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던 1970~80년대에 흔히 들을 수 있었던 노래.
학교, 면사무소, 직장, 공장 등등 전국적으로 특정 시간대엔 이 노래가 으레 흘러나왔다. 그래서인지 50대 이상 어르신들과 대화시 당시의 얘기가 나오면 '새마을운동 → 새벽종이 울렸네' 콤보가 흔히 발산된다.
요즘도 시골 동네 같은 곳에서는 가끔 들을 수 있으며. 여러 번 들어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다.
작사와 작곡을 박정희가 했다고 알려져 있다. 흠좀무.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작사는 박정희가 맞는데 작곡은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출신인 딸 박서영(또는 박근영) 현 육영재단 이사장이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노래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 대선후보가 있다. 바로 허경영.
"새벽X이 꼴렸네 새아침이 밝았네"라는 개사버전도 있다고 한다.
2 가사
-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 4절
우리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조국을 만드세
- 후렴
살기좋은 내마을, 우리힘으로 만드세
3 기타
결국 합필갤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붕탁물과 엮이고 만다.#(후방주의)
2012년 반짝 등장했던 인디 음악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인 요한 일렉트릭 바흐가 리믹스(?)한 적도 있다.
노래의 피치를 올리고 프로디지의 Smack my bitch up 샘플링을 섞은 것. 피치를 올려서 목소리가 약간 빨라진 듯한 것이 중반부부터 은은하게 들리는(?) 일렉트로니카 비트와 어우러지는게 참 기묘한 느낌. 또한 곡 제목은 상기한 스맥마이비치업이 새-마을 비-셥!으로 들리는 몬더그린을 노린 것 같다. [1]- ↑ 단 베스트 앨범(?)에는 새마을 언두(Saemaul Undo)라는 제목으로 재수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