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 북미판 이름은 체르체(Cherche)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쿠츠 카나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시스터/트루버도르), 생일은 10월 17일.
록산느 공작령을 통치하던 비오르의 봉신이었다. 바르하르트의 침공으로 공작령이 망한 후, 비오르가 이리스 왕국과 페리스에 지원을 요청하러 갔을때 비오르와 함께 동행했으며, 이후 일행에 합류한다. 비오르로부터 "나라가 망했으니 더이상 날 섬길 필요가 없다" 라는 말을 들어도 비오르를 따르며 실의에 빠진 비오르를 독려해주었으며, 이 때문에 비오르는 세르쥬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 미혼으로 엔딩을 볼 경우 공작령으로 돌아가 나라 재건에 힘썼다고 한다.
가정적이며 가사 전반에 능통하다. 기본적으로 온화한 성격이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아군 동료들 중 제일 무섭다는 설정이 있어서 "미네르바 먹이로 삼아버린다"라는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 특이사항으로 미의식이 독특해서 가게 주인(아저씨)이나 시병들을 보고 '귀엽다'고 평할 정도다.
자신의 비룡 '미네르바'와는 강한 유대감으로 이어져있다. 세르쥬가 9살 때 혈혈단신으로 비룡의 계곡에 들어갔다가 당시 어미용을 잃고 혼자 남겨진 새끼 미네르바를 거두게 된다. [1] 이 때 세르쥬는 다친 미네르바를 진정시키다가 브레스를 맞았고, 이 상처가 작중 시점까지 남아있게 된다.[2] 이 후 이 둘은 항상 함께 지냈으며, 원래 세르쥬는 시스터로 키워졌었기 때문에 미네르바를 훈련시킬 때는 스태프로 벌을 줬다고 한다. 미네르바와의 둘도 없는 유대감은 훗날 세르쥬의 아들 제롬에게 이어진다.
노노와 지원회화를 하면 미네르바가 노노와 씨름을 하는데 기운이 넘치는 노노와 노는것을 못당하고 미네르바가 헥헥대자 세르쥬가 대신 놀아준다며 맨몸으로 용의 모습을 한 노노에게 덤벼든다. 세르쥬가 다칠까봐 노노가 꺼려하자 자신은 맨몸으로 미네르바를 제압했으니 괜찮을거라고 장담하는데 비룡과 진짜 맘쿠트와는 까마득한 스펙차가 있으므로 한방에 날아가버린다 (...) 노노가 안절부절 못하며 세르쥬가 다친곳을 주물러주며 덕분에 다음에 놀때는 오히려 노노가 세르쥬 걱정하느라 변신을 안해서 세르쥬가 노노를 날려버리게된다(...) 결론적으로 레슬링으론 안되겠어서 다같이(미네르바도 포함) 숨바꼭질을 하게되는 귀여운 스토리.
힘 상한 보정치 +3으로 베이크와 동급인 파워형 캐릭터이지만 어릴 때는 시스터 수행을 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직업군은 드래곤나이트/트루버돌/시스터 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는 강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 스킬이 없고 질풍신뢰를 익힐 수 없다는 것이 약점. 대신 트루버돌의 규중숙녀와 발퀴리아의 듀얼 서포트+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드래곤 마스터로 운영할 시에는 더블 후위에서 위의 두 스킬과 힘+2를 장착하고 화력 지원을 하는 형태로 쓰는 것이 편하다(후위의 듀얼 어택은 적의 방패 스킬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높은 힘수치를 살리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마력 상한 보정치가 0이고 도끼의 달인을 익힐 수 없기 때문에 힘+2 스킬의 물리와 마법의 달인 스킬의 마법 공격의 보정치가 동등하므로 마법쪽으로의 운영도 나쁘지 않다. 세르쥬는 창 죽이기 스킬을 보유한 발퀴리아(비스트 킬러 대책)라는 유니크한 조합이 가능하므로[3] 발퀴리아로 전직해 회복 및 서포트 유닛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5위를 차지했다.