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오해로 인한 탄생
위사진은 잘 알다시피 1925~1935년의 조선축구단의 사진이다. 그러나 서울 유나이티드에서는 이 유니폼을 경성축구단의 것으로 잘못 생각하여 흑백줄무늬를 유니폼과 팀의 아이덴티티로 삼기에 이르렀다[1]. 게다가 실제로는 흑백이 아니라 카탈루냐 마냥 적색과 노란색의 줄무늬였으니 제대로 오해한 셈. 그러나 덕분에 멋진 유니폼이 생긴것으로 팬들은 만족하는 편.
원정 유니폼은 대개 한강을 상징하는 아리수타투의 파란색계통을 쓰거나, 가끔 하얀색을 쓰기도 한다.
골키퍼 유니폼은 대개 장식색으로 쓰는 노란색을 주로 사용한다.
2 역대 스폰서 ?
이 목차에 ?가 붙은 이유는 사실 뒤로 가면 갈수록 스폰서라고 하기보다 유니폼을 떼온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2]
그러다가 2015시즌부터 다시 정식 스폰서를 받아내었다. 2015시즌의 서플라이어는 페널티[3]pk를 많이 얻어내란 소린가 pk를 많이 내주는건 아니겠지.
심지어 자체제작품 유니폼도 있었으니...무튼 역대 유니폼의 서플라이어??들은 대략 이렇다.
2012년을 기점으로 딱히 스폰서라고 하기도 참 애매해지고 있다.
3 역대 유니폼
3.1 2007 : 나이키
서유팬들이라면 너무나도 아련한, 영광의 시절을 상징하는 유니폼이다. 원년리그 우승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팀은 정말 손에 꼽기 때문에 참으로 귀한 유니폼. 다만 현재는 처참하... 팬들 입장에서 아쉬웠던 점은 백넘버가 금으로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세탁시 쉽게 색이 바래버렸다는 점. 그리고 잠실의 시야 탓도 있지만 경기장에서는 정작 백넘버와 선수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이 꼽힌다.
이것은 출정식 때 제작된 서포터티.
3.2 2008 : 나이키
3.2.1 전반기
전반기는 07년의 유니폼과 대동소이. 다만 백넘버는 골드컬러에서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뭔가 순서가 바뀐거 같지만 맞다
3.2.2 후반기
후반기에 바뀐 유니폼. 등쪽이 검은면으로 채워지고 하얀색으로 백넘버 폰트가 바뀌면서 가독성이 좋아졌다.
3.3 2009 : 나이키
2008시즌 후반기와 거의 동일
3.4 2010 : 디아도라
나이키에서 디아도라로 바뀌었다.
큰 변화는 없고 등은 2009시즌과 마찬가지로 가독성을 위해 검은 바탕에 하얀색 백넘버.
백넘버의 폰트가 바뀌었다.
원정색은 하얀색에 파란색 무늬. 제법 깔끔하게 뽑힌 유니폼.
3.5 2011 : 호마
팬들로부터 가장 호평 받는 유니폼. 등은 하얀색에 백넘버는 검은색이고, 폰트는 올레체.
폰트부터 목의 깃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상당히 예쁜 유니폼이다.
다만 흠이라면 해치서울의 위치가 애매한점. 그리고 정작 유니폼 스폰서인 호마가 검은색으로 자수가 들어가면서 자체클로킹...이 된점. 하지만 그런 단점이 상쇄될 정도로 잘 뽑힌 유니폼이다.
이게 챌린저스리그 팀의 유니폼이냐
가운데의 올레스폰싱은 배경이 투명인 버전과 하얀색스티커인 버전 두가지가 있다.
그에 비해 존재감이 생각보다 미약한 원정 유니폼. 하얀바탕에 팀의 상징인 백호를 워터마크로 박아놨다.....
미약한 존재감 만큼이나 자주 입지 않았던 유니폼. 사실 디자인은 나름 강렬하긴 하지만, 입은적이 없어서 존재감이 약해진 건지도...
아니, 그보다도 하의 색상이 미스매치였다. 하얀하의에 노란색이 섞여 들어가면서 원정복이 썩 좋게 평가되지 않는데 한 원인을 제공.
3.6 2012 : 자체제작
3.6.1 전반기
2012시즌은 유니폼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면서 급하게 자체제작 체제로 들어갔다.안습
그나마 기본컬러가 흑백으로 예쁘게 뽑...힌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백넘버 폰트가 전반기에는 파란색인데다가 줄무늬가 백넘버 폰트를 침범하면서 가독성에 문제가 생겼다. 거기에 메인스폰서가 없으니 휑해보인건 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건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가 되었으니...
3.6.2 후반기
사진은 서울시장기 경기에서 우승한 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이남용.
희망서울 마크를 가슴에 떡하니 달고 진일보해서 돌아왔다!! 전반기 스폰서를 비운것은 희망서울을 달기 위해서였다!! 거의 신의 한수
2011시즌의 호마에 비해 좀 더 심플해지고, 희망서울 로고가 깔끔하게 자리잡으면서 2011시즌과 더불어 역대 가장 예쁜 유니폼 투탑으로 들어갔다. 다만 착용한 시기가 짧았던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점. 한가지 더 아쉬운점은 폰트가 조금 딱딱한 편이란 점이 있다. 그래도 이쁘게 뽑힌게 어디야...
2011시즌 폰트 디자인에 희망서울 마크 달고 2011시즌 깃을 세우면 완전체라 카더라
원정 유니폼은 다시 파란색으로 돌아갔다.
3.7 2013 : 아스토레
다시 외부 킷서플라이어로 돌아왔다...지만 사실 스폰서라기보다는, 떼온것에 가깝다.
2013 시즌 유니폼이 다른 시즌과 다른점은 몸에 짝 달라붙는 느낌이라는 점.
그러니까 한 치수 작다 이 말입니다
덕분에 살이 붙어계신 서유빠들은 구매를 고민했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게다가 지난시즌 신의 한수 취급이었던 희망서울은 백넘버 아래로 가고 앞면은 휑해졌다...
강원 FC 홈 유니폼에서 메인 색깔만 흰색으로 바뀐거와 같다.
원정유니폼은 전에없던 형광색을 채택했는데........
하의가 하필이면 하얀색이라 망해버렸다.
그래도 유스들은 검은하의를 쓰면서 그나마 이쁘게 봐줄만 했다.
유니폼은 형보다 아우가 나았다
3.8 2014 : 아디다스
뜬금없이 갑자기 아디다스?! 하고 놀랄 수도 있는데 놀라지 마시라 스폰서는 아니다..
그냥 떼온 유니폼이다...
디자인은 약간 기존과는 다른 느낌. 그동안 하얀색이 바탕에 검은색이 줄무늬인 모양이었다면.
2014시즌은 검은색이 바탕이되고 하얀색이 줄무늬가 된 느낌이다.그게 그거 아냐?
그리고 등은 올블랙. 폰트는 지난시즌과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희망서울은 어디로가고 뜬금없이재인스 건설이 메인스폰 자리에 올라갔으며[4],
대신 해치서울이 등뒤 백넘버 아래로 이동했다.
원정유니폼은 다시 파란색으로 돌아왔다. 심플하게 잘 뽑힌 편.
골피커 유니폼이다. 위가 홈, 아래가 원정.
3.9 2015 : 페널티
-2015 K3리그 1라운드 화성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폼 공식후원을 받았다 아 눈물 좀 닦고
유니폼이 전체적인 느낌은 지난 시즌 아디다스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듯 보이는데, 잘 보면 흰검줄무늬가 사선으로 감긴것처럼 되어있다. 정면으로 봐서는 잘 모르고, 실제 착용하고 나서 봐야지 눈치챌 수 있는 부분.
원정은 하얀색에 검은가로줄이 하나가 달려있다. 흑과백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원정에도 그래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