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서울모터쇼 포스터. 1th의 압박(...)[1]
2015 서울모터쇼 포스터. 벌써 20년이나 됐나
Seoul Motor Show
1 개요
한국의 자동차 박람회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세계자동차협회 공인을 받은 국내 최대의 자동차 박람회이다.
2 연혁
1995년에 국내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제조사들을 비롯하여 포드,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참가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2년에는 의외로 짝수해에 개최하여 3년만에 개최가 되었다가 이후로는 부산과 번갈아가면서 정상적으로 홀수해에만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서울은 홀수해, 부산은 짝수해)
더 넓은 전시공간 확보와 집객력을 위해 2005년부터 일산 킨텍스로 이전해 개최하고 있다. 2011년에 킨텍스 제2전시장이 개장하면서 2011년 이후로는 전관을 빌려서 개최하고 있다.
3 관람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온 자동차 매니아(차덕)에서부터 가족층 관람객까지 다양한 편이며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일부 수입차 업체의 경우 자동차 보호를 위해 일부러 차문을 잠그거나 아예 전시위주로 진행하는 등 일부 비판도 있었다.
서울모터쇼는 뉴욕 오토쇼와 중국(상하이, 베이징이 돌아가면서 개최) 모터쇼가 열리는 4월에 겹치는데, 그렇기에 제조사들이 파격적인 신차를 가져오지 않아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다. 수입차들의 경우 인터넷 웹서핑으로 신차를 먼저 접할 수 있고, 일부 수입차들은 참가 비용이 아깝다며 참가 자체를 안 한다. 그나마 국산차 메이커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들을 일부 가져와서 간신히 국제모터쇼로서의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데, 모터쇼 조직위와 업체들간의 갈등도 상당히 많이 알려진 편. 타이어 업체들과의 갈등이 특히 심하며, 수입차 판매처들과의 관계도 좋지 못해 한때는 과거엔 수입차 모터쇼가 별도로 개최되기도 했다.
4 문제점
이 부분은 다른 장소에서도 비슷하다
자동차 박람회이지만 자동차보다는 여자 모델들을 내세우는 기업관들의 행보가 짙어보이는 편이라 대개는 자동차 매니아(차덕)들보다는 모델을 보러 가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사들이 많이 가는 편이기도 하다. 순수하게 자동차를 구경하러 가는 사람보다는 대개 여자 모델을 구경하거나 사진에 담아두려는 사진사들이나 관람객들이 많은 편이어서 모터쇼가 아니라 모델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2015년부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건전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자며 여자 모델들의 복장이 참새 눈물만큼 점잖아졌다. 전시할 신차가 없는 일부 수입차들은 여전히 노출 의상으로 관객들을 꼬시고 있지만..
남자 모델을 세우는 메이커도 많아졌다. 아우디와 미니가 특히 그러한데, 일부에서는 왜 남자가 있는거야?, 여자를 보내달라고라며 대놓고 불만을 늘어놓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자동차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여자 구경하러 온 놈
- ↑ 보통 순서를 나타낼 때는 숫자 뒤에 -th를 붙이나, 숫자가 1로 끝나면 1st라고 쓰는 것이 맞다. 이유는 당연하지만 원래 단어가 first이기 때문. 예외가 있다면 11th로, 원래 단어가 eleventh이므로 th를 쓰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