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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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stone

워크래프트 3에서 소비 아이템으로써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흑마법사가 생성하는 아이템.

워3에서는 소유시 초당 체력 회복 +1을 부여해주었으며 사용시 체력을 500만큼 회복시켜주고 소모되는 아이템이었다.

와우에서는 흑마법사가 생명석 창조나 영혼의 의식 주문을 통하여 만들 수 있다. 생명석은 다른 캐릭터와 교환이 될 뿐만 아니라 물약과 따로 재사용 대기시간(Cooldown)이 돌기 때문에 생존용으로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창조 아이템이기 때문에 로그아웃한 지 15분이 지나면 가방에서 사라진다.

보통 줄여서 '생석'이라고 부른다. 초록색을 띠는 먹을 것이라 '(사과) 사탕'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격변의 전조격인 4.0.1 패치때 영혼의 조각 시스템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에, 생명석 창조는 더 이상 영혼의 조각을 소비하지 않는다. 기존과는 달리 등급 구분이 없이 사용자의 hp의 54%를 고정 회복시키는 아이템으로 변화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선 일정 수치의 HP를 회복해주는 아이템이 되었다. 문제는 생명석이 물약과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어 HP 회복량이 더 많은 치유의 명약에 밀리게 되었다는 점. 신화 난이도를 뛰는 유저들은 치유의 명약 대신 생명석을 쓰면 한소리 듣기 딱 좋다. 이래저래 생명석의 메리트는 전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

오리지널 당시 레이드 정규인원은 40명. 생명석은 고유 아이템이기 때문에 흑마 한 사람당 하나 이상을 가질 수 없었기에 대량으로 만들 수도 없었으며, 그 당시 영혼의 조각을 소비하는 스킬이었는데 영혼의 조각은 겹쳐지지도 않는 막장 아이템이었으니,

1. 생명석을 만든다
2. 교환을 이용해 공대원에게 넘긴다

...를 무려 40회 이상이나 반복해야 했다.

이를 위해 70여칸 남짓한 인벤토리의 대부분을 영혼의 조각으로 채워야 했으며 레이드 도중에서도 영혼의 조각을 끊임 없이 모아야 했고, 중간 중간 사용한 생명석의 재공급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불타는 성전에 와서 생명석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스킬인 '영혼의 의식'이 생기면서 이제는 옛날 일이 되었다.

불타는 성전때는 생명석 특성을 찍은 흑마들과 아닌 흑마들이 모두 영혼의 의식을 써서 종류별로 하나씩 생명석을 들고 다니긴 했으나 리치 왕의 분노 직전인 '파멸의 메아리' 패치때 생명석을 하나만 들 수 있게 패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