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몬나이트 2의 주인공.
남자 주인공인 마그나와 여자주인공인 토리스 두 사람중 한명을 고를 수 있으며, 어느쪽이던지간에 선택지로 마법계와 전사계를 나눠서 고를 수 있다. 또한 기본적인 설정도 거의 동일하고, 성격의 차이와 대사의 차이가 있다.
어릴 적에 우연히 서모나이트석을 만지면서 소환술을 무의식중에 써버리는 바람에 마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결국 창의 파벌의 소환술사들에게 강제적으로 끌려와 소환술을 익히게 됐다. 창의 파벌 본부 자체가 꽤 살벌한 곳이고(작중 소환사가 아닌 동료들이 본부에 들어올때 그 분위기에 "우리가 같이 있어서 분위기가 이런가"하는 회화가 있다) 그녀 자신도 평민 출신이었던 탓에 도외시 당하고 있었기에, 꽤 괴로운 유년기를 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은 성격으로 자랐다.
이후 정식 소환사가 되지만, 소환사가 되자마자 견문을 익히라고 본부에서 쫓겨나고(...) 감시역인 네스티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나 네스티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욕심으로 도적단의 퇴치를 하려고 하고, 이 때를 계기로 폴테와 케이나와 만나 그들과 함께 행동한다.
그리고 케이나의 기억상실을 치료하기 위해 아멜을 만나러 가고, 아멜과의 사건에도 휘말리면서 그녀를 돕기위해 함께 행동을 시작. 결국 봉인의 숲에서 자신이 소환술의 명가였으나 소환술로 다른 소환수들을 개조해 병기로 만든 죄로 힘을 잃은 「조율자」 크레스멘트 일족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들의 잔혹한 행위에 좌절한다.
그러나 다른 동료들의 격려로 정신을 차리고 진실을 추구하기 시작, 최종적으로 메르기토스의 목적을 알아내고 그와 싸우고, 운명을 뛰어넘는 자 -초율자라고 스스로를 부르며 그를 결국 쓰러뜨린다.
드라마CD에선 마그나가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드라마CD 내용에 의하면 마그나는 알미네-라일-크레스멘트 삼각관계 장본인이었던 당주의 환생이라고 한다.파워 아침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