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Busan Internation Motor Show


1 개요

한국의 자동차 박람회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있으며 세계자동차협회 공인을 받은 아시아 전시 최대 공간의 모터쇼전시 업체는 시궁창이다.

2 연혁

2001년부터 벡스코에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제조사들을 비롯하여 포드, BMW, 벤츠, 아우디 등이 참가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과 번갈아가면서 정상적으로 짝수해에만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서울은 홀수해, 부산은 짝수해) 2012년 가을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이 개장되면서 2014, 2016년부터 벡스코 전관(1,2관)및 동부산관광단지, 등을 통째로 대관하는 위엄을 보였다. 그리고 서울모터쇼랑 달리 상용차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6년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가한다던가 벤츠도 스프린터 차량을 전시하는 등 해외 업체 상용차량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3 관람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온 자동차 매니아(차덕)에서부터 가족층영유아 관람객까지 다양한 편이며 자동차를 직접 시승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나 일부 고가의 차량 브랜드인 마세라티, 벤틀리 등이 자동차 보호를 위해 일부러 자동차 문을 잠그거나 아예 차량 주위에서 눈으로만 볼수있게 전시위주로 진행하는 등 일부 비판도 있었다.

일단 상대적으로 찬밥 신세다. 수입차들의 경우 인터넷 웹서핑으로 신차를 먼저 접할 수 있고, 일부 수입차 브랜드들은 참가 비용이 아깝다며 참가 자체를 안 한다. 그나마 국산차 브랜드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들을 일부 가져와서 간신히 국제모터쇼로서의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데, 모터쇼 조직위와 업체들간의 갈등도 상당히 많이 알려진 편.

4 문제점

이 부분은 다른장소에서도 비슷하다 우려먹기 보소 자동차 박람회이지만 자동차보다는 여자 모델들을 내세우는 기업관들의 행보가 짙어보이는 편이라 대개는 자동차 매니아(차덕)들보다는 모델을 보러 가거나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사들이 많이 가는 편이기도 하다. 순수하게 자동차를 구경하러 가는 사람보다는 대개 여자 모델을 구경하거나 사진에 담아두려는 사진사들이나 관람객들이 많은 편이어서 모터쇼가 아니라 모델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2016년부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건전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자며 여자 모델들의 복장이 참새 눈물만큼 점잖아졌다. 전시할 신차가 없는 일부 수입차들은 여전히 노출 의상으로 관객들을 꼬시고 있지만..

남자 모델을 세우는 메이커도 많아졌다. 일부에서는 왜 남자가 있는거야?, 여자를 보내달라고라며 대놓고 불만을 늘어놓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자동차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여자 구경하러 온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