유리아도 12권에서 '펫-프라시안-왕족이라니 이럴수가...이럴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 ↑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아젠트의 눈물의 역할이 크다. 원래는 장자계승이었지만, 아젠트의 눈물이 도입되며 태아의 어머니가 황족일 경우 아젠트의 눈물에 패널티가 적다=안정적인 후계자가 많이 생긴다는 사실이 발견되었고, 덕분에 가문 유지에 왕녀들이 중요해져서 황가 내에서 여성의 입지가 커졌다는 것.
- ↑ 사실 중세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으며 시대를 암시하는 요소도 없다. 굳이 따지면 캐릭터들의 복식이나 건축양식으로 볼때 절대왕정 시기에 가깝다. 다만 19세기 이후 내지는 현대적인 요소도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딱히 시대를 정해놓지는 않은 듯. 그러나 인어공주와 그 작가 안데르센이 언급되는 걸 보면 적어도 19세기 이후라는 걸 알 수 있다. 즉, 중세는 절대 아니다. 사실 19세기~20세기 초반도 남녀가 평등한 시대는 절대 아니었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13권에서는 디지털 카메라(...)까지 등장했다. 설정이 아니라 실제 작화로.
- ↑ 다만 초기에는 그 설정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었다. 산뢰가 중동풍 카피예를 쓰고 나타났다든가 페무케가 차도르를 두르고 나타났다든가.
- ↑ 작화가 카라의 전작도 레전드라고 적어야 할 제목을 리젠드로 쓴 바가 있다. 다만 양쪽 다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고 둘은 다른 사람이다. 리젠드는 우수정, 티아라는 이윤희.
- ↑ 작화 담당의 건강상 문젝 이유니까 이해하자는 여론도 있지만 그건 초기 작화와 현재 작화의 갭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몰라서 그러는 거다. 진지하게 두 시기의 작화를 비교해보면 진짜 그런말 안나온다.
- ↑ 애당초 이 만화가 주인공이 하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 그나마 초기에는 무개념녀 컨셉을 강조하려고 사고를 여러번 저지르는 장면이 묘사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다. 중후반부부터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혼자 힘으로 뭔가를 해내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 ↑ 다만 진지한 장면에서도 너무 자주 터뜨린다는 단점도 있다. 가령 사세니아가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 장면에서도 페이가 개드립을 친다든가... 그러나 궁의 작가 박소희같은 경우 자기가 그린 만화에 웃기는 장면 없이 진지한 장면만 나오면 스스로 질린다고 말할 정도이니 카라나 이윤희의 경우도 그러한 걸지도 모른다.
- ↑ 정확히는 주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