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캐슬바니아에 등장하는 서큐버스.
캐슬바니아,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등에 출연하는 크리처. 흔히들 남성의 정기를 빨아먹는다는 몽마로 알려져 있는 그대로이다.
성우는 캐슬바니아에서는 키타하마 하루코(北浜晴子)[1], 월하에서는 후카미 리카(深見梨加)가 역할을 맡는다.
여러모로 '비중 있을 듯한' 캐릭터였지만 캐슬바니아,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각각 레온과 알카드에게 까불다가 혼이 난 이후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 와서는 일반 몬스터로 추락하는 등 시리즈 후반부로 갈수록 그 위세가 추락하는 몬스터다.
어째서인지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리스보다도 높은 등급의 몬스터로 분류되지만, 서클 오브 더 문에서는 리리스가 서큐버스 계열 최강 몬스터이긴 하다. 숨겨진 일반 몬스터인데 웬만한 보스보다도 강력하다.
캐슬바니아에서는 레온을 죽이려고 하다가 "마음에 드는 얼굴이라 고통 없이 죽여주려고 했지만...당신의 비명소리가 궁금해져서"라는 대사라거나, 레온에게 날아가서 포옹+키스로 죽이는 공격 패턴이나 여러모로 S적인 모습을 보인다.
악마성 드라큘라 파치슬롯에선 서큐버스에게 승리 시의 장면이 에로하다고 한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서는 알카드의 어머니로 변신하여 알카드를 속이려 하지만 금세 들통난다. 이후 진심으로 빡친 알카드에게 먼지나게 털린다. 이때의 일러스트는 유두노출인 것 같다. 다만 게임 상에서나 초회판 특전 삽화집에서나 유두가 있을 부분이 짤려 있다. 근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는 왠지 유두 노출. 사실 이 일러스트는 PS판과 SS판의 게임 CD를 PC에 넣어서 돌리면 볼 수 있는 특전이다. 그리고 도트도 잘 보면...코르셋이나 치마 등이 있어야 할 곳도 훤히 노출(!!!)되어 있다는 걸 알아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