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아메리카노 빈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서몬나이트 2의 여자 파트너.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파트너중 한명을 고르는 1과는 다르게 남자 파트너인 네스티와 동시에 나온다. 어느쪽이든 둘 중 하나의 엔딩을 보지 않으면 번외편을 볼 수 없다.

상처를 치유하는 기적의 힘에 의해 성녀라고 이름 난 소녀로, 그 정체는 사실 풋풋한 시골처녀. 항상 자신보다 타인을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보스인 메르기토스 앞에서도 그를 계속해서 설득하려고 하기도 했다. 그녀가 가진 힘은 소문뿐만이 아닌 진짜배기로, 첫 만남에서 주인공을 치료해주고 이후 동료로 합류한 이후에는 특기로 회복을 쓸 수 있다.

성녀의 소문으로 마을은 매일 그녀에게 치료받기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렸지만, 칠흑의 여단이 그들을 노리고 마을을 습격해 마을이 괴멸, 아멜만이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마을에서 도망친 뒤 할아버지인 아그라바인이 말한 할머니를 찾기위해 여행을 떠나나, 아그라바인의 말은 거짓이었고, 그가 말한 곳은 대천사 아르미네가 악마들과 싸우다가 악마들을 봉인했다는 봉인의 숲[1]만이 존재할뿐,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녀가 접근하자 봉인이 깨져서 악마들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고생만 잔뜩하고만다.

이후 재회한 아그라바인의 입에서 진실이 나오는데, 그녀는 그 숲에서 발견한 아이로, 그가 그녀를 데리고 나와 기른 것 이다. 그리고 이후 왜 그녀가 그곳에 있었는가, 그 이유도 나오는데, 사실 아르미네의 전설은 전부 거짓이었고, 진실은 대천사 아르미네는 조율자 크레스멘트 일족과 로레이랄에서 망명해온 기계와 융합한 인간인 베이거들인 라일 일족에 의해 소환병기 게일로 개조당해 메르기토스와 싸워 동귀어진 했고 아멜은 아르미네의 남은 조각중 하나가 형체를 이룬 것 이다.

그녀가 가진 여러가지 힘 또한 그것이 원천이었고, 그녀가 있으면 결계를 열 수 있기에 결계를 열고 들어갈 것을 원했던 메르기토스가 납치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고생과 충격적인 사실때문에 심적으로 큰 고통을 겪지만, 성장해서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메르기토스를 이겨낸다. 아멜 루트로 갈경우 메르기토스가 뿌리는 카스라를 정화화기 위해 사악한 마력을 흡수하고 정화하는 성스러운 대수 아르미네스의 나무가 된 듯 했으나 2년 뒤 주인공과 네스티 앞에 다시 나타난다.

이 외에 풋풋한 시골처녀인지는 몰라도 고구마 오덕(…). 고구마를 좋아하며, 고구마 가지고 못 만드는 요리가 없는 무시무시한 캐릭터. '고구마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어요!'라고 주장한다.

네스티와 동일하게 전형적인 마법사 캐릭터. 다만 네스티에 비해 능력치가 좀 떨어지고, 특히 MP가 많이 딸린다. 그래도 키우면 주력으로 쓸 수 있으며, 속성이나 자체적으로 가진 회복기술을 고려할때 회복용 캐릭터로 끌고다니면 도움이 되는 캐릭터.
  1. 좀 더 정확한 정세를 이야기하자면, 과거 에르고의 왕이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린바움의 인간들은 다른 세계의 침입자들의 공격에 밀리고 있었다. 그러던 그들을 도와준건, 린바움을 공격한 세력(서프레스의 악마, 실탄의 오니등)을 적대하던 세력(서프레스의 천사, 실탄의 용신)들이었다. 그러나 인간들은 자체적인 자위수단을 원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소환술인 것이다. 그러나 이 소환술에 의한 계약으로 인해 천사들과 용신들은 인간을 도와주던 동격의 위치에서 인간이 부리는 사역수로 위치가 떨어졌고, 그 때문에 인간들은 소환술만을 가지고 적대세력과 싸워야했다. 그런 고립무원의 상태의 인간들을 도와주고, 자신을 희생해 악마들을 봉인한 것이 대천사 아르미네의 전설인 것이다. 물론 이후에 나오는 설명대로 이 전설은 거짓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